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날씨의 아이)] [include(틀:2023년 시대별 일본 애니송 베스트20)] ||<-2>
'''{{{+1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br]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br]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W_WWY CV.jpg|width=100%]]}}} || || '''가수''' ||[[RADWIMPS]] || || '''음반''' ||天気の子 Complete Version[br](날씨의 아이 완전판) || || '''러닝타임''' ||7:01[br]6:46 (English Version) || || '''트랙 번호''' ||5[br]6 (English Version) || || '''발매일''' ||2019. 11. 27 || || '''장르''' ||애니송, J-ROCK || || '''작사''' ||[[노다 요지로]] || || '''작곡''' ||[[노다 요지로]] || ||<-2>
'''{{{+1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Movie Edit)}}}'''[br]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br]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W_WWY 통상반.jpg|width=100%]]}}} || || '''가수''' ||[[RADWIMPS]] || || '''음반''' ||[[날씨의 아이/OST|天気の子(날씨의 아이)]] || || '''러닝타임''' ||2:31 (Movie Edit)[br]0:45 [*ふたたびの、雨 Rain Again / 다시, 비][br]6:54 || || '''트랙 번호''' ||27 (Movie Edit)[br]29 [*ふたたびの、雨 Rain Again / 다시, 비][br]31 || || '''발매일''' ||2019. 07. 19 || || '''장르''' ||애니송, J-ROCK || || '''작사''' ||[[노다 요지로]] || || '''작곡''' ||[[노다 요지로]] || ||<-2> '''[[노래방 수록 목록|{{{#373a3c,#ddd 노래방 수록 정보}}}]]''' || || [[금영엔터테인먼트|[[파일:금영엔터테인먼트 심볼.svg|height=21]]]] ||44422 (풀버전) || || [[TJ미디어|[[파일:TJ미디어 심볼.svg|width=21]]]] ||68057 (풀버전) || [목차] [clearfix] == 개요 == [[RADWIMPS]]가 [[2019년]] [[7월 19일]] 발표한 오리지널 곡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9년작 [[날씨의 아이]]의 메인 테마곡. 엔딩 테마곡인 [[大丈夫]]가 끝난 후 크레딧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작중에선 풀버전으로 나온 적이 없으며, 여기저기 잘려서 삽입되어 있다. 경찰과의 대치 장면[*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Movie Edit) /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에서 전반부부터 후렴구를 포함한 일부가 나오고, [[그랜드 이스케이프]]가 끝난 직후 [[아마노 히나]]를 되찾아온 상황[* ふたたびの、雨 / 다시, 비]에서는 종반 부분이 조금 나온다. 영화가 끝난 뒤 엔딩 크레딧에서는 작중 삽입된 버전보다 좀더 긴 버전으로 나오지만, 이 역시 2절과 1절 도입부 가사가 잘려 있어 완전한 풀버전이 아니다. 또한 [[모리시마 호다카]]가 철로를 뛰는 장면에서 나온 곡[* 陽菜と、走る帆高 / 히나와, 달리는 호다카]은 이 곡의 인스트루멘탈 편곡 버전이다. 소설판에서는 일부 가사를 서술로 추가해 넣기도 했다. >저기, 히나 씨. >'''당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직 있을까?''' >히나 씨에게 '''받은 용기'''를, 내 안에서 계속 아우성치고 있는 마음을, 지금에야말로 전부 써버리기 위해 나는 달렸다. 작가가 각본을 완성하고 나서 처음 보여준 사람이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이고 영화와 음악 작업을 내내 함께 했기에 노래의 일부가 소설판에도 흔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뒷받침 하는 사실이 소설판 마지막에 적혀 있는데, 노다가 각본을 받고 몇달 뒤 보낸[* 처음 감독은 래드윔프스에게 음악감독을 맡아달라는 요청보다는 친구로써 각본을 보냈다고 한다.] 두 데모곡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와 '''大丈夫'''이다. 작품 후반부가 두 곡의 뉘앙스를 따라가는 것을 보면 감독이 노래에 맞춰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뽐내게 도와준 곡들이라 볼 수 있다. 