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
{{{#cbef85 {{{+2 '''거미집의 성'''}}} (1957) [br] '''蜘蛛巣城 [br] Throne of Blood'''}}}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rone_of_Blood_Japanese_1957_poster.jpg|width=90%]] || || {{{#cbef85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 || {{{#cbef85 '''장르'''}}} ||[[드라마]], [[역사]] || || {{{#cbef85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맥베스]]》 || || {{{#cbef85 '''제작'''}}} ||모토키 쇼지로[br]쿠로사와 아키라 || || {{{#cbef85 '''각본'''}}} ||하시모토 시노부[br]기쿠시마 류조[br]구로사와 아키라[br]오쿠니 히데오 || || {{{#cbef85 '''출연'''}}} ||[[미후네 토시로]][br]야마다 이스즈[br]시무라 타카시 || || {{{#cbef85 '''음악'''}}} ||사토 마사루 || || {{{#cbef85 '''제작사'''}}} ||[[도호]] || || {{{#cbef85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px]] [[1957년]] [[1월 15일]] || [목차] [clearfix] == 소개 ==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일본의 [[센고쿠 시대]]로 [[로컬라이징|옮겨 각색한]] [[1957년]] 영화. 주연은 [[미후네 토시로]], 야마다 이스즈[* 1917년생 일본의 원로 여배우로 젋었을적에 백안의 미녀로 주로 게이샤를 연기하였다. 생애에 4번이나 결혼하였고 외모가 [[엄앵란]]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2012년에 사망하였다. ], 시무라 타카시. == 원작과의 비교 == ※ 원작인 맥베스와 등장인물 설정을 직접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다. * 와시즈 타케토리(鷲津武時, 미후네 토시로) / 맥베스 * 와시즈 아사지(鷲津浅茅, 야마다 이스즈) / 맥베스 부인 * 오다쿠라 노리야스(小田倉則保, 시무라 타카시) / 파이프의 영주 맥더프, 또는 시워드 백작 * 미키 요시아키(三木義明, 치아키 미노루) / 밴코 * 미키 요시테루(三木義照, 쿠보 아키라) / 플린스 * 츠자키 쿠니마루(都築国丸, 타치카와 히로시) / 던컨 왕 * 츠자키 쿠니하루(都築国春, 사사키 타카마루) / 말콤 왕자 * 요괴 노파(物の怪の妖婆, 나니와 치에코) / 세 마녀 * 이누이(乾) / 노르웨이 침략자 스웨노 * 후지마키(藤巻) / 코더의 영주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throne_of_blood, tomato=96,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50613, user=8.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rone-of-blood, user=4.2, list=Letterboxd Top 250, rank=167)]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581, presse=없음, spectateurs=4.0)] [include(틀:평가/왓챠, code=mnOoKmO, user=3.8)] == 여담 == * 《[[맥베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임에도 정작 '''《맥베스》에 나오는 대사는 단 한 마디도 인용되지 않았다.''' 게다가 원작의 3명의 유령이 한 명으로 축소되고 예언의 내용도 가지치기, 인물의 성격마저도 평면화시키는 등 원작의 미묘한 복잡성을 극히 단순화시켰다. 그 빈자리를 일본 특유의 정적인 [[노가쿠]] 연기로 채운 것이 특징. 결말 또한 다른데 이런 과감하면서도 참신한 결정이 이 영화를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게 만들었다. 안개에 감싸인 성, 움직이는 숲 등 놀라운 [[미장센]]을 갖춘 영화로도 평가가 높다. * 시인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 S. 엘리엇]]이 좋아하는 영화였다고 한다.[[http://www.guardian.co.uk/film/1999/mar/04/derekmalcolmscenturyoffilm.derekmalcolm|(링크)]]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한 편으로 뽑혔다. === 화살 장면 일화 === [[파일:attachment/거미집의 성/throne-of-blood.jpg]] 마지막 화살 장면은 '''진짜 화살 수백 발'''을 쏜 것인데 [[구로사와 아키라|구로사와]] 감독이 영화에 자주 썼던 [[마술]] 트릭으로[* 등에 화살이 날아와서 꽂히는 장면. 등에 판때기를 메고, 낚싯줄이 연결돼서 그 낚시줄이 연결된 화살이 날아오도록 된 장치.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 궁도부 사람들을 동원한 것이다.] 먼저 낚싯줄로 착점 지점을 고정시키고 그 줄에 매단 화살을 쐈다. 바로 옆에 쏜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도 실제로는 제법 떨어진 거리에 쐈고 카메라 앵글을 이용한 착시현상으로 마치 바로 옆에 쏜 것처럼 속인 것이다. 따라서 실제로 맞을 확률은 '''0%'''. 저 장면에서 미후네 주변에 박힌 화살이 수백 발이나 되는데 그걸 실제로 쐈을 리는 없을 것이다. [[https://togetter.com/li/1212175|그림]]. 목에 화살이 박히는 장면은 당연히 가짜 화살을 목에 붙여서 편집한 것.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저 '''[[실제 연기|연기로 보이지 않는 진짜로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먼 거리라고 해도 수백 발의 화살이 날아오는 탓에 [[의도하지 않은 연기|실제로 미후네가 공포에 질렸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많다. 심지어 활을 쏘는 사람들은 대학 궁도부원 등의 아마추어들이라 미후네가 무서워했다고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직접 증언했다. 미후네가 [[B-29]]에 [[폭격]] 당하는 악몽을 꿨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있다. 그밖에 사실은 낚시줄 없이 쏘기로 결정이 되어서 미후네가 연습실에서 "쿠로사와 아키라를 바주카포로 죽여버리겠어!"라고 외쳤다고도 하고, 한 손에 칼을 들고 차에 탄 채로 쿠로사와 아키라의 집 주위를 빙빙 돌면서 "쿠로사와 바보!"라고 소리쳐서 감독이 겁 먹었다는 증언도 나온다. 증언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도 있어서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미후네 토시로가 실제로 엄청난 공포를 느꼈고 이 때문에 앙심을 품고 난동을 부린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https://mifunearchive.blog.fc2.com/blog-entry-9.html|출처]] 한국에서는 소문이 와전되었는지 구로사와 감독이 사전에 미후네에게 말을 안 했다느니[* 말을 했다는 것은 관계자가 확실히 증언하고 있다. 애초에 촬영 영상을 보면 안전 장치가 된 걸 미후네가 직접 확인했다. [[https://youtu.be/W5MtUiYxBiY|#]] ] 화살을 공기압축장치로 쐈다느니, 미후네 토시로가 엽총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느니 과장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분류:일본 영화]][[분류:1957년 영화]][[분류:퍼블릭 도메인/영화]][[분류:구로사와 아키라]][[분류:센고쿠 시대/창작물]][[분류: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