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산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위의 사진들은 전부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찍는 것들이다. 화산 분출 순간을 근접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은 생각보다 많은데 이는 다 화산학자들이 도박을 시도한 덕분. 화산 연구 자체가 매우 리스크가 크지만 위험성에 비해 인기도 높아 수많은 학자들이 현재에도 휴화산 근처에서 얼쩡거린다. 당연히 화산이 터지면 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살아남으면 일확천금(돈보다는 명예와 업적이겠지만)을 얻으니 로또와 다를 바 없다. 학자들의 희생에 묵념. 그 사례로 1980년 미국 워싱턴주의 세인트헬렌스 산에서 분화 조짐이 보이자 수많은 학자들이 근방에서 관측활동을 수행하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화산과 가장 가까운 곳(중심부로부터 6km)에서 관측하던 데이빗 존스턴은 폭발 직후 본부와의 연락에서 전화기에다 대고 "밴쿠버[* [[워싱턴 주]] 밴쿠버에 있는 지질학 연구소를 뜻한다.] 밴쿠버! 마침내 분화했다!"[* 원문은 "This is it!"으로 훨씬 짧뚱하다. 직역하면 이게 바로 (내가 말했던) 그것(화산 분화)이다! 라는 뜻.]라고 외친 게 그대로 유언이 되어버렸다고... 오죽하면 [[앗! 시리즈]]에서 화산을 주제로 한 '화산이 왈칵왈칵'에서는 이를 두고 '훌륭한 화산학자가 되려면 '''[[맛]]이 좀 가야 한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즉 미쳤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목숨 걸고 활동해야 하는게 화산학자의 일이다. 한편 다양한 광석들이 침전되는 환경인만큼 [[광부]]들의 [[성지]]인 때가 많다. 실제로 최대의 [[구리(원소)|구리]] 산지인 [[칠레]]에서는 지금도 화산이 구리 광석을 만들고, 활화산 근처에서 자연 [[황(원소)|황]]을 캐서 생계거리로 삼는 사람도 있다. [[다이아몬드]]도 화산활동에 의해 채굴될 수 있는 광물이다. 그러다보니 지상의 광물이 적어지면서 해저 화산을 놓고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최근의 이유는 그것. 화산은 지진과 달리 온천, 화산재 등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풍부한 광물 자원을 생산하기도 한다. 화산 분출로 산체의 형성 과정은 [[국민학교]](現 [[초등학교]]) 과학 실험 중 하나로도 유명한 [[https://youtu.be/d5_buwg2aa0|중크롬산암모늄 모형 화산 실험]]에서도 구경해 볼 수 있다. 모래밭[* 이 영상에서는 모래그릇에 하고 있는데, 화산체를 이룬 재가 그릇을 넘어 마치 화산재처럼 흩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반드시 개활지 모래밭에서 해야 한다.]에 구멍을 파고 중크롬산암모늄 1~2스푼을 넣은 뒤 모래로 살짝 덮고 석유를 뿌려 불을 붙인다. 실험을 해 보면 불이 붙은 중크롬산암모늄 가루에서 불꽃과 연기가 솟아오르며 그 잔해가 실제 화산[* 특히 분석구(cinder cone) 모양과 비슷하다.]을 닮은 모양으로 나오는데 그 리얼한 연출과 화려한 비주얼 때문에 당시 [[국딩]]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실험에 쓰는 중크롬산암모늄이 발암물질이라는 점과 위험한 물질로 나는 안전사고의 우려로[* 심지어 교사들조차도 실험하다 불을 내는 경우가 잦았다. 주요 이유는 석유에 불꽃이 인화되어서...],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모형 화산 실험은 중크롬산암모늄을 쓰지 않고 소다와 식초를 쓴 실험으로 대체하다가, 이마저도 마시멜로를 은박지에 싸서 가열해 녹이는 실험(...)으로 바뀌었다. 화산이 바다 밑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섬이 만들어지고 계속 커지며 종종 다른 섬과 이어지기도 한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408&rankingSectionId=104&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01&aid=0006850078|#]] 화산이 폭발하는 소리는 멀리서 들으면 낮게 쿵 하는 듯한 소리에 가깝다. 멀리서 누군가가 힘껏 [[큰북]]을 단타로 때리는 소리, 혹은 멀리 있는 군 사격장에서 화포를 발사하는 듯한 소리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듯하다. 실제로 [[크라카타우 화산]] 등 유명한 폭발 사례에서 많은 목격자들은 근처의 군부대에서 훈련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는 술회가 많다.[[https://www.youtube.com/watch?v=v2pPRiUUnOg|크라카타우 화산의 실제 분화 소리]]. 용암이 들끓는 화산 분화구에 쓰레기를 던져 넣어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비단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화산까지 쓰레기를 가져가는 비용이나 위험성 문제 때문에 실제로 실천된 바는 없다.[* [[https://exidb.tistory.com/1537|#]]] [[https://www.youtube.com/watch?v=WRE24ov9Kso|관련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