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배역의 실존 인물, rd1=강조(고려))] [include(틀:고려거란전쟁)] ||<-2> [[강조(고려)|{{{#fff '''{{{+1 강조}}}'''[br]康兆}}}]]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고려거란전쟁_강조.jpg|width=100%]]}}} || ||<-2> '''캐릭터''' || || '''등장회차''' ||1회 ~ || ||<-2> '''배우''' || ||<-2> [[이원종(1966)|이원종]]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br]{{{-1 '''[[목종(고려거란전쟁)|황제]]를 시해했지만 결코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 남을 수 없던 강조는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해 직접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삼수채에서 끔찍한 기습을 맞이한 그는, [[야율융서(고려거란전쟁)|거란의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된다.'''}}} [br]}}}}}} ||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원종(1966)|이원종]]. == 배우 == 이원종은 〈[[야인시대]]〉의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으로 주목받았고, [[KBS 대하드라마]]는 2008년 작 〈[[대왕세종]]〉의 [[대왕 세종/등장인물#윤회|윤회]] 이후 2번째로 맡게 되었다. 주인공 [[강감찬(고려거란전쟁)|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과는 2005년 작 〈[[해신(드라마)|해신]]〉이후 18년만에 재회인데, 원래 62년 생 최수종이 66년 생 이원종보다 형이지만, 해신에서는 이원종이 최수종이 맡은 장보고의 무술 스승 최무창을 맡았다. 또한 2009년 작 〈[[천추태후(드라마)|천추태후]]〉에서는 [[최재성(배우)|최재성]]이 맡은 강조가 [[이덕화]]가 맡은 강감찬을 존대했고 실제로 강감찬이 강조보다 윗선으로 묘사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해신과 천추태후에는 [[채시라]]가 출연했다.] 본작에서 최수종이 맡은 강감찬과 어떤 관계를 드러낼 지 관건이다. == 극중 행적 == === 1회 === 서북면 도순검사로서 [[서경(고려)|서경]]에 주둔하고 있으며 흥화진사 [[양규(고려거란전쟁)|양규]]의 상관으로 등장한다. [[요나라|거란]]의 [[여요전쟁#제2차 침공|2차 침공]] 조짐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덕장|부하 장수들에게는 꽤나 잘 대해주는 장수]]로 그려진다.[* 실제로 드라마상 묘사를 보면 열흘에 한번 고깃국을 먹이라고 지시하며, 여러 병사들을 위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2회 === [[개경]]의 소식을 전해들으면서 여전히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데 [[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이현운|이현운]]이 "이러다가 [[요나라|거란]]과 싸우기도 전에 이 나라 조정이 먼저 무너지겠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으며 고심하다가 기어이 [[김치양(고려거란전쟁)|김치양]]과 [[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유행간|유행간]]을 처단하고 조정을 바로세우라는 편지를 쓰고 [[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최충|최충]]을 통해 [[목종(고려거란전쟁)|목종]]에게 직접 전달한다. 하지만 개경의 일은 걱정하지 말라는 이도저도 아닌 모호한 답변이 돌아오자 깊게 고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목종이 비록 강조의 서신을 혼자 읽긴 했지만 옆에 여전히 유행간과 [[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유충정|유충정]]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이 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편지를 불태워버리고는 구두로 답을 준 것이었다. 