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힐러 (문단 편집) == 팀플레이 게임에서의 중요성 == || '''[[메딕(팀 포트리스 2)|{{{+1 메딕!}}}]]''' || || [[파일:external/gameforum.co.kr/09844ed3dbaef9f5aa1a3718a71e4a60.jpg]] || || '''"메딕 없어, 그만 좀 징징대."''' || || [youtube(y3CSuv3q0zI)] || || '''[[The Living Tombstone]] - < [[No Mercy]] >''' [br] 힐러가 없어서 졌다고 팀원을 욕하지만 [br] 정작 아무도 힐러를 안하려는 모순을 까 유명해진 영상 || >모두 [[의무관]]만 보면 '''눈에 불을 켜고 때려 잡으려''' 듭니다. '''그래서 제 [[방패]]가 이렇게 큰 거고요.'''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모랄레스 중위]] >'''모두가 좋아하지만 모두가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병과.''' >---- >- [[솔직한 예고편]] [[팀 포트리스 2]]편 [[https://youtu.be/NltVN-_dzSA|원본]] [[https://youtu.be/AdgR477jkVU|한글자막]] 어느 게임에서든지 '''꼭 필요하지만 나는 하고 싶지 않으니 다른 사람이 맡길 바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힐러라는 분야의 직업이 나오는 게임은 많지만 정작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 힐러는 빈사의 아군을 살려내고 적의 여러 가지 특수 능력을 지원능력으로 상쇄하는 등 지원군 특유의 재미와 뿌듯함은 분명히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투 게임에서 추구하는 재미는 직접 적을 때려잡고 활약하는 것이라서 다른 역할에 비해서 공격으로 얻는 재미와는 가장 동떨어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차이이지 힐러 자체가 흥미롭지 않은 역할이란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생각이란 게 있다면 누구나 힐러를 맡은 사람에게 칭찬과 고마움을 전하며, 이는 어느 게임에서나 통하는 예의이다. 그런 고마움이 있기 때문에 힐러는 기량이 좀 떨어져서 한 사람 몫을 못 하더라도 어느 정도 용서가 되는 역할이기도 하다. 힐러가 있다면 대규모든 소규모든 전투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므로 전투 난이도를 대폭 낮춰준다. 탱커는 공세에 좀 더 버티며 전선을 유지할 수 있고 딜러도 자잘한 피해 정도는 무시하고 더 과감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적의 특수한 능력에 피격당해도 회복이 충분하다면 다시 전선으로 복귀할 수 있고 해당 아군은 피격당한 능력에 대한 경험을 쌓아 이후 같은 상황에 대해서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때문에 힐러는 각 역할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환경을 조성해주며 더 높은 목표를 노려볼 수 있게 하는 보급과도 같은 존재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완해준다. 물론 힐러는 전장의 최전방에 앞장서 싸워가며 다른 동료를 지키거나 막타를 따는 재미라도 있는 탱커와는 다르게 온전히 아군을 위해 플레이하기에 적을 때리고 패는 맛은커녕 전투와 가장 동떨어진 역할군이다. 때문에 항상 본인의 재미를 접어두고 다른 사람을 먼저 챙겨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인데 여기에 대고 "게임 못하니까 힐러나 한다", "넌 걍 힐이나 제대로 해" 같은 소리를 했다간 [[오버워치]]에서의 역할 분담 문제 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세계에서의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순당무 폄하 사건]]처럼 되기 쉬우니 절대로 하지 말자. 특히나 팀 게임에서는 힐러가 특히나 더 중요하기에 이랬다가는 게임 터지기가 쉽다.[* 대부분의 힐러는 초보라도 자신이 공격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고 있기에 치료할 대상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익힌다거나 하는 선의에서 비롯되었거나, 이미 딜러 역할을 숙달했기에 더 어려운 힐러에 손을 뻗쳐보는 고인물인 경우가 많다.] 힐러는 보편적으로 게임에 입문할 때 추천받지 못하는 직업인데, 단독으로 플레이가 어렵고 또한 아군 하나하나의 플레이 방식을 읽는 안목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제 몫을 하게 되기까지의 육성 난이도가 타 직군에 비해 매우 높다. 그래서 대부분은 자금과 장비를 확보하고 부캐로 키우게 된다. 