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imbc.com/1.jpg]] [[애정만만세]]의 주인공으로, [[배우]]는 [[이보영]]이다. ~~[[개미]].~~ [[강형도]]와 [[오정희(애정만만세)|오정희]]의 [[딸]]이다. 아버지 [[강형도]]의 [[외도]]와 [[이혼]]이 [[트라우마]]가 되어 가정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똑똑하고 착하고 바지런하고 억척스러워서 남편 [[한정수(애정만만세)|한정수]]과 함께 [[죽]]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가고 있었지만, 남편 한정수의 외도와 내연녀 채희수의 수작으로 이혼을 당하고 죽집까지 빼앗긴다. 하지만 [[변동우]]가 재미의 변호를 담당하게 되면서 힘들 때마다 곁을 지켜주는 모습에 동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자신과는 다르게 연애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모습에 포기하게 되고 그녀를 포기할 수 없던 동우가 진지하게 사귀어보는 것을 권하자 믿어보기로 하면서 제대로 사귀게 된다. 한동안 한정수와 대립하던 중 죽집의 프렌차이즈화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되고, 동우에게 프로포즈까지 받아서 기뻐하는 것도 잠시 동우가 예전에 자신을 가짜 애인으로 내세우면서 외식업계 CEO라고 [[거짓말]]한 것을 진실로 만들고 싶다며 잠시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것과 동우가 이혼녀인 사실을 크리스탈 박에게 속이자는 것을 내켜하지 않아 망설이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잠시 동우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동우의 진심을 알게 되어 화해를 하고 어쩔 수 없이 크리스탈 박을 속이게 된다. 그러나 전 남편인 한정수에게 약점으로 잡히게 되어 "경합을 포기하지 않으면 미래의 시가(媤家)에 너의 과거를 불어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당하게 되고 결국 그 사실을 크리스탈 박에게 들키게 된다. 이 점 때문에 크리스탈 박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크리스탈 박은 이혼녀와 결혼시킬 수 없다면서 반대를 외치게 된다. 그 문제로 동우와 함께 크리스탈 박을 설득하려 하지만, 크리스탈 박이 동우는 친자식이 아니라 업둥이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을 믿게 되고 이 때문에 동우를 불효자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 그와 헤어지게 된다. 한편 경합에서는 한정수의 온갖 더러운 수법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주인공 보정]]으로~~ 경합에 우승하게 된다. 연이어 결사코 [[결혼]] [[반대]]를 외치던 [[크리스탈 박]]이 마음을 바꿔 결혼을 승낙하게 돼서 행복한 일만 남... 은 줄 알았으나 어렵게 엄마인 오정희와 다시 재결합을 한 형도가 상견례를 미루는 등 동우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자, 뭔가 눈치를 챘으나 별 일이 아닐 거라며 대수롭게 넘기지만 ~~[[흑화]]된~~ [[변주리]]에게서 아버지인 형도와 부부였단 사실을 듣고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고민 끝에 동우에게 찾아가서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며 헤어질 결심을 하지만 손에 큰 화상을 입자, 엄마인 정희에게 동우를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동우를 만나서 끝내자고 말하지만 동우는 한 번만 더 그 소리를 하면 무인도로 둘이서만 들어가 살겠다고 엄포를 놓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던 차에 주리의 허락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오게 되고 여행지에서 형도 부부에게 앞으로 잘 살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프렌차이즈 분점을 둘러보던 중 형도가 국제 지원단에 지원한 것을 알게 되고, 어렵게 다시 만난 부모님을 헤어지게 하면서까지 결혼을 할 수 없었던 재미는 약혼식 직전에 동우에게 그만두자고 한다. 약혼식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한 이후 죽집에 있었지만, 아버지 [[강형도]]가 차에 치였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게 된다. 중태에 빠진 형도가 깨어나길 바라면서 그로부터 2년 후. 결국 [[변동우]]와의 결혼에 골인하게 되고, 죽집 CEO가 되어서 상해에 '''80호 체인점"'을 낼 정도로 [[인생의 승리자]] 테크 트리를 차근 차근 밟아간다. 아이를 축구단을 꾸릴 정도로 만드자는 변동우와 다투고 중국의 체인점 문제로 [[공항]]까지 가게 되지만 강형도의 인터뷰에서 상대방에게 서운할 때는 그가 간절히 필요했을 때를 떠올린다며, 지금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를 보고 동우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다시 집에 돌아와서 ~~처량하게~~ 돌아온 동우를 맞이하고 아이를 축구단처럼 만들려면 시간이 없겠다면서 키스를 하며 [[해피 엔딩|해피엔딩]][* 변동우가 강재미와 만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변동우가 크리스탈 박에게 강재미를 외식업계 CEO라고 뻥을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결국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 [[분류:애정만만세]][[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