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폐정리사업 (문단 편집) == 전개 == [[메가타 다네타로]]는 우선 기존 [[대한제국]]의 공식 조폐창 역할을 했던 [[전환국]]을 폐지했고 일본에서 새로운 화폐를 제조하면서, 이전부터 이미 대한제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실질적으로 행하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걸 벗어나려던 시도가 한러은행이었다. [[다이이치칸교은행|제일은행]]은 국책은행을 대신하면서 모인 돈을 일본인들에게 대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일본제일은행 한양지점에 공식적으로 조선 화폐의 제조 및 관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 신 화폐 체제의 골조는 장기적으로 일본 화폐 체제에 대한제국의 화폐 체제를 편입시키는 것이었다. 당대 조선의 화폐제도는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한 번 정리할 필요는 있었으며 화폐정리사업은 한국의 근대적인 화폐 제도의 첫 시작이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조선 화폐의 뿌리를 뽑아 버리고 일본 화폐를 조선 사회 곳곳에 유통시켜서 경제적으로 침투를 쉽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화폐개혁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 [[금본위제도|금을 표준으로 화폐의 가치를 정하기로 하고]] 당시 쓰였던 보조화인 백동화는 분별하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새로운 보조화를 발행한다. * 한국의 화폐본위는 일본과 동일하게 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또는 일본 정부의 보증을 받아 자금을 차입한다. * '화폐조례'를 실시하고 일본 화폐의 국내 유통을 공인해 한국 정부의 재정에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화폐조례에서 규정한 화폐의 종류 중 5전 백동화와 반환(半圜)·20전 은화 체제를 개정했다. 그리고 구화(舊貨)를 회수하고 백동화는 통용 기한 및 교체 기한을 정해 교체, 회수하기로 했으며 [[적동화]](赤銅貨)나 [[상평통보]]는 일정기간 뒤에 제한액을 한정해 회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주식회사 [[다이이치칸교은행|제일은행]](第一銀行: 다이이치은행)에 한국 화폐정리사무와 은행권 발행업무를 맡겨 서울에 설치한 지점을 한국 총지점으로 하고 한국 내 각 지방의 지점·출장소 및 대리점을 총괄하게 하였으며 1905년 6월 초에 화폐정리 처리법을 제정해 7월 1일부터 화폐정리사업에 착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