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물리=, 파일=개척하기.png, 한칭=개척하기, 일칭=くさわけ, 영칭=Trailblaze, 위력=50, 명중=100, PP=20, 효과=풀숲에서 튀어나오듯이 공격한다. 경쾌한 발재간으로 자신의 스피드를 1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포켓몬스터/기술|기술]]. 9세대 [[기술머신/9세대|기술머신]] 20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새로 등장한 풀 타입 물리기이며, [[니트로차지]]의 풀 타입 버전이다. 어찌보면 풀 타입 포켓몬의 선공권 개선을 위해 계획한 기술인 [[그래스슬라이더]]가 그래스필드 제약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릴타의 전용기가 되어버리자 대신 만들어낸 듯한 기술. 그러나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의 태반이 불꽃타입인 니트로차지와 달리, 개척하기는 "풀숲에서 튀어나오듯이 공격한다"는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설정 때문인지 풀타입 외에도 육상에서 활동하는 포켓몬들의 대다수가 배울 수 있어 습득 폭이 어마어마하게 넓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테크니션 특성을 가진 [[핫삼]]도 배울 수 있어 위력 75로 지르면서 스피드를 올리는 게 가능해졌다. [[불릿펀치]]를 반감하는 물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덤. 그래서 9세대에서 제법 추가된 저위력 유틸기들 중에선 꽤나 괜찮은 평가를 받는 기술. 초식 특성 포켓몬만 만나지 않으면 반감으로 대미지가 줄어들지언정 공격이 타입 상성으로 무효될 일이 없어 스피드를 올리기 용이하고, 특히 막이나 기점형 포켓몬이 많은 물, 땅 포켓몬을 상대로 약점을 찔러 역으로 기점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아예 4배를 받는 물/땅 복합 타입 포켓몬들이 주의해야할 기술. 다만 [[버섯포자]], [[수면가루]] 등 수면기가 대부분 풀타입 기술이다 보니 초식 포켓몬을 좀 챙겨두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에 가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실패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다만 저 수면기와 개척하기를 배우는 포켓몬의 유형이 크게 차이가 나다보니 수면기를 예측하고 초식 포켓몬을 내는 경우는 많아도 개척하기를 막겠다고 초식을 내미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하다. 한편 이 기술을 아주 잘 사용할 법한 버섯모는 육상형 풀타입 포켓몬임에도 밸런스 문제를 고려했는지 이 기술을 배울 수 없다. 최속 버섯모가 개척하기로 스피드를 1랭크 올리면 130족 이하의 포켓몬들은 전부 선빵 버섯포자를 맞게 되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는데, 거기에다 구애스카프와 달리 기술에 제약도 없게 된다. 개척하기의 화력도 자속과 테크니션 보정을 받은 130의 공격 수치를 기반으로 나오기 때문에 약한 편이 아니다. 그나마 개척하기 + 버섯포자 전술 자체는 [[사나운버섯]]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글레이시아, 눈여아, 요씽리스는 진화하면 이 기술을 배울 수 없었으나, 벽록의 가면 DLC가 배포되면서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게 패치되었다. 보울체육관 관장 [[콜사]]의 에이스 포켓몬인 [[꼬지모]]가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원래라면 자속 보정을 받지 않지만 풀 타입 관장답게 풀 테라스탈을 선보이며 방심한 유저들을 엿먹이는 기술이다. 배틀에서 이기면 개척하기 기술머신을 받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에서도 콜사의 포켓몬 중 하나인 꼬지모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연출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지그재그로 이동한 뒤[* 꼬지모의 개척하기를 본 로드가 말도 안되는 스피드라며 놀랐다.] 팔로 공격하는 식이다. 풀 [[테라스탈]]로 풀 타입 기술의 위력을 강화한 뒤 사용해 타입상 불리한[* 원래 꼬지모는 바위 타입이라 타입상 뜨아거에게 유리했지만 풀 테라스탈로 인해 풀 타입으로 바뀌면서 타입상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뜨아거에게 불리해졌다.] 뜨아거의 불꽃세례를 피한 뒤 역으로 쓰러트렸다. [[분류:포켓몬스터/풀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물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