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사 (문단 편집) == 명칭 == '황사'라는 이름은 [[일본어]]로부터 수입된 표현으로, 일본에서도 20세기 중반부터 논문 등에서 사용하기 시작해 조어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말이다. '누런 모래'라는 의미로서의 '황사' 자체는 중국 고문헌에서도 서기 550년부터 등장하나, 118건의 문헌 가운데 4건에서만 사용되어 당대에 흔히 쓰이는 표현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전영신 외, "동아시아 황사현상의 어원 고찰" 2001.] 황사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명칭은 '우토(雨土)'로, 이는 '비처럼 내리는 흙'이라는 뜻이다. 《[[죽서기년]]》에서 기원전 1150년경 발생한 것으로 처음 언급한 이후 '진우(塵雨)', '토매(土霾)' 등의 이름으로도 기록되었다. 한국사에서도 삼국시대에는 우토(雨土), 고려시대에는 매(霾, 흙비올 매), 조선시대에는 토우(土雨)라고 언급한 기록이 있다. 한때 [[대한민국 기상청]]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흙비를 공식 용어로 사용하자는 [[언어 순화 운동]]을 하였으나, 흙비는 담을 수 있는 의미가 너무 포괄적이며, 비가 오지 않아도 모래가 하늘에 떠다니는데다가 이미 황사라는 표현이 민중에게서 널리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언어 순화 운동이 으레 그렇듯이 별다른 호응이 없었고 대신 말그대로 황사가 섞여서 내리는 비를 흙비라고 부르는 용례가 늘고 있다.[[https://www.google.com/amp/s/m.ytn.co.kr/news_view.amp.php%3fparam=0108_202403221654581584|#]] 오늘날에는 한국어로 '황사(黃砂)', 일본어로 '고사(黄砂, こうさ)'라 읽으며, 중국에서는 모래폭풍을 가리키는 보통명사인 '사진폭(沙尘暴, shāchénbào)', '사폭(沙暴, shābào)' 또는 모래 먼지를 가리키는 '사진(沙尘, shāchén)'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황사에 관한 논문들 역시 Hwangsa, 일본어로 읽은 Kosa, 영어로 의역한 Asian Dust, Yellow Dust 등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