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염방사기 (문단 편집) == 단점 == * 무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화력과 사정거리. 당장 보병용 화염방사기는 그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거리는 대략 20~50m, 장갑차나 전차에 달린 커다란 장비도 50~100m 정도가 고작이었다고 한다. 물론 처칠 크로커다일은 250m정도까지 날려댔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200미터이다. 일반적인 제식용 돌격소총의 유효사거리가 500m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현대전에서는 특히나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런데 사실 총기 스펙이 저런것과는 별개로 현실적으론 보병전 같은 경우는 보통 300m 내외긴 하다. 그럼에도 대조했을때 사정거리가 짧은건 여전하지만.] 전장에서 그냥 뛰어다녀도 모자랄 판에 30kg 짜리 연료통을 등에 맨 상태로 적의 화망을 뚫고 가야 한다는건데 말만 들어도 쉽지 않고 실제로도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 기갑차량에게는 완전히 무력화된다. 보병을 상대로 사용할 때에는 막강한 효력을 보이고, 병력 수송 트럭과 같은 비장갑 차량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효과적이지만, 기갑차량 상대로는 공격력이 전무한 수준이다. [[M1 에이브람스]]의 탄약고 화재 실험이 있었는데 전차 외부가 불타고 있음에도 내부 온도는 변동이 없는 수준이었다. * 무게 대비 사용 가능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상술했듯 보병용 화염방사기는 몇 초씩 끊어 쏜다고 해도 6~7회 사용이 고작이며, 기갑차량 탑재 버전은 대용량 연료탱크를 사용해서 사용시간이 더 길기는 하나 주포나 기관총에 비하면 확연히 짧다. 대보병용으로 위력이 워낙 확실하기는 하나 사거리도 짧은데 전투지속능력까지 좋지 않다. 화염방사기가 소이탄 로켓으로 대체된 것도 똑같이 몇 발 쏘지 못할 거면 차라리 사거리가 긴 로켓이 나았기 때문이다. * 밀폐 공간으로 진입하면 사수도 사용이 어렵다. 화염방사기를 운용하는 사수도 유독가스 중독으로 쓰러지기 딱 좋다. 화염방사기가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밀폐된 공간에 화염을 방사하여 내부를 불태우고 유독가스로 채워야한다. 외부로 노출된 토치카 형태의 구조물이라면 굳이 진입하지 않고도 틈새를 통해 토치카 내부 전체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지만 외부로 노출되어있지 않으며 내부 공간도 넓고 구조가 복잡한 지하 기지 같은 곳에서 유효한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진입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사수의 위험부담도 동시에 커진다. 그래서 2차대전 당시 동굴 진지를 공격할 때는 화염방사기만으로는 모자라니 대량의 폭약을 던져넣는다거나 불도저 전차로 동굴 입구를 메워버리는 방법도 사용한 것이다. *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화염의 방향이 막 변한다. 재수없게 아군이나 사수 방향으로 강풍이 불어닥치면 화염이 반대로 날아들어서 본의아닌 [[자폭]]에 [[팀킬]]까지 들어가는 대참사가 난다. 그런 결과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측풍이 불면 화염이 휘어져서 맞추라는 목표는 못 맞추고 의도치 않게 주변을 불바다로 만드는 등 쓸데없는 화재를 일으키는 바람에 연료만 낭비하거나 아군을 팀킬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올만한 바람의 세기가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바람이 조금만 빠르게 불기라도 하는 날씨에는 절대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면 안된다. 쓰면 안 쓴 것만도 못한 현실판 [[트롤링]] 그 자체.(...) *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면 사수의 시야가 크게 가로 막히고, 동시에 적에게 위치를 쉽게 들킬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야가 흐려진 상태에서 적의 집중사격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화염방사기를 쏠 때는 당연히 밝고 눈에 띄는 화염과 소음이 크게 발생하고, 화염이 명중한 자리는 검은 연기가 치솟게 된다. 덕분에 화염방사기 사수는 전방 및 측면 시야가 화염과 연기로 인해 크게 가려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화염과 연기 덕분에 적군의 입장에서는 화염방사기 사수의 위치를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게 되고, 윗 문단에 언급된 화염방사기의 대인 화력이 좋다는 장점이 적군들 입장에서는 역으로 최대한 빨리 사살 해야되는 1순위 집중사격 목표가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혼전인 와중에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면 일단 사수는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해야 할 지경이다. * 현대에는 화염방사기보다 무게도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그 이상의 효과를 주는 대체 무기가 많아졌다. [[소이탄]]은 물론이며, [[열압력화기]] 등이 개발되어 원거리에서 투사하여 넓은 지역을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고, [[M72 LAW]] 등의 휴대가 간편한 보병용 대전차화기도 부분적으로 화염방사기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항공폭탄이 발달하였고 밀폐된 공간을 청소하는데에는 화염방사기보다도 확실한 [[열압력화기]]가 보병용 로켓발사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현대에선 화염방사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 도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