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훠궈 (문단 편집) === 샹궈 === 흔히 같이 파는 것으로 볶음인 샹궈(香鍋, 향과)라는 것이 있는 데, 이것은 재료를 국물에 끓이거나 데치는 것이 아닌 소스와 기름에 재료를 볶는 방식이다. 주방에서 볶아 나온다. 전문 요리사가 강한 화력으로 빠른 시간에 볶아주기 때문에 손님이 직접 재료를 넣어서 끓여먹는 어설픈 [[샤브샤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처음부터도 더 좋아할 수도 있다. 보통 [[마라탕]] 전문점에서 마라탕과 같이 판다. 사실 마라샹궈(麻辣香鍋)는 훠궈의 바리에이션이기 보다는 쓰촨 지역 깐궈(乾鍋)의 배리에이션이다. 한국에서 주로 마라탕 집에서 마라샹궈를 같이 팔기에 생긴 오해인 듯하다. 깐궈는 닭, 갈비, 토끼, 새우, 삼겹살, 오리 등의 재료를 많은 양의 고추와 향신료를 첨가해 국물 없이 볶은 음식인데 원래는 여러 재료를 잡탕으로 볶기 보다는 예를 들면 깐궈파이구(갈비, 乾鍋排骨), 깐궈지(닭, 乾鍋雞), 깐궈따샤(새우, 乾鍋大蝦)처럼 한 가지 주재료를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청두의 음식점에서 깐궈를 시키면 통으로 된 마른 고추가 80% 이상이라 주재료를 한참 뒤져 찾아 먹어야 했었다. 이것이 변형되어 여러 가지 재료를 취향껏 고르면 깐궈로 볶아주는 음식점이 중국 각지에 생기면서 마라샹궈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확히 말하면 [[충칭]]의 진윈산(縉雲山) 지역에 집에서 쉽게 해 먹는 마라샹궈라는 같은 이름의 비슷한 요리가 있었는데 이 요리가 요식업화되면서 깐궈의 요리법이 접목되었다. 이 요리를 한국의 [[마라탕]] 집에서 다루게 되면서 마라탕의 재료를 맵고 얼얼하게 볶은 요리로 변형되었고 고추의 원형은 찾아보기 힘든 요리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