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게소 (문단 편집) == 외국의 사례 == [[미국]]의 경우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가 대부분 무료도로이고 정부의 시장 개입에 부정적인 풍토도 있고 하여 사기업이 운영하는 트럭 스탑(Truck Stop)이 휴게소를 대신한다. 미국의 막대한 화물 운송산업과 맞물려 대규모 체인들이 전국적으로 널리 구성되어 있으며, 유명 체인으로는 Love's, Pilot, Flying J[* 이 둘은 Pilot의 주도로 2010년 합병하여 Pilot Flying J라는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두 브랜드는 여전히 독립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의 38.6%를 갖고 있으며, 2023년까지 80%로 지분을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TA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휴게소도 꽤 많은데 크기는 비교적 작지만 특색있는 트럭 스탑이 많아 이쪽도 나름 볼거리다. 또한 미국의 고속도로 중 다수의 도로는 무료이며 이 곳에 Rest Area가 있는데 여기는 한국의 졸음쉼터 개념으로 넓은 주차장과 벤치, 화장실 및 자판기 몇개만 있다. 휴게소 개념의 휴식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근처에 주유소 및 음식점이 모여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구밀도가 비교적 적은 서부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형식인데, 주유소 옆에 편의점이 딸려있어서 트럭 스탑과 트래블 센터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용한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큰 휴게소가 [[주간고속도로 제80호선]]에 있는 [[아이오와]] 80인데 트럭을 900대나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주간고속도로 제35호선]]에 있는 Buc-ee's[* 텍사스를 중심으로 하는 트럭 스탑 체인. 텍사스를 벗어나면 보기 어렵다.] 뉴 브라운펠스점은 세계 최대의 [[주유소]]가 있는걸로 유명한데 주유기가 무려 120개나 있다. [[유럽]]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과 달리 비교적 소규모 시설을 자주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의 휴게소는 보통 한국 정규휴게소의 절반 정도의 크기이며, 통상적으로 20~30km 정도의 간격을 가진다. 영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Motorway service area(MSA) 혹은 Motorway service station라고 하는데, 단순히 Services로 지칭 및 안내하는 게 보통이다. 운영이 몇몇 위탁업체에 과점되어 있어서 어느 휴게소에 가나 내용물은 [[버거킹]], 코스타 커피, Greggs, WH Smith 매점으로 통일되어 있다시피 하다. (위탁업체에 따라 버거킹이 [[맥도날드]], [[KFC]], 코스타가 [[스타벅스]]로 바뀐다든가, 규모에 따라 카페테리아식 식당이 하나 더 들어가거나) 여기에 주유소와 Travelodge, Days Inn 같은 모텔급 숙박업소가 더해진다. 한편 명색이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화장실이 변기가 10개도 안되는 크기로 건물 안 구석에 박혀있는 것도 특징. 무료 도로인 만큼 휴게소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붙어 있거나, 아예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가 입지하는 경우도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외에는 흔히 트랜스포트 카페(Transport cafe), 혹은 줄여 줄여서 카프(caf)라고 부르는 운전기사 대상 업소가 있다. 1960-1970년대에는 어째서인지 젊은이들의 아지트 비슷하게 이용되기도 했고(미국의 드럭스토어처럼), 여기서 파생된 특유의 서브컬처도 있었다.[* 개조 오토바이의 하나인 "카페 레이서"에서 카페가 바로 트랜스포트 카페, 즉 휴게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독일]]에서는 Raststätte또는 Autohof 라고 적혀있는곳이 휴게소다. 둘의 차이는 [[아우토반|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를 전자로, 아우토반에 있지 않고 트럭 스탑과 유사한 기능을 하면 후자로 칭하는듯. [[졸음쉼터]]와 유사한 간이 휴게소는 Autobahnparkplatz(Rastplatz)라고 한다. 한국의 졸음쉼터가 대형차 전용 주차공간의 부재로 트럭 운전수들이 편하게 쉬기 힘든데 반해 이쪽은 트럭 운전수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편이다. 독일의 휴게소들은 전반적으로 한국의 휴게소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데 가장 큰 차이로는 유럽 공공시설 답게 화장실이 유료다. 간이 휴게소를 중심으로 무료로 사용 가능한 화장실도 존재하지만 이런 화장실들은 매우 비위생적이다. 