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스패닉 (문단 편집) == [[인종]]적 분포 == 2010년의 히스패닉/라티노 인종 분포 조사 결과이며, self identification에 근거했다. || 백인 || 26,735,713 || 53.0% || || [[메스티조]]/[[물라토]] 등 || 18,503,103 || 36.7% || || 다혈통[* 위의 메스티조나 물라토 등은 자신을 그런 별도의 인종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다혈통은 자신이 흑인이자 백인이다 같이 나눠진 혈통이 겹쳐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다.] || 3,042,592 || 6.0% || || 흑인 || 1,243,471 || 2.5% || || 아메리카 원주민 || 685,150 || 1.4% || || 아시아인 || 209,128 || 0.4% || || 폴리네시아인 || 58,437 || 0.1% || || 합계 || 50,477,594 || 100.0% || 이들의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기원은 15세기~16세기 이 지역에 광대한 영토를 식민지화 한 [[스페인 제국]]이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이 그렇듯이 이들의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부분 [[아시아인]]이나 [[백인]]이나 [[흑인]]중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정확히 말하자면 [[백인]] + [[흑인]] + [[아메리카 원주민]]이 섞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들이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들을 [[정복]] 하는 동안 [[스페인인]]과 이주민으로 건너온 [[이탈리아인]]/[[독일인]]이 대부분인 백인과 원주민들의 피가 섞였고 노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이주시켜 이들과 섞이기도 했다. [[DNA]] 검사결과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전체적으로 백인 유전자는 50-70% 정도에 나머지 50-30%의 유전자가 비(非)백인으로 지역별로 흑인이 더 많은가 원주민이 더 많은가의 차이가 있다.[* 히스패닉에 속하지는 않지만 라티노에 속한 브라질인의 경우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통계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북부 지역은 백인 유전자 50%대, 남부 지역은 백인 유전자 70~80%대에 나머지는 원주민 유전자와 흑인 유전자이다. 북부 지역의 경우 원주민 유전자 비율이 상당히 높아 32%에 달하는 통계도 있다.]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백인이지만 [[북아프리카]]인의 피가 섞인 [[스페인]]사람들의 피가 많이 섞였고, 이들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원주민과 흑인들의 피도 많이 섞였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보면 혈통적으로 어느 인종이라고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따라서 외모는 사람마다 차이가 큰 편이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히스패닉은 아시아계와 함께 인종보다는 문화 및 지역에 의한 민족 구분이 되는 것이다. 원래 미국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사실 백인 혈통이 그래도 좀 많이 섞인 것으로 보면 백인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레바논/시리아계 미국인을 그냥 백인으로 분류하는 걸 생각하면 된다.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인종 구분도 그러한 경향이 강해서 그렇게 받아들여졌다. [[캘리포니아]]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미국 남서부 지역은 원래 [[멕시코]] 영토이기도 해서 이 지역에는 여러 세대에 걸쳐 터잡고 살아온 [[멕시코]] 주민이 많이 있었고, 이들은 백인과 원주민의 혈통이 섞였지만 백인이라고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 채 미국 사회에 동화되었다. 이들 혈통이 백인 혈통이 강한 카스티소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종적으로 백인 외에 [[아메리카 원주민]], 흑인, 그리고 나중에 [[청나라]]에서 [[쿨리]]로 건너온 [[중국인]] 같은 황인 등 다양한 인종이 히스패닉의 역사적 후손에 포함된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원주지 남서부에서 친척들을 자꾸 불러들이는 [[멕시코]]를 비롯, [[푸에르토리코]], [[쿠바]],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여러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에서 이주자가 쇄도하면서 이들이 미국 내에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면서 타 인종이나 민족과 구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0년]] 센서스에서 히스패닉이라는 이름이 별도의 민족 구분 항목으로 등장하였다. 