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문단 편집) == 주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홍콩인)] 홍콩인들은 스스로 [[중국인]]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젊은 세대로 갈수록 적어지는 편이다.[* 물론 나무위키에서 줄곧 언급한 독립 떡밥은 국가보안법 통과 후 독립운동 진영이 궤멸되면서 사그라들었다. 중국본토인과 다르다는 정도의 인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홍콩도 MZ세대인 1020대와 XY세대인 3040대가 서로 달라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3040대가 좀 더 안정을 중시한다.] [[영국]]의 도시로서 150년 이상 중국과 정치적, 문화적으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중국인이라 여기는 홍콩인들도 대부분 [[중국 대륙]]의 [[중국인]]들과 자기들은 다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홍콩인들은 [[여권]]도 홍콩 여권으로 따로 나오고 중국 주민 등록 제도인 후커우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나무위키 일각이 말하듯 아예 다른나라 사람까진 아니지만 대만의 외성인들처럼 자신들이 중국계 혈통은 맞지만 중국인은 아니니까 대륙 중국인과는 다르다는 정도 인식이다. 나아가 홍콩은 [[영국]]의 지배하에 일찍부터 국제화된 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홍콩인들 중에서는 한족 홍콩인뿐만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출신의 백인들[* 이웃한 마카오에서 [[포르투갈인]] 혈통의 백인 및 혼혈인들이 많이들 건너왔다. 생각보다 이베리아 성씨 쓰는 홍콩인도 흔한데 마카오 출신들이다.]과 [[일본인]], [[한국인]][* 한인들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인 [[1975년]]부터 남베트남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눌러앉기 시작했으며 [[2010년대]] 이후 한국 본국의 취업난 및 기타 문제들로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시작해 홍콩에 정착한 한인들이 많다. 시위나 국가보안법 통과 등을 지나고도 여전히 홍콩 워킹홀리데이를 많이들 오는데 워홀 비자가 가장 쉽게 나오는데다 일자리의 질도 좋아서이다. 호주나 캐나다 등은 짤 없이 시골 농장에 끌려가고 대만은 중국어를 모르면 일자리는 켜녕 생활이 아예 안된다.], [[아랍인]], [[인도인]], [[필리핀인]] 등 여러 타 국가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은 외국인 신분이 아니라 '''[[홍콩 영주권]]'''을 갖고 있고 홍콩 입경처에서 규정한 공식적인 [[홍콩인]]이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영주권이 곧 시민권인 특이 케이스이다. 홍콩 입경처가 홍콩 시민의 정의를 영주권 소지자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이는 영국 본토 국적을 가진 영국계 홍콩인을 배려한 것으로 반환 후에도 영국계 홍콩인들이 여전히 공존하고, 이들이 가진 이권도 많아 중국 중앙정부가 이를 배려해 홍콩을 떠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특히 백인 그룹 중 영국 혈통이 제일 많으며 [[1965년]] 싱가포르 독립 후 대부분 영국인들이 떠난 싱가포르보다도 영국계 주민이 더 많다. 이러한 독특한 홍콩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홍콩인=중국인 이라는 개념은 성립되기 어렵다. 인구는 약 720만 명이고 면적은 1,104km²[* [[서울특별시]]의 1.82배다.]로 [[인구 밀도]]가 '''정말 높다.''' 1km²에 6,000명 정도가 거주한다. 다만 여기서도 [[홍콩섬]] 북부 해안지역들인 셩완,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등과 [[구룡반도]] 남부인 침사추이, 몽콕, 야우마테이, 홍함 정도가 초고밀도로 개발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인 [[신계(홍콩)|신계]] 및 도서지역들은 인구밀도가 비교적 낮다. 엄밀히 말하면 체감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전 지역을 모조리 개발하기란 어렵다. 애초에 홍콩 자체가 산이 많은 지형이라 개발에 불리하고 미래 후손에 대하여 유보지역도 남겨줘야 하고, 완충지역, 녹지, 환경, 농업 생산 예비 구역 등을 감안하면 전국토를 모두 개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2004년]] 조사에선 '''홍콩의 각 도심이 세계 인구밀도 1~9위를 석권할 정도였다.''' [[http://southstep.egloos.com/781334|#]] [[2012년]] 홍콩 정부가 다시 산출한 '''도심'''의 인구 밀도는 26,000명/km²으로 세계 7위 수준이다.[* [[마카오]]-4위 포함] 그나마 신계를 개발해서 홍콩 '''전체'''의 통계가 6,000명/km² 정도로 이 중 교외 지역인 신계가 홍콩 전체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앞의 26,000명은 홍콩에서 신계를 제외한 지역[* 면적 127km²에 인구 약 340만 명 정도]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홍콩섬]]에선 주말만 되면 거리에서 모여있는 수십만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인 여성을 볼 수 있다. 특히 [[센트럴역(홍콩)|센트럴역]] 주변에 엄청 많다. 