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중시계 (문단 편집) === 휴대폰으로 흡수되다 === 회중시계의 수명을 진짜 끝장 내버린 건 손목시계가 아니라 휴대폰이다. 휴대폰을 시계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몸소 체감한 바이겠지만 일상에서 시계를 주머니 속에 넣고다니다가 꺼내보는건 전혀 불편하지 않다. 그렇기에 누구나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21세기에는 회중시계의 입지는 소멸했다. 2000년대 초반 [[폴더폰]]이 나오면서 [[애니콜 SCH-X400 시리즈|뚜껑에 소형의 액정 화면으로 전자시계 기능을 넣기 시작했고]] 기능적으로 회중시계를 거의 완벽히 대체했다. 이후 등장한 스마트폰은 굳이 화면을 켜야 시간을 볼 수 있던 때도 있었지만, [[Always On Display]] 기능, 더 나아가 [[스마트 워치]]가 등장하면서 진짜 회중시계처럼 '별다른 조작 없이도 시계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마찬가지가 되었다. 오히려 회중시계야말로 뚜껑이 달린 [[로켓(장신구)|로켓]] 형태라서 이 쪽이 더 불편하다. 그나마 시계를 사용해야 하는 특수 직업에서도 손목시계를 사용한다. 시험을 보는 학생, [[대한민국 국군]], 잠수부, [[비행기 기장]] 등 파일럿, 의사, 간호사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제약된 일부 직종은 일과시간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밖에 시계에 남은 기능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 정도에 불과한데, 보여주기 위해서 시계를 착용한다면 회중시계보단 손목시계가 훨씬 적합하다. 패션 기능도 손목시계가 차지했고 진짜 순수한 시간만 보는 회중시계는 실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물건이 되고 말았다. 굳이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곳은 일본 [[JR]] [[신칸센]]의 기관사 등 아주 예외적인 경우밖에 없다.[* JR 기관사는 JNR 시절부터 회중시계를 계속 고집하고 있으며 운전석에는 회중시계를 두는 받침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