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정훈 (문단 편집) === 서술상 특징 ===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뽑아내고, 간지가 폭발하는 전투 장면 묘사가 특히 뛰어난 작가.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서술과 뛰어난 액션 묘사,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장면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연극적이고 과장되긴 했지만 재치 있는 대사감각도 좋은 편이다. 이게 소설가인지 격투가인지 헷갈릴 정도[* 입상 경력도 2회나 있고, 주짓수 퍼플벨트에 타격 실력은 프로급이라고 한다.]인 격투기 수련자이기 때문인지 액션 묘사가 매우 뛰어나고, 일반적으로 액션 묘사에서 무시되곤 하는 [[체급]]차를 중요하게 다루거나[* 대표적인 게 더 로그에서 카이레스와 디모나의 1차전. 기술이 더 뛰어난 디모나가 카이레스를 계속해서 농락하지만, 체급이 압도적으로 좋은 카이레스가 몇 번 반격한 것이 심지어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누적시켜 디모나를 쓰러트린다. 다른 한국 장르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설정으로, 예를 들어 [[김정률(소설가)|김정률]] 작가의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는 주인공이 키가 2미터가 넘는 근육 떡대임에도 '''소드 마스터는 덩치가 클 필요가 없다'''면서 주인공을 앝보는 대사가 종종 나온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기술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경우에는 당연히 덩치 큰 쪽이 유리하다.] 한 번 경지에 올랐더라도 훈련을 안 하면 기술이 퇴보하는 등 현실적인 액션 묘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 TRPG플레이어여서인지 퀘스트를 짜거나 파티를 합류 혹은 분할시키는 것도 뛰어나다. 반면 마무리를 잘 해내지 못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납득하기 힘들 정도의 급발진으로 빠르게 작품을 끝내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기껏 설치한 복선이 회수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마무리가 잘 안 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인 균형과 개연성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치밀한 플롯보다는 그때그때의 임팩트를 중시하다보니, 캐릭터의 성격적 일관성이 깨지거나 설정 구멍이 나는 경우도 많다. 초기작인 비상하는 매나 더 로그부터 광월야나 드림사이드, 낙인의 플레인워커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는 홍정훈의 약점이다. 10년이 넘도록 글을 써온 프로 작가가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 취약하다는 건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 간지 넘치는 연출이라는 강점과 허술한 스토리 전개라는 약점은 [[블리치|허세 좋아하는 모 점프 만화]]나 [[크리스 멧젠|모 게임사의 스토리 작가]]를 연상케 한다. 상업적 가치만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애초에 상업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 자체로는 문제가 될 수 없다. 작가 본인이 소설에 특별히 철학적이거나 인문학적인 가치를 담겠다고 천명한 적도 없다. 또한 상업작가라면 피해야 할 정도로 자극적이거나 충격적인 묘사 때문에 등을 돌리는 독자도 있고, 소설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름 담기도 하는 등 완전히 상업적 가치만을 추구했다 보기는 어렵다. 고증의 경우에는 나름 신경쓰는 편이나, 해당 분야에 대해 전문가라고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세부 설정에 대한 고증이 틀리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월야환담 시리즈의 바이크나 총기, 낙인의 플레인워커에서의 공과대학 계열 지식에 대한 설정 등은 얼핏 보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전문가들은 틀린 내용이라며 지적하는 경우가 있었다. 인문계열 지식도 마찬가지다. 고증이 가장 잘 되는 분야는 범죄 등 암흑가 계열, 그리고 격투기 쪽이다. 주로 비범한 능력을 가진 혹은 가지게 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는, 혹은 바꾸는 역할을 하는 스토리를 쓴다. 주인공은 먼치킨이지만, 상대는 국가, 신, 종교, 비밀결사, 사회단체 등 '''개인이 어찌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덕분에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도 마구 구르고, 그래서 역으로 먼치킨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형태가 된다. 덤으로 주인공을 굴리는 것도 모자라 히로인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도 장난 아니게 구른다. 본래 남성취향적인 글을 쓰던 사람이였지만 잔인한 작품인 《월야환담 채월야》가 그 남성 취향의 벽을 넘어서 여성동인들에게 제대로 직격, 이후 여성동인을 의식하는 쪽으로 글쓰기가 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그 다음으로 나온 작품인 창월야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되었다.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가 본인으로 추정되는 디씨 리플에 따르면 "근데 창월이 더팔려. 애들 감상도 착하고. 니들 같으면 꾸질꾸질한 남자애들 상대로 칭찬받고 존내 안팔리는 글 안쓸거 아냐. 게다가 채월은 나도 썅 이정도면 이만큼은 팔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팔린 양 보고 절망했다."라고 한다. 다만 이 채월야 판매량의 경우, 출판사 측에서 작가에게 인세를 조금 주기 위해 판매량을 조절해서 말했고, 이 때문에 오해가 생겼던 것이다. 결국 홍정훈은 아키블레이드 초창기 연재 시 독자들을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언급을 하였고, 아키블레이드나 각탁의 기사 등 원래의 노선으로 돌아간 소설들을 쓰게 된다. 그리고 자기처럼 사기당하는 작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출판사를 차리기로 했으나...--망했어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