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드라 (문단 편집) == 특징 == 스펙을 보자면 티폰의 자식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히드라는 머리가 여러 개인 [[뱀]]으로, 머리의 숫자는 전승마다 달라서 평범하게 1개(헤시오도스, 파우사나이스의 기록)에서 3개나 6개,[* 초기 신화에서는 6개의 머리를 지닌 버전이 유명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50개(시모니데스의 기록)로 묘사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론 알카이오스나 아폴로도로스가 제시한 '''9개'''인 버전이 제일 유명하다. 머리를 잘라도 다시 자라나며,[* 전승 중에는 머리 하나가 잘리면 2개로 자라나 헤라클레스가 이올라오스와의 협공으로 퇴치할 무렵에는 머리가 100개 이상으로 늘어난 버전도 있다. 디즈니판 헤라클레스에서 이 부분을 잘 재현. 처음에는 머리가 1개였다가 1번 헤라클레스에게 머리가 잘리고 나서는 3개로 늘어났고, 이후로 헤라클레스가 베어낼 때마다 머릿수가 늘어 나중에는 그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머릿수가 늘어나 버린다.] 마지막 머리 혹은 가운데 쪽의 머리는 단단한 황금 비늘로 덮인 거대한 불사의 머리다. 재생되는 머리는 뱀의 머리 모습을, 불사의 머리는 인간의 머리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전승도 있다.[* [[홍은영]]이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불사의 힘을 지닌 머리 하나만 금색으로 표현되었다. 나머지 머리들과 몸뚱이는 그냥 초록색.] 헤라클레이토스에 의하면 머리는 하나뿐이지만 자식들을 많이 대동하고 다닌 어미 뱀이었다고도 한다. 거기에 독액 뿐만 아니라 뿜어내는 숨결과 피(혹은 쓸개즙)마저도 '''신조차 두려워하는 맹독'''이나 다름없었다. 사실, 오히려 신들에게 더 두려울 만하다. 필멸자인 인간이 맞으면 순간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하겠지만 그나마 곧 죽음으로써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그러나 불멸자인 신이 맞으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죽지도 못하는 채로 영원히 고통에 허덕여야 하기 때문.]]''' 이를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케이론|불멸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하는 것]]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