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양연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in-the-mood-for-love, critic=85, user=7.7)]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in_the_mood_for_love_2001, tomato=91,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0118694, user=8.1, list=IMDb Top 250, rank=233)]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in-the-mood-for-love, user=4.4, list=Letterboxd Top 250, rank=43)]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26389, presse=4.6, spectateurs=4.0)]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656, user=7.857)]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233751, user=3.94)]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0841, user=8.3)]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291557, user=8.6)] [include(틀:평가/왓챠, code=my5YK3O, user=4.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4892, light=97.77)]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28876, expert=없음, audience=8.00, user=8.80)]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2361, expert=없음, user=8.7)] [include(틀:평가/MRQE, code=fa-yeung-nin-wa-m100034732, critic=80, user=없음)]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 - [[이동진]] ([[이동진/별 다섯 개 영화 목록|★★★★★]]) [[https://youtu.be/8vIJaHB4sx0|#]] 화양연화의 두 주인공 사이의 미묘한 사랑에 대한 묘사인데, 왕가위의 다른 작품에선 주인공들이 "쿨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개인주의적 인물들의 감각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면, 본 작품의 주인공들은 배우자들의 불륜에서 오는 심적 고통을 내면화하고 그 과정을 상대방에 대한 연민어린 사랑으로 승화시키지만, 동시에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자기 자신을 용납할 수 없는 도덕주의자들이다. 그래서 화양연화는 왕가위 영화 중 가장 심각하고 진지한 작품이면서, 주인공들의 진실된 마음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다. 《[[열혈남아]]》나 《[[중경삼림]]》에서 보여준 왕가위의 미장센이 굉장히 절제된 형태로 구현된 영화이기도 하다. 핸드헬드 기법으로 대표되는 현란한 화면 편집과 감각적인 화면 구성 대신, 느린 템포와 정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주인공들의 이야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스타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영화의 도입부나 말미에 나오는 자막들과 내러티브와 매우 잘 어울리고 뻔한 멜로 드라마의 전형적인 장면들 또한 진부하지 않게 담아냈다. 이 항목 전체에서 끊임없이 미장센을 언급하는 것처럼 감독이 배우의 연기나 대사가 아닌 화면 그 자체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엄청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왕가위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