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키코모리 (문단 편집) == 원인 == 본인한테 주어진 현실이 아주 안 좋은 상황이거나 아니면 과거에 안 좋은 상황을 겪은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면 누구든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특히나 취업률이 저조해지는 불황경제 시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일본은 1970년대 학교 이지메 현상이 나타날 때부터 1980년대 이후 거품경제 시기 사이에 히키코모리들이 출현했고, 1980년대 후반에는 유아납치살해 등 사회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경우 IMF 외환위기 이후 대략 2000년도부터 히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실 일본,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선진국에서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 문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상관하지 말라는 명언도 있지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본인의 생각을 알게 모르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본인의 특성이 사회의 현실과 심하게 괴리가 있을 경우[* 사실 방에 틀어박혀서 좋아하는 것만 하고 지내는 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삶이 불행한 이유는 바로 '''현실과의 심한 괴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타인으로부터 인정보다는 삿대질을 받게 되면서 저절로 큰 좌절을 경험하고 그냥 혼자만의 세계에만 틀어박히는 극단적인 회피성 행동이다.[* 사회 자체가 조직에 몸을 담으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킬 줄 아는 이른바 변화에 잘 적응하는 진취적인 인재상을 대체적으로 원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황이 안 좋을 때 본인의 세상에 틀어박혀서 공상을 하며 지내기 좋아하는 히키들의 현실과는 괴리가 너무 심한 편이다.] * 취업 자체를 할 생각이 없다. 많은 회사는 사장이 권력을 장악하고 상명하복으로 돌아가는 [[권위주의]]적인 곳이기 때문에 이런 사회 구조에 마음속으로 반발하는 히키코모리는 취업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직업이 없기 때문에 결혼을 할 수도 없지만, 본인들이 결혼을 하는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결혼을 하면 가정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히키들이 그걸 원할리가 없다. * 백수들의 경우 막상 본인이 한 분야의 직업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만 요즘처럼 취업률이 저조한 경우로 경제가 불안정하고 사회적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는 케이스. 일종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기회에서 간접적으로 열외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백수로 지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도 쉽다. 1997년도 IMF사태만 보더라도 몸,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도 회사에서 모조리 해고당하며 재취업을 못 하는 게 보통이었는데 당시에 그냥 그럭저럭 공부해서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들어갈 자리가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 멀쩡하게 과거에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들도 사기나 배신, 사내정치, 아니면 뜻밖의 해고를 비롯해서 삶에 의욕이 꺾이는 일을 당했을 때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다. 기혼자의 경우 이렇게 해서 히키코모리가 될 경우 간혹 가정이 파탄이 나기도 한다. * [[학교폭력]], [[집단괴롭힘]], [[가혹행위]]의 피해자인 경우에도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 크건 작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껴 사회적으로 고립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 질환들 중에는 노력만으로는 증상을 제어할 수 없는 종류도 다수 있으며, 이 때는 노력에 주변의 적극적인 보조 속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동반해야 하는데, 정신질환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과 오해가 이를 막아 사태를 키우곤 한다. 한국은 정신과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진단명과 복용하는 약의 성분 등에 따라 부정적인 편일 수 있으며, 정신질환을 개인의 의지부족의 결과로 치부해버리는 문화가 만연해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도 스스로, 또는 주변인의 의지로 이를 거부해 도움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사회생활에서 문제점이 드러남에도 이를 끝내 고치지 못 하고 스스로를 비관해 고립을 택하다가 나중에는 가정폭력, 더 심하게는 자살이나 묻지마 범죄로 끝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자주 생기곤 한다. * 회피성 성격장애의 삽화인 만큼 이 삽화는 크건 작건, [[정신질환]]과 겹칠 경우 독특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연령대와 사고 및 다양한 부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삽화를 돌린 경우를 서술한다. 통상적으로 [[병식]]을 인지 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래는 모르는 것이 맞지만 [[매체]]에서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를 다룬 정보를 알고 있다면, 혹은 매체를 보고 알았다면 선천적, 후천적 사고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아, 나는 아니다고 회피해버리는 것. 