곡 마지막에 나오는 삐빅거리는 신호는 [[모스 부호]]로, 문자로 옮겨적으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며, 이를 일본어 모스부호로 해석할 시 '''ア/シ/タ/ハ/ハ/レ/ル/ヨ(아시타와하레루요), 즉 "내일은 맑을 거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이런건 어떻게 알아낸거야--- [[금영엔터테인먼트]]에 44422번으로, [[TJ미디어]]에 68057번으로 수록되었다. == 영상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Q94zflNqn4)]}}}|| || 일본어 버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c-JbYMQ-vY)]}}}|| || 영화 버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Oz8gCJy2-Q)]}}}|| || 영어 버전 || [[JR 동일본]]의 협력을 받았으며, 도쿄 [[카미나카자토역]] 근처에 위치한 '도쿄 신칸센 차량센터'에서 촬영하였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열차는 [[신칸센 E7계]] 열차로서 공교롭게도 2019년의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여름에 10편성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비록 도쿄가 아니라 [[나가노현|나가노]]였긴 하지만.] 또한 뮤직비디오 후반부엔 [[신칸센 E5계 전동차]]도 보인다.[* E5계는 영화 중반에 [[모리시마 호다카|호다카]]가 [[아마노 히나|히나]]의 집을 찾아갈때 [[타바타역(도쿄)|타바타역]] 인근 [[도호쿠 신칸센|철교]]에서 운행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 가사 == 영화(Movie edit ver.)에서 나온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표시하였다. ||<:>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何,ruby=なに)]も[ruby(持,ruby=も)]たずに [ruby(生,ruby=う)]まれ[ruby(堕,ruby=お)]ちた[ruby(僕,ruby=ぼく)]''' '''나니모 모타즈니 우마레오치타 보쿠'''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나 버린 나''' '''[ruby(永遠,ruby=とわ)]の[ruby(隙間,ruby=すきま)]で のたうち[ruby(回,ruby=まわ)]ってる''' '''토와노 스키마데 노타우치 마왓테루''' '''영원의 틈새에서 몸부림치고 있어''' '''[ruby(諦,ruby=あきら)]めた[ruby(者,ruby=もの)]と [ruby(賢,ruby=かしこ)]い[ruby(者,ruby=もの)]だけが''' '''아키라메타 모노토 카시코이 모노다케가''' '''포기한 자와 영리한 자만이''' '''[ruby(勝者,ruby=しょうしゃ)]の[ruby(時代,ruby=じだい)]に どこで[ruby(息,ruby=いき)]を[ruby(吸,ruby=す)]う''' '''쇼오샤노 지다이니 도코데 이키오 스우''' '''승자인 시대에 어디서 숨을 쉴까'''[*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이 부분을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나 떨어진 나/영원의 틈새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있지/포기한 자와 영리한 자만이/승자가 되는 시대 어디서 숨을 돌려야 하나'라고 번역했다.][* 더빙판 자막에서는 첫 소절 번역이 미묘하게 수정되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난''' 나'로 변경.] '''[ruby(支配者,ruby=しはいしゃ)]も[ruby(神,ruby=かみ)]も どこか[ruby(他人,ruby=たにん)][ruby(顔,ruby=がお)]''' '''시하이샤모 카미모 도코카 타닌가오''' '''지배자도 신도 어딘가 다른 얼굴''' '''だけど[ruby(本当,ruby=ほんとう)]は [ruby(分,ruby=わ)]かっているはず''' '''다케도 혼토오와 와캇테루 하즈'''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을 거야''' '''(a)[*영화 Movie edit ver. 