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gundamholic.com/08f641aac4581f47c9507102e6601fd3.jpg]] == 개요 ==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의 주 무장이자 상징. 그레이브 야드에 사는 운 노우 영감이 제작한 [[모빌슈트]]용의 [[타치|태도]]로 보통 [[빔 사벨]]을 주력 근접무장으로 채용하는 '''[[건담 타입]]'''의 무기 중에선 상당히 드문, 실체검 형태의 주력 무장이다. 실제로 역대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실체검을 사용한 건 [[나이트 건담]]이나 [[크로스본 건담]]의 히트 대거 / [[스트라이크 건담]]의 아머 슈나이더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장기체들 이외엔 사용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하물며 이 정도의 대형은 소드 스트라이크나 소드 [[임펄스 건담]]의 [[대함도]] / [[건담 엑시아]]의 계보 모빌슈트의 GN 소드 시리즈를 제외하면 더더욱 없다. 아스트레이 외전에서 실체검을 쓰는 기체들이 추가되고 있지만, 그래봐야 거의 아스트레이 계열이다. '''Gerbera Straight''' 라는 이름은 유명 일본도인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菊一文字/국일문자)의 오마쥬다. 가베라(gerbera)는 [[국화]]를 뜻하고, 스트레이트(straight)는 한자 [[一]]을 의미. 건프라 MG, RG 레드프레임에서는 디자인이 살짝 다르다. == 상세 == 그레이브 야드에는 뛰어난 기술자들이 많았기에 약탈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에는 검술의 달인인 운 노우 영감만이 홀로 지키고 있었다. 안전한 실검을 찾아다니던 [[로우 귤]]이 그레이브 야드를 찾아가게 된다. 로우는 [[무라쿠모 가이]]와의 싸움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기에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빔 사벨]] 대신 쓸 실체검을 찾고 있었다. 천재적인 자질을 가진 로우 귤은 운 노우 영감의 검술을 모두 마스터하고 레드 프레임으로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제작하여 자신의 주 무장으로 삼게 된다. 검이 직각으로 들어갈 경우 모빌슈트의 장갑은 물론 빔조차도 베어버리는 굉장한 위력을 선보였다. 검 자체에는 진동이나 고열 같은 절삭에 도움을 주는 기능은 없다. 정말 무쇠칼의 성능이며, 특수 금속의 MS를 베어버릴 정도로 예리하고 튼튼한 것이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검 자체도 매우 견고해서 웬만한 빔 공격을 받아도 튕겨내버리며, 레드 프레임이 대폭발에 휘말렸을때도 가베라 스트레이트의 그늘 속에서 대폭발을 피한 전적이 있다. 로우에 따르면 미숙자가 함부로 다룰 수 없다고 하며, 레드 프레임의 경우 [[OS]]를 포함해서 조정해놓았다고 한다. 강력한 무장이지만 [[PS장갑]]제의 건담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의 트리케로스改의 방패 부분은 베어낼 수 없었으며, 오히려 트리케로스의 공격에 의해서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부러진 전적이 있었다. 아마츠의 빔 라이플 공격으로 전투를 이탈 하고 있는 로우는 뒤를 맞을 뻔 했지만, 부러진 가베라 스트레이트의 칼날이 그 빔을 튕겨 로우는 무사 할 수 있었다. 이후 그레이브 야드를 한 번 더 찾아가서 다시 수리해서 복구하기도 했는데, 이 때 레어메탈 소재를 통짜로 써서 강도가 더 올라갔다. 후에 화성에 간 로우가 화성에서 레드 프레임 마스 자켓을 제작했을때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추가제작하여 두 자루가 되었다. == 기타 == 레드 프레임이 어떤 장비나 추가 개수가 되어도 항상 장비되고 있다. 레드 프레임=가베라 스트레이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모형화가 되어도 시드 연재 초기에 발매한 무등급 1/144와 SDBB를 제외하곤 완제품 쪽에서도 거의 들어있다. 지구에 있을 때 레어메탈이 함유된 운석을 운좋게 주웠던 로우가 그걸 모조리 사용해서 150m에 달하는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이를 150가베라라고 한다. 다만 우주공간에서조차 레드 프레임이 다룰 수 없었고, 이후 [[파워 로더#s-3]]나 파워드 레드 등의 강화파츠를 제작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아스트레이R 코믹스에서만 등장해서 [[리제네레이트 건담]]과의 싸움에서 사용된 후, 파워드 레드 파츠를 해제했으며 이후 150가베라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다가 천공의 황녀에서 도신이 부러진뒤 그립 부분은 로엔그린 포로 만들어서 쓰고 도신에 쓰였던 레어메탈은 [[건담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하나#s-4.2|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테라스]]의 제작과 [[로드 아스트레이]]의 강화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웹한정으로 발매된 메탈빌드 아스트레이 파워드 레드에 칼자루만 있는 150가베라가 동봉되었다. --메탈빌드 스케일상 1/100사이즈로 나와도 무려 '''150cm'''의 장검으로 제작해야 하는 데 스케일 모형으로 내기에는 너무나도 단가가 높아서 였을 수도.--[* 이 부분은 안전문제도 있었을 것이다. '''150cm'''의 일본도 모형은 아무리 플라스틱이라해도 위험할 수 있다.] PG로 나온 [[건프라]] 레드 프레임 한정판에는 가베라 스트레이트 외에도 타이거 피어스(虎徹/호철, [[코테츠]]) 이라는 검이 한 자루 더 추가되었는데, 형태는 가베라와 거의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가베라와는 다르다.[* 참고로 PG버전의 가베라 스트레이트는 원본과 생김새가 다소 다르다] 덧붙여 이쪽의 이름은 일본의 유명한 도공인 [[나가소네 코테츠]]로부터 유래한 것. 타이거 피어스는 '''VS 아스트레이즈'''에 등장한 카본 휴먼 운 노우가 복제 레드 프레임에 장착해서 들고 나오고 후에 로우에게 양도돼서 레드 프레임 改에 장비된다. [[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은 이것과 똑같이 생긴 '아메노하바키리'라는 칼을 들고 나오며, 가베라 스트레이트와 타이거 피어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련한 무기라고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프라모델 상 런너 우려먹기(...). 여담이지만 설정상 [[스트라이크 건담]]의 보조무기인 [[아머 슈나이더]]에 그레이브 야드의 기술이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다. 그렇다면 가베라 스트레이트와 아머 슈나이더는 기술적으로 비슷하다는 말이 된다.[* 거대한 실체검을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사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긴 할 것 같다. 설령 같은 곳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비슷한 기술이 적용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어째선지 [[싱클라인]]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만 [[로우 귤|주인]]한테 단칼에 거절당한다(...). [[분류: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