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학 (문단 편집) == 대중의 인식과 실제 화학의 괴리 == [[초등학교]]·[[중학교]] 시절의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이 대개 화학 관련 실험이어서 그런지 보통 하얀 가운을 걸치고 여러 용액을 섞고 불을 붙이는 등 '과학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다.[* 사실 화학은 과학 중 실험이 가장 발달된 학문이기는 하다.] 형형색색의 물질을 뒤섞어서 신비한 현상을 일으키는 모습은 다소 예술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 대한 화학의 인식은 [[생명과학]]과 함께 '[[과학]]' 하면 가장 친근하게 여겨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약품을 뒤섞으며 실험하던 시기는 아무리 늦게 잡아도 20세기 초반에 끝났다. 20세기부터 컴퓨터와 전자장비의 급격한 발달로 화학 연구 과정은 기기분석과 레이저 분석,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바뀌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 중 [[마이클 레빗|화학물질 분석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 나올 정도다. 중고등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화학을 [[주기율표]]와 [[원소 기호]]를 구구절절 외우는 암기과목[* [[통합과학]] 한정으로는 그렇긴 하다. 화학I에서도 원자 및 화학 결합 단원은 암기 성향이 강하다.]으로 여기고, 물리학을 계산과목으로 여긴다.--고등1학년생인가-- 그러나 대학에서 배우게 될 현대 화학은 물리학 및 수학과 매우 흡사한 학문이다.[*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미국의 고등학교 대학 선행 과정(AP)의 일부인 [[AP 화학]]이다. (한국의 화학Ⅱ- 그 이상의 수준에 해당한다) AP 화학 시험에서는 주기율표와 원소 기호가 모두 제공되며, 심지어 일부 중요 공식이나 상수가 적힌 종이도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그 대신 출제되는 문제들은 일반적인 암기 문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거의 전부가 수학적인 계산 문제이다.] [[양자역학]]과 양자화학[* 대표적으로 양자수, 오비탈.], [[전자기학]]과 전기화학[* 산화 환원을 응용하는 부분. 전기 분해 및 화학 전지가 있다.], [[광학]]과 광화학 등 물리학을 뿌리로 하는 화학 과목들도 많으며, [[농도]], [[부피]], [[몰(단위)|몰]], [[밀도]], [[화학식량]] 계산 등 수학적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과목들도 많다.[* 사실 고등학교 화학을 제대로 이수했으면 익숙한 내용들이다.--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워해서 그렇지-- 특히 [[화학Ⅱ]]는 수능이든 내신이든 계산이 많기로 유명하다. [[기체]], [[용액]], [[엔탈피]], [[화학 평형]], [[반응 속도]] 등등.] 주기율표 암기보단 물리학과 수학 과목을 잘하는 사람이 대학 수준의 화학도 잘 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진정한 암기과목은 화학이 아닌 [[생명과학]] 쪽으로 이쪽은 정말 암기가 필수다.[* 요즘은 수능 한정으로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상관없이 암기로 뚫기 어려워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