한정]''' '''[ruby(勇気,ruby=ゆうき)]や[ruby(希望,ruby=きぼう)]や [ruby(絆,ruby=きずな)]とかの[ruby(魔法,ruby=まほう)]''' '''유우키야 키보오야 키즈나토카노 마호오''' '''용기와 희망이나 유대감 같은 마법''' '''[ruby(使,ruby=つか)]い[ruby(道,ruby=みち)]もなく オトナは[ruby(眼,ruby=め)]を[ruby(背,ruby=そむ)]ける''' '''츠카이미치모 나쿠 오토나와 메오 소무케루''' '''소용도 없다며 어른들은 눈을 돌려'''[* 마찬가지로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지배자도 신도 왠지 남인 것 같아/하지만 실은 알고 있을 거야/용기나 희망이나 끈끈한 정 같은 마법/쓸 방법도 없고 어른들은 외면하지'라고 번역.][* 더빙판의 경우 '키즈나'를 '인연'으로 번역했지만 다른 부분은 동일하다.] '''それでもあの[ruby(日,ruby=ひ)]の [ruby(君,ruby=きみ)]が[ruby(今,ruby=いま)]もまだ''' '''소레데모 아노 히노 키미가 이마모 마다''' '''그런데도 그날의 네가 지금도 아직''' '''[ruby(僕,ruby=ぼく)]の[ruby(全,ruby=ぜん)][ruby(正義,ruby=せいぎ)]の ど[ruby(真,ruby=ま)]ん[ruby(中,ruby=なか)]にいる''' '''보쿠노 젠 세이기노 도만나카니 이루''' '''나의 온 정의의 한가운데에 있어''' '''[ruby(世界,ruby=せかい)]が[ruby(背中,ruby=せなか)]を [ruby(向,ruby=む)]けてもまだなお''' '''세카이가 세나카오 무케테모 마다 나오''' '''세상이 등을 돌려도 아직 더''' '''[ruby(立,ruby=た)]ち[ruby(向,ruby=む)]かう[ruby(君,ruby=きみ)]が [ruby(今,ruby=いま)]もここにいる''' '''타치무카우 키미가 이마모 코코니 이루''' '''맞서는 네가 지금도 여기에 있어'''[*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내가 지킬 모든 정의의 한가운데에 있어/세상이 등을 돌려도 아직은 다시/맞설 수 있는 네가 지금도 여기 있어'라고 번역한 부분.]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僕,ruby=ぼく)]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君,ruby=きみ)]がくれた[ruby(勇気,ruby=ゆうき)]だから [ruby(君,ruby=きみ)]のために[ruby(使,ruby=つか)]いたいんだ''' '''키미가 쿠레타 유우키다카라 키미노 타메니 츠카이타인다''' '''네가 주었던 용기니까 너를 위해서 쓰고 싶어''' [ruby(君,ruby=きみ)]と[ruby(分,ruby=わ)]け[ruby(合,ruby=あ)]った[ruby(愛,ruby=あい)]だから [ruby(君,ruby=きみ)]とじゃなきゃ[ruby(意味,ruby=いみ)]がないんだ 키미토 와케앗타 아이다카라 키미토 쟈나캬 이미가 나인다 너와 나누어온 사랑이니까 너랑 아니면 의미가 없어[* 극장 자막에서는 '네가 주었던 용기니까 너를 위해서 쓰고 싶은 거야/너와 함께 나눈 사랑이니까 너와 함께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라고 번역.]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僕,ruby=ぼく)]にできることは まだあるかい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運命,ruby=さだめ)]とはつまり サイコロの[ruby(出,ruby=で)]た[ruby(目,ruby=め)]?''' ,,,'''(a)''',,, '''사다메토와 츠마리 사이코로노 데타 메?''' ,,,'''(a)''',,, '''운명이란 즉, 주사위가 나온 수?''' ,,,'''(a)''',,, '''はたまた[ruby(神,ruby=かみ)]の いつもの[ruby(気,ruby=き)]まぐれ''' ,,,'''(a)''',,, '''하타마타 카미노 이츠모노 키마구레''' ,,,'''(a)''',,, '''혹은 신의 언제나의 변덕'''[* 극장 자막에서는 '운명이란 결국 주사위의 눈/혹은 신이 늘 부리는 변덕'으로 번역.] ,,,'''(a)''',,, [ruby(選,ruby=えら)]び[ruby(選,ruby=えら)]ばれた [ruby(脱,ruby=ぬ)]げられぬ[ruby(鎧,ruby=よろい)] 에라비 에라바레타 누게라레누 요로이 고르고 골라진 벗을 수 없는 갑옷 もしくは[ruby(遥,ruby=はる)]かな [ruby(揺,ruby=ゆ)]らぐことない[ruby(意志,ruby=いし)] 모시쿠와 하루카나 유라구코토나이 이시 혹은 아득한 흔들리지 않는 의지 [ruby(果,ruby=は)]たさぬ[ruby(願,ruby=ねが)]いと [ruby(叶,ruby=かな)]わぬ[ruby(再会,ruby=さいかい)]と 하타사누 네가이토 카나와누 사이카이토 부질없는 바람과 이루어지지 않는 재회와 ほどけぬ[ruby(誤解,ruby=ごかい)]と [ruby(降,ruby=ふ)]り[ruby(積,ruby=つ)]もる[ruby(憎悪,ruby=ぞうお)]と 호도케누 고카이토 후리츠모루 조오오토 풀리지 않는 오해와 내려 쌓이는 증오와 [ruby(許,ruby=ゆる)]し[ruby(合,ruby=あ)]う[ruby(声,ruby=こえ)]と [ruby(握,ruby=にぎ)]りしめ[ruby(合,ruby=あ)]う[ruby(手,ruby=て)]を 유루시아우 코에토 니기리시메아우 테오 용서하는 목소리와 서로 맞잡은 손을 この[ruby(星,ruby=ほし)]は[ruby(今日,ruby=きょう)]も [ruby(抱,ruby=かか)]えて[ruby(生,ruby=い)]きてる 코노 호시와 쿄오모 카카에테 이키테루 이 별은 오늘도 안고 살아가고 있어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僕,ruby=ぼく)]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君,ruby=きみ)]がくれた[ruby(勇気,ruby=ゆうき)]だから [ruby(君,ruby=きみ)]のために[ruby(使,ruby=つか)]いたいんだ 키미가 쿠레타 유우키다카라 키미노 타메니 츠카이타인다 네가 주었던 용기니까 너를 위해서 쓰고 싶어 [ruby(君,ruby=きみ)]と[ruby(育,ruby=そだ)]てた[ruby(愛,ruby=あい)]だから [ruby(君,ruby=きみ)]とじゃなきゃ[ruby(意味,ruby=いみ)]がないんだ 키미토 소다테타 아이다카라 키미토 쟈나캬 이미가 나인다 너와 키워온 사랑이니까 네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僕,ruby=ぼく)]にできることは まだあるかい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ruby(何,ruby=なに)]もない[ruby(僕,ruby=ぼく)]たちに なぜ[ruby(夢,ruby=ゆめ)]を[ruby(見,ruby=み)]させたか 나니모 나이 보쿠타치니 나제 유메오 미사세타카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에게 왜 꿈을 꾸게 했을까 [ruby(終,ruby=お)]わりある[ruby(人生,ruby=じんせい)]に なぜ[ruby(希望,ruby=きぼう)]を[ruby(持,ruby=も)]たせたか 오와리아루 진세이니 나제 키보오오 모타세타카 끝이 있는 인생에 왜 희망을 갖게 했을까 なぜこの[ruby(手,ruby=て)]をすり[ruby(抜,ruby=ぬ)]ける ものばかり[ruby(与,ruby=あた)]えたか 나제 코노 테오 스리누케루 모노바카리 아타에타카 왜 이 손을 빠져나가는 것만 주었을까 それでもなおしがみつく [ruby(僕,ruby=ぼく)]らは[ruby(醜,ruby=みにく)]いかい 소레데모 나오 시가미츠쿠 보쿠라와 미니쿠이카이 그런데도 여전히 매달리는 우리들은 추악한 걸까 それとも、きれいかい 소레토모, 키레이카이 아니면, 아름다운 걸까 [ruby(答,ruby=こた)]えてよ 코타에테요 대답해줘[*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게 왜 꿈을 보여주게 했을까/언젠가 끝날 인생에 왜 희망을 갖게 했을까/왜 손에서 빠져나갈 것들만을 내게 준 건지/그럼에도 또 달라붙는 우리들은 추한 걸까/아니면 아름다운 걸까/답을 들려줘'라고 번역했다.] '''[ruby(愛,ruby=あい)]の[ruby(歌,ruby=うた)]も [ruby(歌,ruby=うた)]われ[ruby(尽,ruby=つ)]くした [ruby(数多,ruby=あまた)]の[ruby(映画,ruby=えいが)]で [ruby(語,ruby=かた)]られ[ruby(尽,ruby=つ)]くした''' '''아이노 우타모 우타와레 츠쿠시타 아마타노 에이가데 카타라레 츠쿠시타''' '''사랑의 노래도 다 불러버렸어 수많은 영화로 다 다루어졌어''' '''そんな[ruby(荒野,ruby=こうや)]に [ruby(生,ruby=う)]まれ[ruby(落,ruby=お)]ちた[ruby(僕,ruby=ぼく)]、[ruby(君,ruby=きみ)] それでも''' '''손나 코오야니 우마레오치타 보쿠, 키미 소레데모''' '''그런 황야에서 태어나 버린 나, 너 그래도'''[* 역시 극장 자막에서는 '사랑 노래도 너무 많이 불러졌고 수많은 영화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왔어/그런 황야에 태어나 떨어진 나, 너 그럼에도'라고 번역한 부분이다.] [ruby(愛,ruby=あい)]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よ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요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어 [ruby(僕,ruby=ぼく)]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よ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어[* 뒤에 [[모스 부호]]가 나오는데 해석하면 '''내일은 맑을 거야'''이다.]|| == 가사 (English Version)[* complete version 앨범인 온라인 스트리밍에서만 들을 수 있다.] == ||<:> 가사 || 번역 || ||{{{-1 Born with nothing in my hands I stumbled upon this place Falling through a crack in time I was writhing in pain When those who make it in this age Are only those who’ve learned how to take And everyone whose given up Where do we all take a breath? Governors and gods alike Try to turn the other cheek But even if you look away The truth is always facing you Courage and the strength of hope the magical bond we share We grow up only to forget How we ever use them here But same as you were on that day