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색선전 (문단 편집) == 개요 == {{{+1 [[黑]][[色]][[宣]][[傳]], Matador, Smear Campaign}}} 흑색광고라고도 하며, 한국 정치권에서는 [[외래어]]인 [[마타도르|마타도어]]를 자주 사용한다. 영어로는 Smear Campaign.[* 영어 smear는 '(액체 등을) 바르다, 더럽히다, 얼룩지게 하다, 문질러 번지게 하다'는 의미에서 '중상(모략)하다'는 뜻을 가진다.] 마타도어란 [[스페인어]]로 원래 소를 유인한 뒤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역의 [[투우]]사를 의미한다. 스페인어 발음은 '[[마타도르]]'인데 영어/독일어식 발음이 한국에 외래어로 들어온 셈. 직역하면 '''"죽이는 자"'''. [[남미]]에 사는 한 [[기생]][[식물]]도 마타도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게 있다. Sipo Matador라는 식물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근거가 빈약한 혹은 사실무근의 내용들을 만들고 전파하여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 특히 '''[[정치]]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인데, 전 세계 어디서든 정치 분야에서 흑색선전은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물론 정치판 외에도 기업간 흑색선전 등 사용되는 분야는 꽤 있다. 다만 기업간엔 어설프게 흑색선전하다가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뭐 정치인들이 개개인끼리 하는 것에 비해 기업 간에 이런 짓을 하면 득은 애매하고 실은 훨씬 클 위험성이 있어서 되도록 잘 안 쓴다.] 특히 [[황색언론]]으로 알려진 몇몇 일간지들은 자극적인 문구로 발간지의 주목도를 높이는 데 주저함이 없기 때문에 매 선거마다 흑색선전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에는 일반인들도 정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SNS, 리플 등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타도어를 심심치 않게 쓰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마타도어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해명하거나 무죄를 밝히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정교한 음모론 또는 거짓 비리를 만들어내 친한 언론을 통해 반복해서 게재하는 것. 대상자의 무죄가 증명되었을 때에는, 이미 그 이슈에 영향받은 사람들은 선거를 끝마친 후다. 나치의 선동가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말했다고 잘못 알려진[* 괴벨스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말이다. 한마디로 이 문장 자체의 훌륭한 예시인 셈이다.] ''''[[악마의 증명|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해명에는 엄청난 양의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해명하려고 할 때 이미 사람들은 선동되어 있다''''라는 말을 가장 잘 이용한 더티한 선거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행위는 선관위에서 단속한다. 비슷한 말로는 데마고기(demagogy)가 있다. [[선전]], [[선동]]을 포함한 흑색선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웅변이란 의미의 [[그리스어]] 데마고그스에서 파생된 "선동가(demaggos)"란 뜻의 데마고그(demagogue)에서 나왔다. 다만 마타도어보다 악의적 의도성이 덜하고, 대중영합과 지지자 내부의 결집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도날드 트럼프]]의 계산되고 치밀한 막말은 마타도어보다는 데마고기에 가깝다. [[네거티브]] 캠페인이라는 표현도 많이 쓰인다. 단,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은 비슷한 뉘앙스긴 하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네거티브 캠페인은 어쨌건 사실 자체를 가지고 까는 것'''이라는 점이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이거나 진짜 깔 만한 확실한 건덕지가 있을 때 한다는 것. 자신의 정책적 비전과 포부를 밝혀 자신의 지지층을 끌어모으는 [[포지티브]] 전략을 구사하기보단 '''상대방 후보의 단점과 비리를 악의적으로 폭로하고 까발려서, 대중들로 하여금 상대방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게 네거티브 전략의 본질이다. 다만 국내외 막론하고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찔러보자식의 의혹 제기도 많고, 결국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도 많아 현실에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의 경계가 좀 모호하다는 지적은 있다.[* 애초에 나무위키에서도 [[네거티브]] 문서를 가보면 그냥 이 문서로 오라고 링크만 되어있다.] 검증과 네거티브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자기가 검증을 당할 땐 네거티브라고 상대를 몰아붙이고는 정작 자기도 검증을 핑계로 잘만 네거티브를 하는 풍경은 어느 나라에서든 볼 수 있다. [[내로남불|한 마디로 내가 하면 검증, 남이 하면 네거티브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