물론 대부분 게임이 달라도 힐러의 역할에는 별 차이가 없으므로, 힐러를 하는 이용자 본인이 힐러 클래스에 익숙하거나 해당 게임에 대해 잘 알아서 어떠한 상황에서 무슨 능력을 쓰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숙지하고 있다면 힐러를 본캐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한편으론 힐러는 실제 다른 직업군의 플레이를 지원하며 해당 클래스의 실전경험을 간접적으로 쌓을 수도 있으니 설령 실력이 덜하더라도 힐링이라는 본연의 업무만 충실히 이행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힐러 클래스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마법사 대분류에 들어간다. 그런데 힐러의 공력력은 마법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약한 편이며, 솔플이 아니라면 힐러가 공격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 및 자원낭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힐러는 적을 때려잡는 손맛(?)을 느끼기 어려우며[* 대부분 언데드에게는 피해를 주므로 언데드를 잡을 때 손맛을 느끼는 경우가 꽤 많다. 물론 밀리터리나 SF의 힐러는 [[그런거 없다|그런 거 없기 때문에]] 기피된다. 의무관 종류의 캐릭터는 성직자 같은 캐릭터와 달리 능력을 사용할 때의 시각적인 효과가 상대적으로 수수하고 동작도 현실적인지라 더욱 그렇다...], 거기다가 버프나 디버프까지 적절하게 걸어줘야 하고 아군이 죽지 않게 지속적으로 살펴줘야 하므로 재빠른 움직임도 꽤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러를 겪어보지 않은 다른 직업군 유저들은 힐러들이 보는 각을 볼 줄 모르니 뭔가를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는 이유로 힐러를 팀에서 하는 것도 없이 버프만 줘서 얹혀가는 버스충 등으로 폄하하며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은 힐러 이용자가 적어서 힐러의 귀족화가 심한 게임이라도 알게 모르게 비힐러 이용자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인식이라 대형 커뮤니티가 아닌 작은 커뮤니티(카톡방, 디코방) 중 힐러가 없는 방에선 힐러를 얕잡아 보는 사람들을 손쉽게 볼 수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커뮤니티 분위기도 막장인데다 힐러 캐릭터들도 심하게 약한 게임]]에선 인게임에서 대놓고 차별하며 다짜고짜 욕부터 박고선 본인이 정당하다고 믿는 이용자가 대부분인 심각한 상황까지 나온다.] 하지만 현실은 상황 판단, 생존, 아군 피, 자신의 피 등등 눈을 수없이 굴리고 제때 치유해 살려야 하기에 난이도가 딜<탱<힐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탱=힐이나 힐<탱인 경우도 있지만 어쨌건 탱힐이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딜러가 힐러나 탱커보다 어려운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그 적은 힐러층을 이루는 이용자들은 대부분 '''게임 시작할 때 힐러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다면 일단 힐러부터 파고 보는 __힐러 중독자이면서 동시에 여러 게임을 거치며 힐러라는 직업군에 도가 튼 힐러 장인__들'''인 경우가 많아 힐러의 귀족화는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참고로 힐러 수가 적은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게임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구간의 던전 또는 보스몹들을 잡으려면 일행에 힐러를 반드시 갖추고 던전 또는 보스를 공략해야 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컨텐츠에서 출현하는 몬스터와 보스의 공략이 아직 없을 때에는 파티원이 고스란히 특수 공격이나 능력에 당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다. 몬스터가 주는 피해야 어찌어찌 버틴다 해도 독, 저주나 디버프는 탱커나 딜러가 견디기 어렵고, 힐러 없이도 피해나 디버프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물약 등의 시스템을 게임 내에서 제공하긴 하지만 힐러가 있을 때와 비교하면 불편한데다 돈도 많이 소모될 뿐더러,디버프 저항이나 면역따윈 없이 단순 디버프 제거만 해서 마셔봤자 금방 다시 디버프가 걸리기 일쑤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HP는 부쩍 늘어가는데 단순 고정수치의 보급형 물약으론 간에 기별도 안 가는 회복량이라 여러 번 써야 그나마 회복되는데 나중엔 물약 마시는 중에 치명타라도 터지면 마시다 죽는다. 