I see you still standing there Glowing in your innocence You were always standing there When the world turned its back on you You found a way to stand and fight Ready to face it all I see you here shining bright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I can do You are the one who found my courage and I knew I wanna pay it back and spend it all on you You gave me love we shared it’s all because of you You are the reason, let me share this love with you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I can do What if our destiny Was just a roll of the dice Or if it’s up to the Gods And if they feel like playing nice A mission that we didn’t choose Like armor that we can’t remove Or maybe it’s a distant wish Something that we can’t refuse Prayers that are never heard Reunions that never occur Arguments that never clear Hate that doesn’t disappear I hear the voices that forgive I see them standing hand in hand But with it’s arm open wide The Earth embraces all it can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I can do You are the one who found my courage and I knew I wanna pay it back and spend it all on you This love we raise together shaped by me and you You are the reason, let me live this love with you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I can do So insignificant just you and me, So why were we given this dream And if this life is just going to end Tell me why were we allowed to feel hope If it’s just gonna slip out of my hands Then why even give it to me Isn’t it sad how we try to hold on Knowing one day it’ll all be gone Or maybe it’s beautiful Answer me All these love songs we hear Already (yeah) they’ve been sung to death All the movies that we’ve seen They’ve said everything they can But somehow you and me Fell into this wilderness But still I need to know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I need to know if there’s still anything that I can do}}} ||{{{-1 손에 아무것도 없는 채로 태어나 이곳을 발견해 시간의 틈새로 떨어져 고통 속에 몸부림쳤어 이 시대에 살아남는 자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배우고 포기한 모든 사람은 어디서 숨을 쉴까? 지배자나 신도 똑같이 외면해도 진실은 언제나 너를 마주하고 있어 용기와 희망의 힘, 우리가 나누는 마법의 유대감. 우리는 잊으며 자라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하지만 그때와 똑같이 여전히 거기에 서 있는 너를 봤어 너의 순수함에서 빛나는 너는 항상 거기에 서 있었지 세상이 너에게 등을 돌렸을 때 너는 맞설 방법을 찾아냈어 모든 것을 직면할 준비가 됐다고 밝게 빛나는 너를 보고 있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너는 내 용기를 찾은 사람이니까 너에게 다 쓰고 싶어 너와 나눴던 사랑이니까 네가 그 이유야, 이 사랑을 함께 나누게 해줘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만약 우리의 운명이 주사위가 나온 수라면 아니면 신에게 달렸고 그들이 멋지게 놀고 싶은 거라면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사명 벗을 수 없는 갑옷처럼 아니면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머나먼 