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학 (문단 편집) ==== [[생화학]] ==== {{{+3 Biochemistry}}}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1px-DNA_polymerase.png]]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이다. 즉, 유전, 대사, 합성, 물질 수송, 신호 전달과 같은 생명 현상을 화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한다.[* 펩타이드와 같은 생체 화합물이라고 해도 그것이 생체 내에서 가지는 화학적 성질에 관한 게 아니면 유기화학으로 쳐주는 경우가 많으며, 또 약물, 영양소, 독극물과 같은 비교적 인공적인 화합물도 그 생리적 활성에 관해서는 생화학에서 연구한다.] 생화학 책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늘날에는 개별 분자 보다는 전체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분자생물학]]이나 생물물리학, [[유전학]]과도 관계가 깊다. 19세기 초까지는 유기화학과 구분하기 어려웠으나, 19세기에 효소가 발견되고 세포 내 화학 반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20세기 초에 오면 독립된 분야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엔 이름이 아주 비슷한 화학생물학(Chemical biology)이라는 분야가 갈라져 나오는 추세. 생화학과 화학생물학의 차이를 설명해 보자면, 생화학은 생명현상을 수많은 화학 반응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하여 그 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반면 화학생물학은 화학, 특히 유기화학을 도구로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생명 현상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 대부분 효소의 촉매작용으로 일어나는 만큼, 생화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단백질을 정제하고 성질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접근을 한다면, 화학생물학자는 다양한 화합물(의약품 포함)을 합성, 이런 물질들을 생명체에 투입함으로서 생명현상에 개입했을 때의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즉, 둘 다 생물학과 화학의 경계에 걸쳐 있는 분야지만, 방법론상 생화학은 생물학에, 화학생물학은 화학에 좀 더 가까운 편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기관에서 생물화학과(Biological Chemistry)는 생명과학부에 소속되어 있고, 화학생물학(Chemical Biology)은 화학부에 소속되어 있는 편.] * 생물리화학: 생명 현상에 대한 물리화학적 해석을 추구하는 분야. [[생물물리학]]과 연구영역이 겹친다. * 생무기화학: 생체 내에서 금속의 역할을 무기화학 관점에서 바라본다. 예를 들면 헤모글로빈의 철(Fe)원자, 광합성에서 엽록체의 마그네슘(Mg)원자 등 금속의 역할을 무기화학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서 생명현상, 질병등을 규명하고, 나아가 치료법, 대체에너지, 공업적 이용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 의약화학: 말 그대로 의약품을 만드는 화학이다. 여기서 말하는 약은 보통 저분자화합물에 국한되고, 백신이나 기타등등 생물적으로 만든 것과는 다르다. 생리적 활성을 지니는 물질(보통 천연물)로부터 비슷한 구조를 가지는 유도체를 합성하여 활성을 증가시킨다거나, 독성을 감소시키거나, 물리화학적 속성을 변화시키거나 하여 약처럼 만드는 것이다! 유기화학적 지식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리셉터-[[리간드]], 효소-기질 등의 약학, 생화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 [[식품영양학과|식품화학]]: 식품의 조리 또는 가공 과정에서의 변화를 화학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응용 분야.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그 자체가 화학 반응의 향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고깃국을 만들 때 물을 붓기 전에 고기를 먼저 볶아야 하는 이유, [[벤조피렌]]이 최소화되는 공정을 연구하는 것 등에는 모두 각각 마이야르 반응, 완전 연소라는 화학적인 원리가 들어있다. 최근 들어 유행을 타고 있는 [[분자요리]]는 이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구현이 가능해졌다. * 천연물화학: 생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화합물, 특히 단백질이나 핵산 같은 고분자가 아닌 소규모 분자의 분리와 합성에 관한 화학이다. 이런 화합물에 관한 연구는 그 생리적, 약학적 특성에 주목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그냥 복잡한 물질의 구조를 밝혀서 합성해보고자 하는 순수한 도전 정신에 의한 경우도 많다. 생화학은 생명 현상의 화학적 규명이 목표라면, 천연물화학에서는 천연물 분자 자체가 주인공이다. * [[분자생물학]] * [[구조생물학]] * [[유전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