소변 정도야 일체형 소변기가 설치된 그럭저럭 낙후된 수준이라 참고 본다고 쳐도 대변은 악취와 더러움 때문에 도저히 힘들 지경이다. 또한 한국에 비해 [[맥도날드]], [[버거킹]]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이고 놀이터 같이 유아용 놀이시설이 한국에 비해 좀 더 많이 보인다. 휴게소에 별도로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 딸린 곳이 적지 않은것도 다소 신기한 점이다. [[대만]]의 경우 Service Area를 직역하여 服務區(복무구/푸우추)라고 하고 서비스는 한국과 대동소이하다. 대신 휴게소 사이 간격이 대략 한국의 2~3배쯤 하는 것이 특징. 대만의 고속도로 요금은 일정 기간 동안의 이용거리에 대해 부과하므로 중간에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데 아무런 추가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1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도로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마을이 이를 대신한다. [[호주]]에는 드문드문 나오는 주유소 및 거기에 딸려있는 편의점이 휴게소 역할을 대신한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특히 시드니-캔버라-멜번이나 시드니-브리즈번같은 이동량 많은 루트) 중 큰 곳에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식당 등이 입점해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뿐이고, 한국식 휴게소는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미국처럼 졸음쉼터 개념의 휴식처들은 좀 더 자주 보이긴 한다. 뉴질랜드처럼 마을이 휴게소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쪽은 고속도로보다는 지방 국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일본]]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과 비슷하다. 시설은 제대로 휴게시설과 주유소를 갖춘 SA(Service Area)와 주차시설만 갖춘 졸음쉼터 격인 PA(Parking Area)로 분류하며 각각 50km, 15~25km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사실 SA와 PA 자체가 [[일본식 영어]].[* 다만 Service Area는 영국에서도 쓰는 명칭으로, 거꾸로 일본식 영어라고 착각하는 영어이기도 하다. 한편 PA는 기본적으로 화장실과 자판기 정도만 갖추게 되어 있지만 식당이나 주유소가 부가된 PA가 드물잖게 있으며, 아예 대규모 SA와 맞먹는 곳도 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대도시 [[고속화도로]]도 요금을 받으므로 이런 곳에도 드물게 SA나 PA가 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말고도 주로 촌락 지역에서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일반도로 휴게소인 '道の駅'(미치노에키)[* 직역하면 "[[도로]]의 [[역(교통)|역]]"이라는 의미다.]이라는 게 존재한다.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지역간 편차가 큰 편이며, 주요 지역에 설치된 휴게소는 한국에 비해 휴게소 크기가 매우 크다. 중국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등급을 3등급으로 나누는데 1종은 아예 숙박시설과 목욕탕까지 갖춰놓은곳이고 2종은 한국의 평균적인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하며, 3종은 기본적인것만 갖춰놓는 곳이다. 2000년대까지는 매점, 주유소, 화장실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만 갖춘 3종 휴게소가 일반적이었지만, 2010년대에 자가용의 대중화에 따라서 주요 휴게소들을 중심으로 시설개선 및 확충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져서 1종과 2종 휴게소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으며, 휴게소에 입점한 식당은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소규모 음식점 및 맥도날드, KFC, 스타벅스 등 대형 프렌차이즈 식당 및 카페들이 들어와 있다. 휴게소는 Tempat Istirahat이라고 불린다. 주유소는 공기업 형태로 운영되기에 도심에 위치한 주유소와 기름값이 동일하다. [[말레이시아]]는 휴게소가 어느 정도 한국의 휴게소와 비슷하지만, 한국의 크고 깔끔하고 깨끗한 휴게소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매점이 많지 않고 화장실도 작고 깨끗하지 못한 게 많기 때문에 한국보다 나은 휴게소는 없다고 보는 게 좋다. 그러나 위의 인도네시아나 중국 지방 휴게소보단 나은 편. 2000년대 이전 한국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러시아]]의 경우 연방 고속도로가 있지만, 드문드문 마을들이 많이 존재해서 마을내 슈퍼가 휴게소가 되는 실정이다. 마을이 없을 경우엔 중간에 있는 주유소나 작은 식당이 사실상 휴게소 역할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