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잡 (문단 편집) === 히잡[* 이 문단에서 히잡은 사전적인 의미이다.]은 이슬람만의 특징이다 === 역사적으로 히잡은 이슬람뿐만 아니라 [[유대교]], [[기독교]], [[힌두교]], [[조로아스터교]]같은 주요 종교에서도 의무적으로 착용되어 왔으며[* 현재도 이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종교 중 하나가 [[천주교]]로, [[수녀]]들의 복장은 무슬리마 못지 않을 뿐더러, 여성 평신도 사이에선 ‘[[미사보]]’가 여전히 쓰이고 있다.] 무슬림 여성의 히잡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1980년대 이후 이란 정부가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만 부각하도록 서양에 로비를 벌인 결과이다. 서양 여성들도 [[68혁명]] 이전까지 머리카락을 가리는 의상을 대중적으로 착용했으며 베일 형태가 아니더라도 모자를 착용하곤 했다.[* 영화 [[서프러제트#s-2|서프러제트]]를 보면 19세기 말 영국 여성들은 모자를 대중적으로 착용했다.] 중세나 근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도 당시 유럽 여성들이 피부 노출을 하지 않고 베일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서양 여성의 피부 노출도 1968년 이후에야 대중화가 된 것이다. [[미니스커트]]는 20세기 중엽까지 당시 서양 정부의 단속 대상이었다.[* [[신우파]],[[고보수주의]]자들은 이를 안 좋게 생각하여 [[이슬람공포증]]을 표면적으로 내세워도 무슬림 여성의 의상 태도를 은근히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대안우파]]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며 서양 여성이 의상의 자유가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한국 역사]]를 예시해도 [[조선왕조]] 때 여성들이 [[너울]]이나 [[장옷]]을 착용했으며 이러한 관습은 [[한국전쟁]] 이전에도 지속되었다.[* 단, 온전히 여성용 의복이었던 이슬람권의 부르카와는 달리 장옷은 남녀 모두 착용했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다.] 게다가 [[미니스커트]]단속이 [[박정희]] 정부 때 있었으며 3S정책을 펼치던 [[전두환]] 정부 때도 미니스커트, 비키니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한국에도 1987년에 민주화를 이룩하면서 의상의 자유가 대중적으로 보장된 것이다.[* 다만 북한은 2010년대 초까지 피부 노출 의상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으며 2003년에 [[베이비복스]]가 온건한 피부 노출 의상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북한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런데도 무슬림 여성들만 대중적으로 아직도 히잡을 쓰는 줄로만 알려지는 것은 히잡 그 자체가 무슬림의 정체성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68혁명의 결과를 옹호하는 [[리버럴]]이 의상의 자유를 현재까지도 주장하면서 무슬림 여성이 히잡을 벗는 것을 '''서구중심주의''', '''이슬람혐오''' 심지어 '''여성억압'''이라는 퇴행적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이슬람주의를 비롯한 종교적 우파를 반대하는 무슬림 여성조차 히잡이 무슬림 여성의 정체성이고 히잡을 벗는 것은 무슬림의 정체성을 말살해 서구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슬람주의가 비무슬림 리버럴 뿐만 아니라 리버럴 무슬림에게도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물론 [[마지드 나와즈]]처럼 20세기 초반 이슬람 페미니즘을 인용하여, 히잡은 베일과 동의어가 아니며 베일을 안 써도 히잡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슬람 자유주의]]자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리버럴 내세서도 소수라서 목소리가 작은 게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