요즘은 물약에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있어서 물약으론 절대 보스를 잡지 못한다. 애초에 게임 제작사에서도 힐러를 일행 내 지원 전문가로 설정하고 게임을 설계하기 때문에 힐러 없이 게임하기가 어려운 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힐러 특성상 이용자 수 자체가 적다 보니, 일행을 결성하면 딜러들은 잘만 모이고 탱커는 어찌어찌 구했는데 정작 힐러가 없어서 하루종일 사냥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많이 일어난다. 사실 지극히 어려운 난이도라도 게임사도 대체로 회피나 방어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을 마구잡이로 넣지는 않기에 이미 정공법이 많은 오랜 컨텐츠이거나 일행이 공략을 모두 숙지하고 있다면 힐러의 지원 없이 공격 하나에만 집중해 완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위 [[딜찍누]]라는 방법이 이에 속하며 많은 게임에서도 최단시간 공략법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조합은 힐러의 역할인 안정성이 결여되어 있기때문에 대다수는 하나의 실수로 인한 공백이 전멸로 이어지며 따라하기도 쉽지 않다. 애초에 모든 인원이 공략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이러한 일행을 모집하는 것부터가 난관이고 변수투성이인 게임 내 환경에서는 얼마든지 상황도 급변한다. 거기다 심할 때는 이용자 사이의 분쟁도 난다. 무엇보다도, 오로지 딜러만으로 구성되어 공격력이 높은 일행과 딜러의 숫자를 약간 줄이고 힐러를 갖추어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공격 환경을 조성한 일행은 공략 시간에 큰 차이가 없다. 또한 고난도 컨텐츠는 단순히 힐러만 있다고 해결되지 않고 '잘 하는 힐러'를 필연적으로 요구[* 상위 컨텐츠일수록 아군의 의문사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예측 또는 순발력을 요구하고, 한정된 자원 안에서 긴 전투를 해야 하므로 자원 관리능력 또한 필수. 또한 적이 어떤 능력을 어떤 시점에 쓰는지 알아야 하므로 적 이해도나 높은 공략 이해도가 요구된다.]하게 되므로 재미도 없는데다 어렵기까지 한 직업군으로 인식되기가 딱 좋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돈을 들여 용병 힐러를 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장난 아니다. 당연히 고액을 받는 만큼 용병 힐러에게는 실력이 많이 요구되며, 일행 구상원들이 까다로우면 힐러 징비까지 보고 보수를 주기도 한다. 이러니 같이 플레이하는 친구를 힐러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이 많고, 힐러 친구가 같이 있다면 딜러 입장에서 일행 구하기는 엄청나게 쉬워지게 되는 것이다. 그 친구의 치유 실력이 뛰어나다면 팀에게는 굉장한 이득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힐러용 장비는 수요 자체가 적기 때문에 동레벨 딜러나 탱커 장비에 비하면 싸다. 그리고 힐러에게 마나가 없다면 일행의 전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거나 마나물약 먹고 버티는 식으로 던전 공략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으며, 게임에 따라서는 일행에서 마나 물약이나 물약 구입비 등을 지원해 주는 경우도 있어 실력만 있다면 딜러에 비해 던전 공략 자체는 부담이 적다. 그러나 대부분 힐러의 공격력은 딜러보다 약하므로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 솔플이 매우 어려우며, 일행에서는 한 번의 실수로 전멸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오--면서 욕을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부담감을 가지기 쉬운 이유로 캐릭터 육성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장비 맞추기에 지출되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힐러는 게임에서 비교적 빠르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직업이며, 그로 인해 운영자가 따로 개입하지 않으면 게임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직업군이다. 그래서 자신은 이미 장비를 다 갖추고 남는 게 돈이라면 타직업군 장비를 마구 구매하고 강화시켜서 되파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강화 실패는 힐러도 겪는 문제지만, 힐러 수요가 높고 어차피 쓰는 돈도 적으므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피해 메우기가 쉽다.] 