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기 (문단 편집) === 단점 === [[파일:m193_sheet 0.jpg]] [[총알]]이 없다면 총도 쓰지 못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단점은 [[냉병기]]에 비해 [[보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화기는 공통적으로 [[화약]]이나 폭발물, 또는 [[탄약]]을 소모하는데, 이것들은 화기를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일정량씩 소모되는 데다 야전에서 바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보급수단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초기의 머스킷 같은 경우엔 탄피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화약과 탄환을 각각 따로 주입하는 형식이며, 이때 발사되는 탄환은 단순히 둥근 납덩어리였기 때문에 극소량이라면 어떻게든 탄환의 현지 조달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 영화 [[패트리어트|패트리어트:숲 속의 여우]]를 보면 미국 독립지지자인 주인공이 야전에 주둔중인 상황에서 자신의 아들이 어릴적에 갖고 놀던 납인형을 녹여 탄환을 만드는 장면이 묘사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화약은 어떻게 보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보급수단이 없으면 무거운 나무막대기가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일단 흑색화약 정도라면 원시적인 방식으로 정제해 얻을수 있기는 하지만 화살을 만드는것에 비하면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인건 사실이다.] 물론 냉병기 중 투사무기인 활이나 석궁, 투창, 투석구 등도 화살이나 투창, 돌 등을 소모하지만, 이것들은 야전에서도 어느 정도 생산이나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화약과 대부분의 탄환은 한 번 사용하면 다시는 재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급을 받지 않으면 머지않아 쓸데없는 쇳덩이로 전락한다. 구조가 복잡하다는 점도 단점 중의 하나다. 물론 냉병기 중에도 석궁이나 투석기와 같이 구조가 복잡한 것들이 있지만, 현대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화기는 저런 것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복잡하다. 때문에 고장의 가능성이 더 크며[* 탄피가 없던 시절 구식 화기들은 비가 올 때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대의 화기들도 총신이나 포신에 이물질이 들어간다든지, 약실에 이물질이 들어간다든지 하는 사유로 작동불능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대부분의 냉병기는 이물질이 묻는 정도로 무력화되지는 않는다.], 고장났을 경우 [[수리]]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쇳덩이가 되면 다행이고 폭발해서 사용자를 잡는 수도 있다. 반면 검이나 창, 둔기 등의 근접 냉병기들은 부러지거나 손상되더라도 최소한의 살상력은 유지된다. 또한 냉병기는 화기에 비해 복잡한 제작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사항 때문에 화기를 운용하는 건 냉병기를 쓰는 것보다 훨씬 비싸다. 화기 자체도 비싸고 [[공업]]력이 많이 드는데다, 화기를 사용하는 것도 [[돈]]이 들고, 화기를 쓸 수 있게 보급로를 유지하는 것도 돈이 든다. 물론 지금이야 각국이 화기를 대량 운용할 역량 정도는 가지고 있으며, 냉병기로 화기와 맞서는 게 사실상 자살행위에 가깝기 때문에 무의미한 단점이다. 전근대 시절 생산력이 낮은 지방에서는 총기의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이 생산성에 있어 치명적인 단점이 되었으며, 만약 세계 대전이나 여타 전세계적인 재난이 일어나서 전세계가 초토화되면 이런 단점 때문에 화기가 쇠퇴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 정도까지 되려면 총기 관련 인프라가 완전히 소멸하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현대에는 중동이나 아프리카처럼 지구상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일지라도 '''대장간 정도의 시설에서 기초적인 공업도구만을 이용해 [[AK-47|돌격소총]]과 탄약을 자작해내는 경지'''에 이르렀으므로 설령 문명이 한차례 멸망한다 하더라도 화기 자체가 쇠퇴할 가능성은 낮다고 볼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