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anache''' }}} ||[[파일:가나슈.jpg|width=650]]|| [목차] == 개요 == [[생크림]]을 가열한 후, [[초콜릿]]과 혼합하여 만드는 [[프랑스 요리]]. 부재료로 사용할 때는 주로 [[프랄린]]의 충전물로 사용되며, 초콜릿 [[타르트]]의 충전물인 크렘 파티시에와 섞어 초콜릿 크림을 만들기도 한다. 제형은 흐르는 제형부터 딱딱한 제형까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비율만 약간 다를 뿐 초콜릿과 생크림이 주재료로 들어가고 제법도 같다는 점에서 모두 가나슈에 해당한다. == 상세 == == 원리 == [[생크림]]을 가열하여 [[초콜릿]]에 부으면 초콜릿의 [[카카오버터]]와 버터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액체가 된다. 이걸 휘저으면 버터와 카카오버터가 미세한 입자가 되고, 카카오버터 입자와 생크림 및 버터에서 유래한 유지방 입자들 사이로 생크림에서 유래한 물이 들어가게 되어 [[콜로이드]]의 일종인 에멀션이 된다. 이후 온도가 내려가면 카카오버터와 유지방이 [[포화지방]]이기 때문에 굳어져 고체가 되며 물을 가두게 되고, 그 결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함께 섞여들어간 초콜릿 내 고체 성분인 코코아 가루와 설탕 역시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나슈가 얼마나 단단하거나 부드러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포화 지방의 함량, 즉 생크림의 유지방, 버터, 그리고 초콜릿의 카카오 버터 함량에 달렸다. 이것이 가나슈를 만들 때 생크림 대신 우유를 쓰면 안 되는 이유, 버터 대신 마가린을 쓰면 안 되는 이유, 식물성유지가 들어가있는 초콜릿을 쓰면 안 되는 이유이다. 수분 함량 대비 물을 가둘 수 있는 포화 지방의 함량이 너무 낮아져서 굳지 않기 때문이다. 식물성 유지가 들어간 초콜릿이더라도 버터 함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포화지방 함량을 보완해서 가나슈를 만들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 비율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것이다. 이 원리가 가나슈를 만들 때 혼합물을 잘 저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녹은 포화지방 사이로 물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서 수분을 가둘 수 없기 때문이다. == 만드는 방법 == [youtube(cBfkedNDgEc)] ||준비재료 ||생크림 150g, 물엿 15g, 다크 초콜릿 150g, 버터 50g || ||1|| 그릇에 [[생크림]]과 [[물엿]]을 넣고 살짝[* 끓지만 않을 정도로] 데운다. || ||2|| 다진 초콜릿에 끓인 생크림을 넣고 초콜릿을 녹인다. || ||3|| 블렌더로 식히면서 [[버터]]를 넣어 섞으면 완성. || 재료를 준비하고 위의 순서대로 만들면 가나슈가 된다. 팁을 주자면 초콜릿은 [[수분]]에 대한 반응이 커서 만드는 과정에 [[물]]이 들어가면 굳어 버리기 때문에, 사용하는 [[그릇]]이나 도구에 물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가나슈가 주재료인 요리 == * [[트러플(초콜릿)|트러플]] * [[파베 초콜릿]] == 기타 == * [[스타벅스]]의 신상 빵인 ''초콜릿 롤링[[크루아상]]'이 가나슈 크림을 이용한 빵이다.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가벼운 초콜릿 [[시럽]]이 아닌 진한 [[카카오]] 맛을 잘 구현했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빵/종류]] [각주] [[분류:초콜릿]][[분류:프랑스 디저트]][[분류:프랑스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