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other1=리듬게임 수록곡,rd1=ネコジャラシ)] [include(틀:곡물)] ||<-2> '''{{{#fff {{{+1 강아지풀}}}[br]狗尾草 | Wild foxtail millet}}}'''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강아지풀.jpg|width=100%]]}}} || || '''학명''' || ''' ''Setaria viridis'' '''[br](L.) P. Beauv.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fff '''계'''}}}]] ||[[식물|식물계]](Plantae) || ||<|4> [[생물 분류 단계#분류군|{{{#000,#fff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외떡잎식물군]](Monocots) || ||닭의장풀군(Commelinids) || || [[생물 분류 단계#목|{{{#000,#fff '''목'''}}}]] ||벼목(Poal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fff '''과'''}}}]] ||벼과(Poace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fff '''속'''}}}]] ||강아지풀속(''Setaria'') || || [[생물 분류 단계#종|{{{#000,#fff '''종'''}}}]] ||강아지풀(''S. viridis'') || [목차] [clearfix] ||<-2><#dcdcdc,#2a2a2a> {{{#000000,#ffffff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강아지풀 / 개꼬리풀 || || '''중국어''' || 狗尾草 (구미초) || || '''영어''' || Green foxtail 혹은 Green bristlegrass || || '''일본어''' || エノコログサ(통칭 猫じゃらし) || == 개요 == 벼목 벼과 강아지풀속에 속하는 식물. [[꽃말]]은 동심과 노여움이다. 들에 흔하게 자라며, 봄에 자라나 7~10월경에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이다. 곡식인 [[조(식물)|조(''Setaria italica'')]]의 야생형, 즉 조상이다. [[옥수수]], [[수수]], [[기장(식물)|기장]], [[피(식물)|피]] 등과 함께 [[C4 식물]]에 속한다. == 어원 == 이삭의 모양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 강아지풀(또는 개꼬리풀)이라고 불린다.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중국어에서는 개꼬리풀 그대로 개 구(狗), 꼬리 미(尾), 풀 초(草)를 써서 구미초(狗尾草)이고, 영어에서는 푸른 여우꼬리(Green foxtail), 또는 푸른 털풀(Green bristlegrass)의 의미를 가진다. 일본어에서 본래 명칭인 エノコログサ는 犬っころ草(いぬっころくさ)가 변한 것이다. 보통은 네코자라시(猫じゃらし)라는 말로 더 많이 들었을 것인데, 이 경우는 [[고양이]](猫)의 눈앞에서 강아지풀을 흔들면 장난을 친다(じゃらす)라는 유래에 의한 것이며, 일본에서는 실제로 고양이용 장난감으로서 쓰이는 인조 강아지풀이 팔리고 있다.[* 웬만한 장난감을 흔들어도 심드렁하기 마련인 늙은 고양이도 강아지풀을 흔들면 상당한 반응을 보인다.] == 씨앗 == 이삭의 크기가 제각각인데, 손가락 크기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손바닥만큼 큰 것도 있다. 보통 무더기로 자라나는 것으로 보아 환경이 이삭의 크기에 영향을 끼치는 모양이다. 매우 간지럽기 때문에 이걸로 간지럼 놀이를 많이 한다. 가을이나 겨울에 누렇게 익은 이삭을 훑어보면 검은색 작은 씨앗이 나온다. == 활용 == 강아지풀의 알곡은 벼과 식물답게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흉년]]이 들면 [[피(식물)|피]]와 강아지풀을 쌀 대신 먹었다고 한다. 수확 방법은 개량종인 조와 같으며,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 보니 쌀이나 보리와 섞어 밥을 짓거나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한다. 조에 밀이나 보리의 겨의 향 혹은 조금 비린 듯한 향이 더해진 듯한 맛이 난다. 일본에서 나온 모 캠핑 서적에는 깨끗이 씻은 후 겉의 털을 태워낸 뒤 구워서 [[팝콘]] 비스무리하게 먹을 수 있다고 나온다.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아니지만, 강아지풀을 길들이고 개량하여 작물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조(식물)|조]]이다. 어지간한 극지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서식하기에 [[생존주의]]에서 식품으로 소비되곤 한다. == 기타 ==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건이기에 고양이와 연관한 소재로 많이 나타난다. 단순히 고양이뿐 아니라 고양이 속성이 있는 인물들에게도 먹히는 듯하다. 그리고 벼과의 식물인지라 먹는 경우도 나온다. 연령대 높은 애묘가, 애견가들 중 약도 안친 강아지풀을 자신의 애완동물에게 꺾어다 주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강아지풀들엔 [[진드기]]들이 밀집해 있을 확률이 높기에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 좋다. 특히 고양이들은 강아지풀을 물고 여기저기 들쑤시기 일쑤라서 재수가 없으면 집안 곳곳에 진드기가 옮을 수 있다. 동양 매체에서 한가한 때를 보내거나, 시간을 때우며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 이걸 입에 물고 있는 클리세가 자주 등장한다.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는 죄인들이 유배를 떠날 때 먹기도 했다며 출연진에게도 권했다. [[육화의 용사]]의 [[차모]]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강아지풀을 들고 다니며 능력을 발휘할 때 이걸 입안에 집어넣어 구토를 유발한다. [[닥터 스톤]]에서는 강아지풀의 알곡을 반죽해 라멘을 만들었다. 이걸 소재로 강현호가 쓴 동시가 있다. ||<강아지풀> 풀숲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만났다. 솜털같이 복슬복슬한 꼬리를 살랑살랑 요요요 요요요요 정답게 부르면 우리 집까지 따라올 것 같아 자꾸만 숲길을 뒤돌아보았다.|| [[분류:풀]][[분류:벼목]][[분류:곡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