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하천]]의 부분 중에서 [[밀물]]이 최대로 도달 할 수 있는 구간에서부터 하천이 끝나는 구간을 감조구간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서해와 남해로 흘러드는 강은 바다로부터 경사가 완만하게 흐르는 강이기 때문에 대부분 [[감조하천]]인데, 특히 서해의 경우는 조수간만의 차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서해로 유입되는 강들은 감조구간도 매우 길다. 이 감조구간 유역에 있는 농경지들은 [[염해]]로 피해를 보기도 하고, 강의 수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감조구간 유역은 [[홍수]]의 위험도 있는데, 현대에 와서는 [[하굿둑]]을 건설해서 바닷물의 역류를 막고, 수위를 조절한다. 다만, 한강 하구는 북한과 맞닿아 있어 하굿둑이 없지만 [[김포시]]의 신곡수중보가 실질적인 하굿둑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감조구간에서는 강인데도 [[갯벌]]도 볼 수 있었는데, [[금강]]과 [[영산강]]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모두 간척되어 사라졌다. == 목록 == === 국내 === * [[한강]] (~ [[잠실대교]]) 압구정 일대가 간척된 자리에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는 [[압구정동]]에서도 밀물과 썰물을 볼 수 있었다. 현재도 바닷물이 잠실까지 밀고 들어오긴 하지만 신곡수중보가 있어 수위조절이 용이해졌고, 잠실수중보 위로는 아예 바닷물이 올라가지 않는다. * [[금강]], [[영산강]], [[낙동강]] (~[[하굿둑]]) 하굿둑 건설로 인해 더 이상 하굿둑 위로는 바닷물이 밀고 올라가지 못한다. == 관련 문서 == * [[하굿둑]] [[분류:자연지리]][[분류:지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