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단고기 (문단 편집) === 역사학계의 비판 === >더욱이 「환단고기」에서 도가사상을 단군 시대의 신교와 연결시키면서 이를 다시 일본의 민족종교 인신도(신궁)와 연계시키는 것은 「한일 문화동원론」이며 나아가 일선 동조론에 이용될 소지가 있다. 결국 이들 고서는 일제의 논리에 기반한 가치론적 민속개량수의 입장에서 다른 민족주의를 비판했던 책이며 민족주의의 외피를 쓴 신 일본주의 노선이 나타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이들 고서가 기니는 부정적 영향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 >박광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91788|「규원사화」·「환단고기」-"일제 때 씌여진 위작이다", 1990.08.28]] >환단고기는 그 성립되고 공개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문제점이 많은 그런 책입니다. 국사 연구와 국사 교육이 우리 사회 성원들한테 분명한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그런 요구는 옳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적 가치가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그것을 통해 접근하는 것은, 마치 기초공사 없이 고층빌딩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고 무모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정영훈, [[https://youtu.be/jIfNg80uQng?list=PLCUvMJmhd5Wxg6VQbwywZE_Y__K5dGWbL|KBS 역사스페셜 인터뷰, 1999.10.02 방영분에서]] >환단고기는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나라의 뿌리의 상고사 자체를 복원하는 데는 자료적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단고기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이후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상고사를 복원할 수는 없습니다. 단 이 책이 19세기 말, 20세기 초 이후에 우리 선인들이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권력화하였느냐는 당시인들의 역사의식을 파악하는 데에는 유효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노태돈]], [[https://youtu.be/jIfNg80uQng?list=PLCUvMJmhd5Wxg6VQbwywZE_Y__K5dGWbL|KBS 역사스페셜 인터뷰, 1999.10.02 방영분에서]] >환단고기는 역사서로는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논리성을 결여하고 비합리적인 내용이 적지 않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역사에 대한 특별한 해석을 매개로 집단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왜곡시키고, 특정한 세계관을 비자발적으로 실천시킨 예를 많이 보아왔다. 우리는 그러한 흐름에 의해서 여러 번 희생당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가능한 한 제거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 >---- >윤명철,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7558015&dir_id=0&page=0&query=%ED%99%98%EB%8B%A8%EA%B3%A0%EA%B8%B0%EC%9D%98%20%EC%82%AC%ED%9A%8C%EB%AC%B8%ED%99%94%EC%A0%81%20%EC%98%81%ED%96%A5%20%EA%B2%80%ED%86%A0&ndsCategoryId=10102&library=70|환단고기의 사회문화적 영향 검토, 2000.07.]] >사서 읽지 마세요. 책값도 아까워! 어디 헌책방 같은 데서 한번 뒤져보라고. 완전 거짓말이야. [[삼국유사]]에도 허황된 얘기는 나오지만, 어떤 민중적 사유라든가 그런 걸 담고 있죠. [[단군신화]]는 그냥 신화로 해석해야지. 고대에 [[아마테라스|천조대신]]이 어쩌고저쩌고 이게 말이 되냐고? 석기시대에 돌멩이 들고 싸우던 시절인데 어떻게 제국을 건설해요? 역사발전에서 그 시기는 부족국가 시대예요. >---- >[[이이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297316&sid1=001|"역사의 판단에 맡겨?...", 한겨레, 2015.11.2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