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디시인사이드/문화 및 유행어)] [목차] == 개요 == 2017년 중후반기부터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신조어. == 유래 ==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레알 마드리드]] 팬보이들이 [[FC 바르셀로나#13-2|바르샤 심판매수설을 들어]] 꾸레들을 비난할때 [[라리가]] 및 [[챔스]]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심판 판정이 유리하게 갈 때마다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했네"라고 한것이 그 시작으로 추정된다.[* 꾸레측에서는 이에 대한 미러링으로 심판판정이 레알에게 유리하게 갈때마다 레알이 '[[프란시스코 프랑코|프랑코]]'했네라고 맞받아친다.] == 의미 == 비판 및 비난, 모욕의 용도로, 인물, 사상, 종교, 국가 등 모든 고유명사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한 뒤, 그것이 반복될때 비아냥조로 사용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즉,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아주 짧게 축약해 '''"내 그럴 줄 알았다.", "네가 그럼 그렇지.", "네가 어디 가겠냐?"''' 식으로 비꼬는 것. 명사를 곧 동사로 써도 뜻이 통할 만큼 늘 행동이 똑같고 뻔하다는 의미다. 간혹 가다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도 있긴 있다. 광고에서 쓰이는 경우. 비꼬아지는 대상을 모르거나, 비꼼의 이유가 된 해당 이슈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때문에 잘 알려진 대상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 형식 == 뒤에 쓰이는 명사는 [[작은따옴표]]를 붙여서 강조하는게 암묵적인 룰이나 따옴표가 없을 때도 있다. 주로 과거형으로 '○○가 ○○했다', '○○가 ○○했네' 식으로 쓰이지만 '○○가 ○○한 것' 식으로 쓰일 때도 있다. 더 나아가 "○○가 '○○'했을 뿐인데 문제라도?"와 같이 [[라이트 노벨]] 같은 느낌으로(ex: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쓰기도 한다. 주어가 명확히 유추되는 상황이라면 '○○가' 없이 '○○했다'라고만 하기도 한다. == 유사 표현 == 피동형으로 "[[○○당하다]]" 라는 신조어도 있다. ○○에게 혹은 ○○라는 곳에서 뭔가 부당한 일을 당해서 ○○를 비판 혹은 조롱하려 할 때 쓴다. [[영어]]에는 이와 비슷한 'XX being XX'이라는 표현이 있다. 신조어로 시작된 'XX가 XX했다'와 다르게 오래 전부터 쓰이던 관용적 표현이며, 대표적으로 [[매니 라미레즈#s-4|Manny being manny]]가 있다. 'XX being XX'이 'XX가 XX했다'라는 표현이 나오는 데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유사한 형식으로 [[○○○○하다]]가 있다. 본 문서의 표현은 '○○하다'를 [[동사]]적으로 쓰는 용법이지만 '○○○○하다'는 [[형용사]]적인 용법으로서 대상 단어의 속성을 가리킨다는 점이 차이이다. 또한 그 표현은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이지 않는다. [[분류:유행어]][[분류: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