그 이유는 [[필리핀인]]과 [[인도네시아인]] 여성들이 가정부로 홍콩에 많이 들어오는데 홍콩법 상 가정부를 고용하려면 가정부 방을 따로 제공해야 하며 휴가도 정기적으로 주어야 한다. 그래서 이들은 주말마다 휴가를 받는다. 홍콩의 특성상 집이 작아 친구끼리 놀 곳이 거리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리로 나와 끼리끼리 어울려 놀게 된다. 그런데 이게 최근에 [[인종차별]] 논란을 낳았다. 홍콩인 고용주가 주말에 가정부들을 집에서 쫓아낸 것이 아니냐는 것. 사실, 명목상으로는 '주말은 휴가'라서 놀라고 내보낸다고 고용인들은 주장하지만, 그 '놀러 나간' 가정부들은 주말에는 고용인이 제공하는 방에서 자지도 못하고 길에 골판지 상자 깔고 노숙한다. 즉 주말에 안 그래도 좁은 홍콩의 집에서 홍콩인 고용주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고 싶으니까 가정부 여성들을 거리로 쫓아내서 노숙하게 만든다는 것. 그나마 홍콩이 아열대 국가에, 치안이 좋은 나라라 망정이지, 겨울이 추운 나라거나, 치안이 별로인 나라였다면 가정부를 죽음의 위기로 내몰 수도 있는 만행인 것. 이 외에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은 홍콩인들로부터 각종 학대에 노출된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거의 고문 수준의 폭행을 당하거나 성폭행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홍콩 주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영사관에서 항의성명을 내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홍콩 사회 내 [[제노포비아]]를 가감없이 드러낸 어두운 사건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딱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 여전히 필리핀/인도네시아 가정부에 대한 멸시와 박대는 현재 진행형이다. 대놓고 홍콩 입경처부터 [[필리핀]]에서 오는 사람들은 까다롭게 입국심사를 진행하며 입국거부도 자주 당한다. 특히 가정부용 비자로 온 사람들은 비자를 발급받았어도 가짜로 의심하기에 되려 비자 소지자의 입국절차가 이런저런 확인 때문에 더 까다롭다. 같은 [[동남아시아]]인데도 [[태국]],[[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자동입국심사 등록으로 출입국 심사를 면제해 주는것과 달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 세 나라 여행객들은 관광비자조차 아주 까다로운 인터뷰가 기다리고 있고, 입국거부도 자주 당한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봐도 이해가 되는데 월남전과 중월전쟁 종결 이후 수 많은 베트남 화교들이 홍콩에 무분별하게 들어온 역사가 있기 때문.] 프리패스로 통과하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관광객들이나 [[앵글로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서유럽]] 출신 백인들을 보다보면 대놓고 사람 차별한단 생각까지 들 정도다. 특히 [[대한민국]], [[일본]], [[영국]],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선진국 여권 소지자들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으로 출입국 심사까지 면제되는 걸 보면, 필리핀인 등 후진국 사람들이 받는 푸대접을 알 수 있다. 특히 젊은 필리핀 여성의 경우 필리핀 이민국도 홍콩 입경처[* 홍콩의 출입국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이다.]도 태도가 태클투성이니, [[필리핀인]] 여성을 지인이나 애인, 부인으로 두고 있다면 신원보증에 힘을 많이 써야 한다.[[https://www.philgo.com/?1272811267|#]] 홍콩에 인종차별이 없다고 홍콩인들은 주장하지만 확실히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은 심하게 갈굼당한다. 출신 국가의 소득 수준으로 평가하는 조금 다른 종류의 인종차별일 뿐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대응 차이가 있다. 필리핀인뿐만 아니라 본국인 [[중국 대륙]] 인민들도 마찬가지로 입경절차가 까다로워 어지간한 부유층이 아니고선 홍콩 출입증을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이 대륙인 부유층들이 홍콩의 슈퍼리치를 구성한다.[[2019년]]은 대규모 시위 사태로 이들의 자본과 인력이 유출되었다가 그 다음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판데믹이 서양을 휩쓸면서 다들 손해만 잔뜩 보고 되돌아왔으며 [[2021년]]으로 들어서자 이들 중국인 슈퍼리치들을 위한 홍콩-중국 금융상품 교차매매인 리차이퉁이 도입되어 이들이 홍콩 경제에 재활력을 불어넣는 공로자들이 되는 중이다.]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이 [[불법체류자]] 및 수배 중인 범죄자들의 아지트로도 쓰일 가능성이 높은 게스트하우스나 성급 낮은 저렴한 호텔 등을 자주 검문하는데 이때 한국인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한국 여권을 꺼내는 순간 경찰들이 태도가 급 친절해지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수상한 사람 있으면 신고하란 정도 말만 한다. 그러나 중국본토인이나 [[남아시아]]인들, 그리고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국적자들은 방 안에 형사들이 난입해 신원조회랍시고 이것저것 따지며 귀찮게 굴고 연행해가는 경우도 잦다. 실제로 불법체류 확률이 가장 높은게 이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