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파이널 판타지 VI/등장인물]]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estahlNB.png|height=650]] [목차] == 개요 == '''ガストラ''' ''Gestahl'' [[파이널 판타지 VI]]의 [[만악의 근원]], [[악의 축]]. 가스트라 제국의 황제로, 마법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그리고 파판 6 세계관의 최고의 독재자다. == 작중행적 == 환수의 힘을 얻기 위해 환수계를 침공하여 마수를 포획하다가 마봉벽에 막혀 추방당했지만, 우연히 환수와 인간의 혼혈 [[티나 브랜포드]]를 납치해 마법의 힘을 얻는 데 성공한다.[* 이 때 티나의 모친을 죽이고 부친 [[마딘]]은 마도 실험실의 모르모트 신세로 만드는 바람에, 마딘은 주인공 일행이 도착한 시점에 힘이 다하여 동료들과 함께 마석이 되어 힘을 빌려 준다. 즉 티나 입장에서는 부모님을 살해한 철천치 원수.] 마법과 환수의 힘을 이용하여 [[셀리스 셰르]], [[케프카 팔라초]] 등의 인공 마도사, 마법과 과학 기술을 융합한 [[마도 아머]] 등을 앞세워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한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남부의 츠엔, 앨브룩, 마란다를 점령했으며, 진행에 따라 사우스 피가로, 도마가 점령된다.] 초반부에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몰아 붙이지만, 환수계에서 나온 환수들이 힘을 통제하지 못하여 폭주하는 바람에 수도 벡터가 괴멸당한다. 이를 계기로 리터너와 환수에게 화평을 요청하고, 케프카를 종신형에 처하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듯 했지만, 사실은 모든 평화의 제스쳐는 시간벌이였다.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고 환수들을 모두 마석으로 만든 후, [[삼투신]]의 힘을 노리며 마대륙을 부상시킨다. [[마대륙]]에서 셀리스를 회유하려고 하지만[* 이 때 셀리스에게 가스트라 마도 제국을 위해 [[성희롱|케프카와 함께 새로운 자손을]] [[그 란돈 고트|남길 사명을 부여해야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악명높다. 이런말을 했던걸 보니 대를 물려줄 자식은 없어보인다.], 셀리스에게 칼을 맞고 이성을 잃은 케프카가 삼투신을 부활시켜 온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자, 세계를 정복해야지 파괴하면 어떡하냐며 케프카를 토사구팽하려고 한다. 하지만 [[최종보스 보정|삼투신의 석상 사이의 공간은 모든 마법을 무효화한다는 걸 진작에 간파한 케프카가 삼투신의 석상 사이에 선 바람에 마법이 전부 무효화]]되고, [[페이크 최종보스|삼투신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케프카에게 쓰레기 이하라고 능욕당하다가 리타이어한다]]. 쓰러진 후에는 세계는 멸망할 것이라고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 케프카가 마대륙에서 그대로 추락시켰다. 삼투신이 부활하며 세계가 [[대격변]]을 겪은데다가 몇몇 몬스터도 자동으로 죽을 정도로 혹독한 환경으로 변했기에, 어찌어찌 추락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바로 사망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게임 상에서 싸울 일은 없지만, 삼투신의 힘을 손에 넣고 케프카를 공격할 때는 [[멜튼]]을 비롯한 강력한 화염계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어도 그 시점에서는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자였을 수도 있지만, 상대가 너무 안 좋았다. == 여담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estahl_%28Final_Fantasy_VI%29.png]] 일러스트로 보나 게임상의 도트로 보나 겉모습은 영락없는 강아지. 양옆으로 길게 늘어뜨린 백발은 축 늘어뜨린 귀처럼 보이며, 흰 수염은 밑 부분의 검은 도트와 함쳐져 개코처럼 보인다. FF6에선 환수도 있고 야수형 몬스터가 걸어다니는 스프라이트도 있기 때문에 위화감도 적다. 설정상 완전한 사람임을 알고 자세히 도트를 뜯어봐야 아 이게 사람이구나 하고 알 수 있다. FF14에서는 대놓고 가스트라라는 이름의 강아지 꼬마친구로 나온다. 어부 집사의 탐색 임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같은 황제란 직함에 [[세계정복|비슷한 목적]]과 만악의 근원이란 점에서 2편의 최종보스인 [[우보아]] 양반과의 유사성이 보인다. 또한 작중 초반부터 거대한 세력을 이끌며 탐욕스러운 메인 악역을 맡았다가, 자신의 부하였던 배신자가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는 점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바로 다음 작품]]의 [[신라 컴퍼니]]와도 유사한 포지션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