서술하면 사회성 결핍 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낮은 사회성을 부정한다. 특히 내향성에서 외향성으로 바꾼 케이스가 이쪽에 해당하는데, 특히 초중고 시절 중에 고등학교 시절에 환경적으로 외향성으로 일시적으로 바꿨다가 군생활을 비롯하여 초년생에서 다시 내향성으로 바꾸는 상황이 골때리는 상황으로 낮은 사회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회피할 수 있다. 단, 기저에 '''정신질환과 성격장애라는 병식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은둔형 외톨이임을 알고 '''학습'''하고 있다면 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미 매체적인 측면에서 모른다고 보기 대단히 어렵기 때문. 이 때, 대화를 공격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아닌, 농담 등 자녀의 특성에 맞게 농담을 던지면 나이, 성격, 기질 등에서 스스로 인정하는 사고가 나올 수 있다. 이미 감각 추구 등 다양한 면에서 스스로 만족감을 얻고 사는 경우 이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주 골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는 것은 과도할 정도로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또한 주 양육자와의 대화의 수준과 스스로의 만족감 혹은 불쾌함 또한 만만찮게 [[양가감정]]을 깔고 들어갈 수 있다. 당연히 질문하는 쪽의 표현하는 방식 또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소 유아틱한, 성인스러운 표현의 선호도 또한 달라질 수 있다. * 이상주의자. 사회적 능력 자체는 문제 없으나 취업 이후 막상 빡세고 전쟁처럼 돌아가는 사회의 현실에 부닥치면서 좌절하거나 약육강식에 의해 돌아가는 치열하고 팍팍한 삶의 현장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이전부터 꿈꿔왔던 직종에 종사하게 되더라도 취미와 일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개인주의]]적인 성격일 경우 부조리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반감은 더 커질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기 싫을 때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정년, 신분보장이 되는 일부 직업이 아닌 이상, 보통 회사 생활에 완벽하게는 적응하지 못 하고 겉돌거나[* 야망이 적으니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 하며, 자연스레 주변의 평가도 그저 그렇다] 일자리를 자주 옮겨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되는데[* 물론 그러다가 꿈을 이뤄서 성공하는 사례도 드물지만 있기는 하다.] 이런 경우가 위에 언급한 4가지 중 한가지 트라우마와 합쳐질 때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사회생활에 만족감이 전혀 들지 않고, 본인이 이루고 싶어하는 낭만과 현실 사이에 매우 큰 괴리가 있어 스스로 방 안에 숨어버리는 경우다. * 사회 자체에 대한 환멸. 상기한 이상, 낭만주의자와 비슷하지만 그들의 경우 사회에 진출하고 경험한 것이 “생각한 것 보다 나쁘다” 라는 심정이라면 이 쪽은 애초에 사회 진출 이전부터 본인의 기준에는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경우이다.[* [[치숙|이런 사람을 다룬 소설]]이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을 만큼, 매우 오래 전부터 나타난 양상이다. 특히 [[태평양 전쟁]] 기간에는 [[일본]]이 노골적으로 [[민족말살정책]]을 펴고 [[한국인]]들을 강제징집하자, 히키코모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친일반민족행위자]]로의 변절을 거부한 수많은 문인들이 은둔 생활을 택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인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준인 만큼, 타인의 눈에는 별 문제 없어도 사소한 정치적 신념을 이유로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유흥 중독, 도박 중독에 빠져서 폐인이 되고 삶이 거의 파탄난 경우에 히키코모리가 되기도 한다. 기혼자일 경우, 삶이 파탄나기 전에 가정은 이미 해체된다. * [[사법불신]] 혹은 [[반지성주의]]에 사로잡혀 아무도 믿지 않게 되는 경우, 거의 절반 내외의 확률로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이 중 전자는 범죄나 사고의 피해자나 그 유가족으로서 부당한 판결을 받은 경우거나[*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용산참사]]의 유가족들이 이런 사례에 속한다. 이쪽은 정부의 의도적인 책임회피와 [[피해자 비난]] 유도로 인해, 사법불신에 행정불신까지 이어져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인간관계가 파탄난 경우다.], 거짓 증언 또는 검경의 표적수사로 인해 누명을 쓴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회 관계가 파탄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이유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보다도 훨씬 사회로 복귀하기가 어렵다. * 사회생활중 사내정치나 위선, 타인에 대한 모함과 음해, 매도 등을 직, 간접적으로 겪게된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회와 인간의 추악한 부분에 충격을 받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많다. 직장인이엇다가 히키코모리가 된 사례들중엔 이렇게 히키코모리가 된 경우도 많으며, 개중엔 열정이 넘쳤거나 인재로 통할만큼 장래가 유망했으나 이런 나쁜 일들로 인해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사례도 많다. 이런 나쁜 일들만 아니엇다면 매우 크게 성공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 마저도 히키코모리로 만든 셈이다. * 가족끼리 싸워서 독립할 능력들이 없는 경우 아예 방 안에 거의 나오지도 않는 경우들도 있다. * 경계선 지능,지적장애인,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사람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