그래서 힐러의 손을 거친 장비의 성능은 상당한 경우가 많고, 고성능 장비의 수요는 항상 높으므로 강화 성공만 하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딜러 역할을 하는 직업군들의 장비 가격이 볼 만해진다.] 때문에 다른 직업군을 운용하던 유저들이 부캐로 힐러를 키워 본캐의 템을 맞추거나 본캐가 본 손해를 메꾸기도 한다. MMORPG에서 힐러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친목 도모와 공동체 활동에 적절한 직업'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딱히 길드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힐러 자체가 적다보니 딜러와 비교할 때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파티를 만나 더 자주 [[던전]]을 돌아다닐 수 있고, 이는 정규 공격대의 의존성이 적어 공대 내의 구성원들의 일정과 닫힌 사회의 정치질에 더 자유롭게 어느 요일에 상위 던전에 불러 참가 가능한 프리랜서 힐러로 활동도 가능하며 길드에 소속된 힐러라 해도 길드 내 힐러 수가 다섯 손가락을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역시 자주 [[던전]]을 돌아다니며 언제라도 상위 유저에게 자리를 뺏길 수 있는 딜러와 달리 속칭 정년을 보장받기 쉬운 점도 장점. 그래서인지 [[놀캐]] 직업이 힐러인 경우도 많이 보인다. 국산 [[MMORPG]] 쪽에서는 물약 팔아서 통화 소비 촉진을 시키려는 의도인지 힐러 클래스가 처절하게 빈약한 경우가 드물지 않게 보인다. 일단 과거에는 [[바람의 나라]]의 도사나 [[어둠의 전설]]의 성직자 등 힐러 직업군이 너무 재미없다고 다들 안 해서[* 사실 어둠의 전설 성직자의 경우 그나마 있다는 공격마법이 홀리볼트 딱 하나였다.] 나중에는 힐러들에게 버프나 회복 기술 뿐만 아니라 빛 속성 공격도 주어지게 되어 대체로 언데드나 암흑 계열 몬스터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 결과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빛 속성 공격마법을 담당하며, 라테일에서는 물 속성 공격을 담당하게 되긴 했는데, 무슨 게임이 됐든 타 마법사 클래스에 비해서 힐러 화력이 약하다는 점은 전 세계 공통이다. 다만 힐러가 꽤나 대접받는 게임이라 해도 본 서버가 아니고 테스트 서버인 경우에는 고자인 직업이다. 또한 게임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파워 인플레]]에 견디다 못해 소멸의 위협을 겪기도 하는 직업이다.[* 예를 들어 기동성이 너무 뛰어나 뚜벅이가 대부분인 힐러로서는 도무지 대응을 해줄 수 없다거나, 모든 캐릭터가 회피가 혹은 피흡 등으로 이미 자체적으로 완벽해 힐러의 지원이 필요 없다거나, 물약이 너무 발전해 힐러보다 소모품이 훨씬 강하다거나, 피해가 너무 높아서 보스에게 피해를 입기 전에 보스를 제거해 버릴 정도로 공격력 인플레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거나, pvp에서는 유틸기와 피해량이 기존 캐릭터들에 비해 너무 뛰어난 신캐들 때문에 아군의 보호를 가볍게 뚫고 힐러를 너무나도 손쉽게 잘라버려 힐러를 죽기만 하는 무쓸모 짐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든가 하는 등 힐러가 버려지는 경우의 수도 다양하다.] 무언가 발전된 컨텐츠를 주지 않는 이상. 다만 후술할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클레릭으로 가면 오히려 얘기는 반대가 된다. 플레이의 재미를 더욱 중시해야하는 TRPG 특성상, 클레릭의 플레이를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사 다음으로 근접 딜도 잘 넣고 탱킹도 잘 하게 만들어놨다. 위의 MMORPG 유저들이 보면 그야말로 펄쩍 뛰며 기겁할 노릇. 그 결과, 3판에 와선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최강의 개사기 직업이 되어버렸다. 당장 [[마검사#s-1.4|마검사]] 항목에 가서 D&D의 빌드 목록 최상단에 당당히 위치한 클레릭 레벨 20의 사례를 보면 한방에 납득이 가리라. 때문에 오히려 전사(파이터)가 찬밥 신세가 되어버릴 정도.--5판 나오고 6판까지 나왓는데 대체 언제적 이야기여.-- 적으로 나올 땐 보통 두 말할 것 없이 '''처치대상 0순위.'''[* 일례로 오버워치의 경우 우선적으로 후방에 위치한 적 힐러를 잡기 위해 팀 전원이 뛰어드는 [[돌진 조합]]이 나올 정도.] 힐러는 자신의 마나를 아군의 HP로 바꾸는 데 특화된 직업군이기에, 상대편 힐러를 먼저 잡지 않고 딜러나 탱커를 잡는 것은 힐러 먼저 잡고 다른 적들을 잡는 것에 비해 시간적으로나 자원으로나 손해가 크다. 이는 적이 몹이든 플레이어든 마찬가지이며, 이 때문에 PvP게임에서는 힐러는 유난히 적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힐러의 역할이 큰 게임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지며 이럴수록 팀의 힐러를 보호하는 게 중요해진다. 