소원처럼 부질없는 바람과 이루어지지 않는 재회와 풀리지 않는 오해와 사라지지 않는 증오 용서하는 목소리를 들을 때 마다 손을 잡고 서 있는 것을 볼 때마다 하지만 팔을 활짝 벌리고 세상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껴안고 있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네가 내 용기를 찾은 사람이니까 너에게 다 쓰고 싶어 우리가 함께 키우는 이 사랑은 너와 내가 형태를 만들었고 네가 그 이유야, 내가 이 사랑과 너와 함께 살게 해줘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너와 내가 그저 그런 존재라면 왜 꿈을 꾸게 했는지 이 삶이 그냥 끝날 거라면 왜 희망을 갖게 했는지 내 손에서 빠져나갈 거면 왜 나에게 주게 했는지 언젠가는 다 사라질 거라는 걸 아는 데 우리가 붙잡으려고 하는 게 슬프지 않니? 아니면 아름답니? 대답해줘 우리가 듣는 수많은 사랑 노래도 이미 너무 많이 불러버렸지 우리가 본 수많은 영화도 이미 너무 많이 말해버렸어 하지만 어쩌다 보니 너와 나 이 황야에 떨어졌어 하지만 여전히 알아야 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 해설 == [include(틀:스포일러)] 위 곡은 [[날씨의 아이]] 작품 전체의 분위기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모두 담고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바가 다르겠지만, [[RADWIMPS]]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작업했던 전작 [[너의 이름은.]]에서는 비교적 극 뒤에서 추상적인 가사를 노래했다면 이번 작은 작중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주인공의 감정, 특히 '''사회의 잘못된 면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주인공을 응원하며 함께 싸워주는''' 가사를 노래했다. >발단[* Movie edit ver.을 바탕으로 서술한다] '''[ruby(何,ruby=なに)]も[ruby(持,ruby=も)]たずに [ruby(生,ruby=う)]まれ[ruby(堕,ruby=お)]ちた[ruby(僕,ruby=ぼく)]''' '''나니모 모타즈니 우마레오치타 보쿠'''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나 버린 나''' '''[ruby(永遠,ruby=とわ)]の[ruby(隙間,ruby=すきま)]で のたうち[ruby(回,ruby=まわ)]ってる''' '''토와노 스키마데 노타우치 마왓테루''' '''영원의 틈새에서 몸부림치고 있어''' '''諦めた者と 賢い者だけが''' '''아키라메타 모노토 카시코이 모노다케가''' '''체념한 자와 현명한 자만이''' '''勝者の時代に どこで息を吸う''' '''쇼오샤노 지다이니 도코데 이키오 스우''' '''승자인 시대에 어디서 숨을 쉴까''' 주인공 [[모리시마 호다카|호다카]]가 경찰에 둘러쌓여 본인의 의지가 좌절될 상황을 묘사하며 공권력과 어른들 앞에 한없이 무력한 스스로에 대한 한탄이 곡에 내제되어있다. 감독은 이 장면에서 호다카가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들 앞에서 총 한자루로 버티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는 기성세대에 의해 점차 끝까지 밀려가는 젊은세대의 모습을 암시한다. 기존 기성세대의 세상의 질서에 맞추어 신세대가 살아가려니 이미 삭막해져버린 세상에서의 자리잡을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가사에 표현했다.] 자신을 도와줬던 어른인 스가에게조차 총구를 겨눠야만 하는 호다카의 마음인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나타냈다. >전개 '''支配者も神も どこか他人顔''' '''시하이샤모 카미모 도코카 타닌가오''' '''지배자도 신도 어딘가 다른 얼굴''' '''だけど本当は 分かっているはず''' '''다케도 혼토오와 와캇테루 하즈'''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을 거야''' '''運命とはつまり サイコロの出た目?''' '''사다메토와 츠마리 사이코로노 데타 메?''' '''운명이란 즉, 주사위가 나온 수?''' '''はたまた神の いつもの気まぐれ''' '''하타마타 카미노 이츠모노 키마구레''' '''혹은 신의 평소의 변덕''' '''勇気や希望や 絆とかの魔法''' '''유우키야 키보오야 키즈나토카노 마호오''' '''용기와 희망이나 유대감 같은 마법''' '''使い道もなく オトナは眼を背ける''' '''츠카이미치모 나쿠 오토나와 메오 소무케루''' '''소용도 없고 어른들은 눈을 돌린다''' 힘을 가지고 있거나 우월한 지배자나 신들조차 [[히나]]가 사라진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만인이 그녀가 맑은 날씨 대신 소멸한 사실을 알고 있으나 호다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에게는 더 중요한 맑은 날씨를 위해 그녀의 희생을 모르는 척 하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맑음소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히나와 만나는 운명을 가졌기에 세상의 조롱을 받는 히나와 자신에 대한 의문과 이런 현실을 만든 신에 대한 의문이 3번째~4번째 줄에 묘사되어 있다. 5번째~6번째 줄에는 경찰에 의해 강경진압 당하는 호다카가 어른들에게 외치는 호소의 가사가 주를 이룬다. 