그 전에도 암암리에 스페니시라고 하여 일컫긴 했으나 인종 통계에 별도 그룹으로 반영된 건 처음이었다. 그리고 [[2010년]] 센서스에서는 인종/민족 항목에서 우선 모든 조사 대상자를 크게 히스패닉[* [[포르투갈]]/[[스페인]] 혈통을 포함한다. 그래서 라티노라고도 했다.]과 비히스패닉으로 구분하여 물었다.(Is the person of Hispanic, Latino, or Spanish origin? [[http://www.census.gov/schools/pdf/2010form_info.pdf|8번 항목 참조 #]]) 먼저 히스패닉/라티노/스페인인 여부에 응답을 한 후 백인/흑인/원주민/기타 아시아계 등의 인종 구분에 응답을 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므로 히스패닉은 백인이거나 흑인, 아시아인, 더 나아가 [[화교]]인 경우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이 [[메스티소]] 및 물라토이지만 극소수의 [[화교]]계 히스패닉도 존재하는데 주로 [[코스타리카]], [[쿠바]], [[페루]], [[멕시코]] 등 중국인 [[쿨리]]들이 많이 건너 간 지역 출신들이다. 당연히 외양만 중국인이지 라틴 문화에 동화되어 [[가톨릭]]을 믿고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쓴다. [[중국어]]는 따로 안 배웠으면 잘 모른다. 그리고 멕시칼리 등 [[바하 캘리포니아]]에는 쿨리가 청나라에서 들어올 때와 비슷한 시기 [[일본인]] 농업이민이 들어오기도 했고 [[한국인]]들도 탐피코 일대의 [[알로에]] 농장에 사실상 농노 신세로 들어왔는데 이들을 [[애니깽]]이라 부르곤 했다. 즉 아시아계 히스패닉도 엄연히 있다. 단지 수가 극소수일 뿐이며 그들 중에는 우리 한국인을 조상으로 둔 사람들도 있다.[* 사실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나 민족단위로 볼 때 포함이 되지 않는 인구수다.] 정말 히스패닉인 사람들은 타인종들이 어떤 인종이냐고 물어볼 때 대부분 인디언이라기 보다는 백인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사회적,경제적인 요소에 의한 영향과 차별 때문인데 [[인디언]]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강조한다면 여러가지 불이익들이 많기 때문이다. 흑인 히스패닉일 경우에는 더 심한 차별과 모욕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아래의 인물인 지나 토레스같은 경우 엄청난 행운아라고 보면 된다. 2010년 미국 센서스에서 히스패닉 인구는 50,477,594명인 것으로 집계되었고[[http://www.census.gov/prod/cen2010/briefs/c2010br-02.pdf|4페이지 참조 #]], 그들 중 53%는 백인이라고 답했다[[http://www.census.gov/prod/cen2010/briefs/c2010br-02.pdf|6페이지 참조 #]]. 사실 히스패닉이면서 백인이라고 답한 사람의 상당수는 두 개 이상의 인종의 피가 섞인 사람들이겠지만 그들 본인이 백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백인으로 답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센서스 조사이고 히스패닉은 스스로도 앵글로색슨인 미국 백인 그룹과 별개의 종족으로 자신들을 인식한다. 애초 동북부 영국령에서 출발한 앵글로색슨 백인과 남서부 스페인 제국 땅에서 출발한 히스패닉은 출발지점부터 완전 반대쪽이다. [[미국]]에서 히스패닉들의 출신지를 거슬러 올라가면 [[스페인어]]권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미국과 바로 접하는 [[멕시코]] 출신이 역시 가장 많아서 히스패닉 인구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 미국의 자치령이 된 [[푸에르토리코]]가 그 다음이며, [[엘살바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출신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한다. 스페인에서 식민지 경영을 위하여 바로 온 사람들인 군인, 행정가, 지주 등과 그 후손도 있지만 그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비행기가 없었던 17세기에 스페인에서 머나먼 신대륙까지 사람을 대거 보내는 것도 무리였고 더구나 미국 서남부는 [[태평양]]을 끼고 있어서 스페인과 지구 반대편 거리로 되려 [[필리핀]]을 거쳐 캘리포니아에서 스페인을 오가는 신세였기 때문이다.[* 스페인 본토에서 온 사람들은 히스패닉과 구별하여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히스패닉 가운데 아시아계 히스패닉도 있는데 이들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필리핀인]] 혈통으로 19세기에 라틴아메리카 각국에 이주한 사람들의 후손이 다시 [[미국]]으로 이주한 케이스들이다. 미국에 약 27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대부분 [[화교]]들이며 [[브라질]]과 [[페루]] 출신들 중에 소수의 [[일본인]] 혈통들이 있고 멕시코 동부 탐피코에는 [[한국인]] 혈통들도 있다.[* [[브라질]]은 주로 일본 이민자들이 건너갔는데 그 역사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면 [[멕시코]], [[쿠바]] 등에는 철도 부설이나 농장일 때문에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 [[쿨리]]들이 대거 건너간다. 