이를 역이용 해서 힐러를 미끼로 함정을 파는 전술도 개발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제네바 협약]]을 통해 [[의무병]]이나 [[군의관]], [[간호장교]]가 국제법상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받더라도[* 대신 현실에서도 해당 보직은 평상시에는 무장을 할 수 없다.]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1순위로 사살하라고 일부 군대나 테러 조직의 군사 교범 상으로 우선적으로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현실 힐러는 팔다리 날아가고 구멍난사람 풀피로 못 만들기 때문에 게임에 비하면 덜하고, 대신 군대 자체의 힐러 역할을 하는 보급선 털기에 집중한다. 또한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힐러에 해당하는 직업이나 캐릭터 자체가 적은 편이다. 결국 사람들이 특정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고 플레이를 하는데 힐러가 적다보니 그 선택 폭에서부터 이미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PVE에선 귀족 취급을 받는 직업군이나 PVP 게임의 경우 욕을 먹거나 천시되는 직업군인 경우도 있다. PVP게임의 힐러는 필수가 아닌 경우도 많고 보통 힐 조건같은게 특별히 걸려 있지 않고 최후방에서 사리면서 힐만 하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독보적으로 쉽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가 잘하는 유저와 파티를 맺고 티어를 올리는 일명 [[버스(동음이의어)|버스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힐러도 실력에 따라 성능이 갈리긴 하지만 다른 역할군에 비해 그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실력이 없어도 최소한의 역할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위 티어 유저가 부계정을 파고 파티 플레이로 못하는 힐러가 티어를 올리는 일명 듀오 버스가 성행하고 있다. 그러다 잘하는 상대가 와서 더이상 티어를 올리기 어려워지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해당 힐러는 그 티어의 수준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팀원에게 심각한 민폐가 된다. 버스 기사도 문제가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실력 자체는 출중하기 때문에 비난을 피해가곤 한다. 솔로큐를 분리하면 해결되지만, 이런식으로 듀오 버스를 타고 싶은 유저들이 많고 이들이 게임을 접을 것을 염려하는지 분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PVP 게임의 힐러는 [[https://m.dcinside.com/board/overwatch/2108111|인식이 그리 좋지 않다.]] 물론 이런식의 악질 유저가 아닌 힐러 플레이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힐러들도 있기 마련이다. 좋은 마음으로 힐러를 잡은 당신에게 좋은 팀원이 있기를 기원한다. [[MMORPG]]에서는 팀원들이 모여 레이드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며 전방에서 상처입어가는 탱커와 딜러 동료들 지나가다 사냥 도중 지쳐 딸피가 된 유저나 죽어있는 유저등을 치료하며 되살리는 것 자체에 보람을 느끼고 그러면서 쌓은 커뮤니티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맛의 구조가 형성되기 쉬워 그 빈도가 적으나 문제는 [[AOS]]나 [[오버워치]]같이 경쟁이 심한 게임에서는 가끔 킬딸만 치다가 죽어놓고 정치질 하는 충들이 나타나곤 한다. 심지어 힐러보고 버스 탄다며 욕하는 딜러들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데,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64833&memberNo=22031991|네이버 포스트로도 나왔다. 댓글을 보면 힐러 장인들의 오래오래 잘 묵은 분노를 볼 수 있다]]. 같은 팀의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당신의 힐링에 고마워하고 있다. 애초에 이런 유저들은 죽을 뻔 한 걸 힐을 넣어서 살려놓아도 자기가 힐 받은지도 모르고 자기가 잘 해서 버틴 줄 아는 경우가 많아 말이 통하는 경우가 적으므로, 가볍게 무시하고 힐을 끊어서 죽이자. 죽기 싫으면 알아서 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