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스턴 (문단 편집) == 교통 == [[스프롤]] 문제가 있기도 하다. 휴스턴은 도심을 중심으로 저밀도의 주거 지역이 넓게 퍼지는형태인데, 이 현상의 대표적인 악영향 중 하나가 자가용 의존도가 높아져 [[비만]] 인구가 늘어나기도 한다. 인구는 많은데 밀도가 낮아 대중교통을 굴리기 어려워 생기는 문제. 그래서 도시권 전체의 대중교통 수준은 도시 규모에 비하면 까놓고 말해서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2000년대 이후로 그나마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개선하는 과정에 있다. 대중교통은 전부 [[휴스턴 METRO]]사에서 운영하며, METRORail이라는 이름의 트램 노선 3개와 다양한 버스 노선들, 그리고 METRORapid라는 이름의 BRT가 있다. 각지를 연결하는 [[크고 아름다운]] [[고속도로]]가 잘 뚫려 있어 주민들은 주로 차를 이용하여 움직인다. 특히 북미에서 가장 넓은 고속도로인 Katy freeway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왕복 26차선. 하지만 지역 명물로 꼽히기보다는 [[루이스-모그리지 명제]]의 예시로 꼽히며 까이는 것이 현실이다. 여하튼 서구권에서 저명한 도시계획 및 교통 유튜버 [[Not Just Bikes]]를 비롯, 최근 북미에서 조금씩 확산되는 도시주의자[* 이름이 주는 인상과는 달리, 도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인간 주거지의 무분별한 확장을 경계하여 자연 보호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성향을 가진다. 도시 계획이 유달리 형편없기로 악명높았던 북미권에서 도시주의는 진보적인 성향이다.]들에게는 일종의 [[스프롤 현상|미국 특유의 형편없는 도시계획]]을 상징하는 [[판데모니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마침 상술한 케이티 프리웨이가 여기 있어서 딱 그런 취급 받기 좋게 되어 있다.] 휴스턴 시정 당국도 자기네 도시가 이런 오명을 가진 걸 보고만 있지는 않고 서서히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십년동안 대중교통과 도시계획을 도외시하다시피한 업보가 어딜 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도시주의 유튜버는 '휴스턴 중심 지역 근방 한정으로 악명만큼 나쁘지는 않더라'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https://youtu.be/0fMTaNYYvwE?si=cCZCQ4ovF2sLrfyD|#]] 장거리 여행은 미국 대부분 지역이 그렇듯이 대개 항공편을 이용한다. 예전의 중심 철도역이었던 [[유니언역]]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 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로 개조되었다[* 이런 연유에서인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가 홈에서 홈런을 치면 담장 위에 설치된 선로에 있는 오렌지들을 화물칸에 실은 열차가 움직인다.] 대신 [[암트랙]] 역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작은 건물로 있는데 1일도 아니고 주가 넓다. 1년간 평균 이용객이 2만 명 정도밖에 안 된다. 다만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댈러스와 휴스턴을 잇는 [[텍사스 고속철도]] 사업이 추진중이다. 여객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은 2개가 있는데, 시내에서 좀 가까운 곳에 작은 규모의 [[휴스턴 하비 공항]]이 있고, 시 북쪽 외곽에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이 있다. 하비에는 주로 저가 항공사나 지역 연결편이 취항하며, 특히 [[사우스웨스트 항공]] 노선이 많다. 사우스웨스트의 하비 공항 의존은 상당히 큰 편이며[* 2017년 기준, 사우스웨스트 항공 네트워크 내 5번째로 중요한 (취항 도시 수) 공항이다.], 상당수 중남미 행 국제선이 하비 공항에서 출발한다.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은 미국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공항으로, 미국과 세계 각지 주요도시와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 과거에는 여기에 [[컨티넨탈 항공]]의 본사가 있었고, 이에 따라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도 컨티넨탈 항공의 최대 허브공항이었으나, 컨티넨탈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과 합병하여 현재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항공의 일부가 되어 있다. 컨티넨탈 항공 노선의 상당수를 계승하여,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은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 공항이 되었으며 유나이티드가 취약하던 몇몇 노선을 보강할 수 있는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환승해서 와야 한다. 한때 [[대한항공]]이 2014년 5월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서울(인천)]] -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휴스턴]] 직항을 운항했으나, 비싼 요금에 항공동맹체가 서로 다른 탓에 연계가 잘 안 되는 등 적자만 낸 끝에 2017년 10월 13일에 단항했다. 이후로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댈러스]], [[디트로이트 국제공항|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미니애폴리스]]같은 곳에서 환승해야 한다. [[멕시코]] 각지에서 출발하는 멕시코 국적 [[시외버스]]의 종점이 대부분 이 곳이며, [[옴니부스 메히카노스]]와 [[센다 운송그룹|투리멕스 인테르나시오날]]이 운행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의 경우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휴스턴까지 25시간 정도 걸린다. 센다 운송그룹은 휴스턴 터미널에서 종착하며, 옴니부스 메히카노스는 [[루이지애나]]와 붙어있는 포스 아서까지 운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