호다카는 총을 버리고 달아났으나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들을 통해 어른들이 무시하는 젊은 층의 소통의사와 그들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가사'''가 극의 클라이맥스를 이끈다. 또한 호다카가 인생을 걸어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히나를 만나기 위한 호다카의 탈출을 돕기위해 나서는 스가의 변화를 묘사했다.[* 과거 스가 또한 소중한 사람을 잃었기 때문에 호다카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설명에 부합한다] >위기 '''それでもあの日の 君が今もまだ''' '''소레데모 아노 히노 키미가 이마모 마다''' '''그런데도 그날의 네가 지금도 아직''' '''僕の全正義の ど真ん中にいる''' '''보쿠노 젠 세이기노 도만나카니 이루''' '''나의 온 정의의 한가운데에 있어''' '''世界が背中を 向けてもまだなお''' '''세카이가 세나카오 무케테모 마다 나오''' '''세상이 등을 돌려도 아직 더''' '''立ち向かう君が 今もここにいる''' '''타치무카우 키미가 이마모 코코니 이루''' '''맞서는 네가 지금도 여기에 있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독선적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른들의 폭력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호다카에게 '''옳다'''고 말해줌과 동시에 계속 나아가도 좋다고 응원해준다. 호다카의 행동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해주며 관객이 호다카에게 더 몰입하도록 돕는 매개체 역할의 가사이다. 폐건물의 발판이 무너짐으로써 한번 추락할 뻔하는 호다카가 다시 난간을 잡고 버티며 호다카의 의지와 끈기가 얼마나 강한지 훌륭히 묘사해준다. >절정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아이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僕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보쿠니 데키루 코토와 마다 아루카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君がくれた勇気だから 君のために使いたいんだ''' '''키미가 쿠레타 유우키다카라 키미노 타메니 츠카이타인다''' '''네가 주었던 용기니까 너를 위해서 쓰고 싶어''' 호다카 자신도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다소 이기적인 면이 있어 본인이 행하는 일들이 옳은 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을 것이다. 극 밖에서 해당 장면을 보는 관객들도 호다카의 행동이 옳은지 고민 될 수 있으나 이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가사 한마디로 모든 의문을 해결해준다. 결국 마지막에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어 ''' 라고 가사가 변하는데, 작중 결말에 주인공이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깨달았듯이 노래또한 그가 옳았음을 말하며 끝맺는다. 과연 타이틀곡 다운 끝맺음이라 볼 수 있다. 호다카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타지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주었던, 자신이 연심을 품었던, 자신 때문에 소멸하게 된 히나에게 책임과 그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고 순수한 감정인 사랑으로 그녀를 앗아간 세상에 부딪치고 있다. 무엇 하나 의지할 곳이 안남았지만 그의 내면에서 요동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고 나아가라는 가사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분류:RADWIMPS/노래]][[분류:일본 노래]][[분류:제목이 일본어인 문서]][[분류:날씨의 아이/음악]][[분류:2019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