그리고 점점 백인이나 메스티소 등과 혼혈도 많아졌다. 대서양 연안국가 브라질은 쿨리를 받지 않았으며 19세기 일본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뿌려 일본인 농민들을 농업이민자로 받았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일본 동양척식회사와 청나라 상인들이 짜고는 조선인 농민들을 속여서 유인한 후 탐피코의 [[알로에]] 농장에 팔아먹어서 조선인 이민들도 멕시코로 가게 되었고 이들이 소위 [[애니깽]]이라 불린다. 처음에는 스페인에서 이주한 백인 지주에게 혹사당하는 농노 신세였고 [[멕시코 혁명]] 당시 혼란통에 대대적으로 학살당하기도 했으나 멕시코 혁명 이후에는 되려 백인들이 버리고 간 농장을 인수해 떼돈을 벌고 [[쿠바]], [[푸에르토리코]] 등 주변지역에도 한인들이 진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집처 중 하나가 이 멕시코와 쿠바였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Harry_Shum_by_Gage_Skidmore.jpg]] [[글리]]에 마이클 챙으로 출연했던 [[해리 슘 주니어]]가 [[중국]]/[[코스타리카]]계 미국인이다. 조상은 [[중국]]에서 [[코스타리카]]로 이민왔고 그는 다시 미국으로 이민 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Changdiaz.jpg]] 우주비행사였던 프랭클린 챙 디아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중국-코스타리카 [[화교]]계 미국인이다. 한국의 가수인 [[업타운]]의 전 멤버였던 [[카를로스(업타운)|카를로스 갈반]]도 아시아계 히스패닉이다. 정확히는 [[멕시코계 미국인]]인 히스패닉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 일반적인 흑인의 민족 정체성이 워낙 'African(아프리카인)'이라는 대륙만으로 표기되는 경향이 강해서 공통적으로 잘 표현되진 않지만,[* 이는 아시아계도 똑같은데 [[인도인]]은 코카소이드(인도유럽족)에 속하지만 [[아시아]]인이므로 '''아시아인'''으로는 민족성이 확실하게 표현될 수 없다. 코카소이드계 인종인 [[인도인]], [[페르시아인]]과 몽골로이드계 인종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튀르크]] 등은 너무 상이하다. 심지어 같은 동아시아계라도 [[한족]]과 [[튀르크]]-[[몽골인]]-[[퉁구스]] 등의 유목 민족들은 성격이 다르다. 당장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도 제법 크다. 얼굴은 한일 양측 사람들이 서로 닮았지만 문화가 다르며 한중 양측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얼굴은 닮았지만 문화가 이질적이다.] 아프리카계 히스패닉인 아프로-히스패닉(afro-hispanic)도 있다. 이들은 대게 [[포르투갈]] 식민지인 [[앙골라]], [[기니비사우]] 출신들로 포르투갈 노예상과 스페인 지주 간 노예 거래를 통해 포어권 [[서아프리카]]에서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로 끌려간 흑인들의 후손이 주를 이룬다. [[포르투갈어]]권의 브라질 등 아프리카계 라틴아메리카인들을 포함하면 아프로-라티노라고도 불린다. 영문 위키백과 [[https://en.wikipedia.org/wiki/Afro-Hispanic_people|아프로 히스패닉]], [[https://en.wikipedia.org/wiki/Black_Hispanic_and_Latino_Americans|흑인 히스패닉 미국인과 흑인 라티노 미국인]] 항목 참고. [[파일:external/yosoyborinquen.com/zoe-saldana.jpg|width=220]] [[아바타(영화)|아바타]], [[스타트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영화)|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출연한 [[조 샐다나]]도 아버지는 도미니카 공화국, 어머니는 푸에르토리코계로 아프로 히스패닉 미국인이다. 그래서 언핏 보면 흑인인 줄 안다.[[http://www.nydailynews.com/entertainment/zoe-saldana-talks-viva-latinos-creating-opportunities-hollywood-article-1.1969019|히스패닉 유산 어워드에서의 수상 소감]], [[https://youtu.be/FA1hwgZsP9A|흑인계 라티노에 대한 ny daily news 인터뷰]] [[http://www.nbclosangeles.com/news/local/Cafecito-Zoe-Saldana-on-Mexican-culture-brains-over-beauty-and-Book-of-Life-movie-279682232.html|NBC 인터뷰]]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822edbb9e15f1645cb5764d2e2fb55c.jpg|width=220]] 미드 [[슈츠]], [[한니발(드라마)|한니발]] 등에 조연 출연한 지나 토레스도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부모가 [[쿠바]]인이며 흑인 혈통의 히스패닉이다. [[http://www.latina.com/entertainment/tv/gina-torres-talks-about-being-afro-latina-hollywood|흑인 라티노에 대한 "black and latino" 다큐 인터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