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학공학 (문단 편집) === [[기계공학]] === 화학공학은 기계공학과 달리 화학반응을 다룬다. 기계공학적 제조과정에선 원료를 잘라내고 절단하고 파괴하여, 특정형태의 규격화된 부품을 만들고, 이 부품들을 조립한다. 흔히 자동차나 선박의 제조 과정을 생각하면 된다. 이 생산방식의 차이가 고용의 관점에서 대단히 중요한데 기계공학에서는 작업원이 사람이든 로봇이든 그 수가 생산능력과 비례하지만 화학공학 산업은 그러한 생산능력과 작업원의 수가 딱히 비례관계가 성립하지 않다는 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계제조업의 경우에는 생산과정이 일부 로봇과 많은 수의 작업원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을 늘리려면 생산이 진행되는 단위 즉, 라인을 증설해야 한다. 라인을 증설한다는 것은 각 생산단위에 필요한 작업원에 대한 고용도 그만큼 증가한다는 것이다. 반면 화학산업에서는 생산능력이 증가한다고 해서 딱히 작업원에 대한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실험실 규모에서 500mL 비커에서 진행한 화학반응이 파일럿 단계를 거쳐서 20L단위로 큰 규모로 생산한다고 해서 기존 인원 대비 40배의 인원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다. 마찬가지로 상업용 생산급의 몇톤단위로 혹은 몇 십톤단위로 반응의 규모가 커진다고 한들 새롭게 인원을 고용할 필요는 별로 없는 것이다.(채용이 그리 증가하지 않는다). 이는 화학산업에서는 스케일업이라는 개념이 중요하지만 기계제조업에서는 쓰일일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반도체 혹은 이차전지 같은 곳에서 화학공학 인원을 적지 않게 채용하는 것은 그쪽 산업이 워낙 규모의 경제로 승부를 보는 점과 화학공학 기술 이외에 물리적인 생산기술(기계공학적 특성)이 많이 필요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공학에선 주로 유체상태의 재료(화학물질)를 파이프라인을 따라 수송하고 특정공간에서 여러 성분들과 반응시킨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공정은 유체수송, 반응, 혼합, 분리, 여과, 증류 등이 있는데 모두 화학산업에서만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