비록 표면상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주변인들에게도 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얼버무리는 등 어떤 면에서는 직언으로 인해 신변이 위험해질 지도 모르는 강조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으로 볼 여지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목종에 대한 믿음이 바닥난 건지 [[서경(고려)|서경]]에서는 아무도 그러한 가능성은 예측하지 않고 착잡해 한다. [[강조의 정변|그리고...]] === 3회 === == 인물 묘사 == 같은 시대를 다룬 2009년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드라마)|천추태후]]〉에서 [[최재성(배우)|최재성]]이 연기한 [[강조(고려)#천추태후|강조]]는 발해 유민 출신으로 천추태후가 어릴 때부터 그녀를 돌봐주었고 충과 연 사이에서 고뇌했고, 김치양이 몰락한 후에도 천추태후와 함께 거란에 맞선 스피어 마스터로 실제 역사와 거리가 먼 인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충성과 야심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입체적인 [[권신]]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 인간 관계 == == 어록 == ||||{{{#!wiki style="margin:10px" '''명분이야, 찾으면 되지요. [[성종(고려)|성종]] 폐하 시절 [[거란]]이 고려를 [[여요전쟁#s-3|처음으로 침범했을 때]]도 그랬잖소? 거란이 옛 [[고구려]]의 영토의 새 주인이 되었으니 고려도 고구려의 영토를 다 내놓으라는 것이었소. 명분이란 건 힘에서 나오는 거요. 힘이 있으면 아무 이유나 갖다 붙여도 다 명분이 되는 것이고 힘이 없으면 아무리 대의를 부르짖어도 초라한 항변에 불과한 거요.'''[* 아이러니 하게도 강조 본인이 그 [[강조의 정변|명분]]을 만들어준다. 한편, 이 대사는 이원종이 영화 [[황산벌(영화)|황산벌]]의 [[연개소문/대중매체#s-9|연개소문]] 역을 하면서 내벹었던 말('''전쟁은 정통성 읎는 놈들이, 정통성 세울려고 하는 기야야!''')이나, 바로 전작인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 작가가 [[이방원(태종 이방원)|이방원]]을 통해서 표현했던 대사("권력은 욕망이다. 명분은 그 욕망을 실현시킬 만한 힘이 생겼을 때 내세우는 껍데기일 뿐이다.")와 비슷하거나 직관적으로 풀었다는 평가가 많다. 사실, KBS 자체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영 방송국이라 상당히 [[관료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복지부동하고, 정치권에 잘 휘둘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근시안적 성과에 일희일비 하는 경향이 비교적 적고, 작품의 세세한 디테일은 실무자에게 최대한 자율권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방송국에 비해서 처음부터 흥행이 안 될 걸 알지만, 그래도 공영방송이니까 제작하는 작품들의 경우 그러한 경향이 더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런 배우 개그는 [[용의 눈물]]에서 [[이숙번(용의 눈물)|이숙번]] 역을 맡았던 배우 [[선동혁]]이 나중에 [[이지란(정도전)|이지란]] 역을 맡았던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 배우 [[조순창]]이 연기한 [[이숙번(정도전)|이숙번]]을 만나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라고 한다거나,(선동혁과 조순창은 이후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 재회하며 선동혁은 정도전에 이어 또 한번 [[이지란(태종 이방원)|이지란]]으로 나와 말년까지 다루었고, 조순창은 주인공 이방원의 손윗형이자 정적인 [[이방간(태종 이방원)|이방간]]을 연기했다.) [[무인시대]]에서 [[이의방(무인시대)|이의방]] 역을 맡은 배우 [[서인석]]이 [[대왕의 꿈/등장인물#s-3.4|숙흘종]] 역을 맡은 [[대왕의 꿈]]에서 비록 음성이 음악에 의해 묻혔지만, 일종의 [[이스터 에그]]처럼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대사를 치는 장면 등이 있다.]}}}|| ||||{{{#!wiki style="margin:10px" '''[[강조의 정변|김치양을 처단하고, 대량원군을 새 황제로 옹립할 것이다!]]'''}}}|| ---- ||||{{{#!wiki style="margin:10px"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조금만 더 일찍, 이 고려를 바로잡았다면, 소신도 반역자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옵니다.]]'''}}}|| ---- ||||{{{#!wiki style="margin:10px" '''황제가 되셨으니 권력을 휘두르고 싶으시옵니까?'''}}}||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고려거란전쟁/등장인물, version=971, paragraph=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