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기역 (문단 편집) === 평면 교차 === 철도 관계자들에게는 중앙선 전철 개통 전까지 [[수원역]], [[대전조차장역]]과 더불어 평면 교차로 악명 높았던 역이다. 평면 교차는 안전 문제와 더불어 일시적으로 반대편 선로를 점유하게 되면서 선로 용량도 점유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기피되는 운행 방식이다. 다른 역도 평면 교차가 있었지만 특히 이 역이 악명 높았던 것은 열차 통행이 대단히 잦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원래 청량리에서 회기로 이어지는 구간은 용산 방면(지상 청량리역)으로 가는 경원선이 본선이었는데, 1974년 종로선(1호선 지하 구간)을 연결할 때 지하 청량리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만든 뒤 그대로 경원선 본선에 연결시킨 것이었다. 이 때문에 1호선 하행 열차가 종로 지하 구간을 진입할 때는 회기역을 지나 전농로(떡전교) 인근에서 경원선 상행 선로로 진입했다가 다시 종로선 하행 선로로 들어가야 했다. 개통 초기에는 1호선 전철이 성북역까지밖에 없었던 데다가 배차 간격도 비교적 널널해서 그다지 문제가 될 일이 없었지만, 1980년대 1호선 전철이 의정부로 연장되고 2000년대에는 동두천까지 노선이 연장됨에 따라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었다. 게다가 이 시기까지는 경원선 구간을 그대로 운행하는 용산 ~ 지상 청량리 ~ 성북 운행 계통까지 운행되고 있었다. 2005년 12월 중앙선 회기 ~ 덕소 간 복선 전철화 개통과 함께 [[수도권 전철 중앙선|중앙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용산 ~ 지상 청량리 ~ 성북 운행 계통을 중단하고 회기역 이남의 경원선 구간의 운행 계통을 일괄 용산 ~ 덕소로 변경하면서 평면 교차는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로 용량에 다소 여유가 생겨, 경원선 ~ 경인선 운행 계통의 운행횟수 증가와 병점행 일부 열차의 시발역을 성북역(현 광운대역)으로 연장하는 데 사용했다. 하지만 청량리역에서 성북역을 경유하던 경춘선 [[무궁화호]] 운행 계통이 남아 있어 평면 교차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 전철화 개통으로 서울 시내 구간 선로가 상봉 ~ 갈매로 이설됨에 따라 이 운행 계통의 평면 교차마저도 사라졌다. 그 결과 2010년대부터 회기역 남쪽에서 정기 여객 열차의 평면 교차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1호선 지하 구간에서의 사고 등으로 인한 우회 운행이나 경원선 구간을 이용하는 정기 화물열차와 [[군용열차|건설무궁화]] 열차 등 극소수의 경우가 남아 있기는 하나 그 횟수가 1호선과 경의·중앙선 운행에 큰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 경원선 ↔ 1호선 간 평면 교차 이외에도, 경원선 ↔ 중앙선 간 평면 교차와 경춘선 ↔ 중앙선 간 평면 교차의 여파로 청량리역과 상봉역에서의 운전 지연의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는 역이기도 하다. 그나마 전자는 [[청량리역#s-7.1|청량리역]] 구내 배선 개량 공사를 통해 지연이 눈에 띄게 줄었으나, 후자는 1시간 간격의 ITX-청춘 열차와 상봉역 평면 교차가 남아있는 한 지연의 가능성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