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곤충의 구조)] [[파일:잠자리 겹눈.jpg|width=400]] 겹눈의 형상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잠자리]]. [목차] == 개요 == 복안([[複]][[眼]])이라고도 한다. 가느다란 낱눈([[個]][[眼]], 개안)이 벌집 모양으로 모여 생긴 눈이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곤충]]이 가지고 있는 안구형태. 수백에서 3만 개(잠자리) 정도의 낱눈으로 되어 있다. 놀랍게도 겹눈은 각각의 낱눈이 각막, 유리체, 소망막을 가지고 있는, 거의 일반적인 [[눈(신체)|안구]]와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운동시([[運]][[動]][[視]])·형태시([[形]][[態]][[視]])·색채시([[色]][[彩]][[視]])의 능력이 있고 편광을 분간할 수도 있다. 특히 색채시는 파장이 짧은 자외선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파장이 긴 빨간색은 인지하지 못한다. 작은 안구의 특성상 시력은 낮을 수밖에 없다. 시각이 발달했다고 하는 꿀벌의 시력도 인간의 80분의 1에서 100분의 1 정도이다. 간단히 큰 볼록렌즈와 작은 볼록렌즈를 생각하자. 그러나 움직이고 있는 물체는 각기 그 낱눈에 차례로 자극을 주므로 운동시 능력은 뛰어나다. 이외에도 갑각아문의 대부분의 종들이 가지고 있기도 하며 [[삼엽충]]의 대표적 특징도 겹눈이고 심지어는 [[아노말로카리스]]도 이것을 가지고 있다. 다만 삼엽충의 복안은 독특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수정체(렌즈)가 [[방해석]] 결정이다.''' 수정체 개수는 대부분 1,000개 이하지만 간혹 15,000개 이상의 수정체를 가진 종도 있으며 현대의 겹눈과 다르게 한 겹의 각막이 모든 수정체를 덮고 있다.[* 다만 파콥스라는 목에 속하는 일부 삼엽충의 눈은 '접합복안'이라는 특이한 구조인데, 수많은 렌즈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일반적인 복안과 같지만 렌즈가 크고 개수가 적은 편이며(100~700개 가량) 렌즈 사이가 서로 떨어져 있으며 사이사이 공간은 골격이 채우고 있다. 현대에는 이런 눈을 가진 생물이 아예 없지만 1972년 스미소니언 협회에서 이 눈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결과 선명한 상이 나왔다고 한다.] 일반적인 겹눈처럼 수정체가 많을수록 선명한 상이 나타나지만, '''성능 면에서 현대의 겹눈과는 격이 다르다.''' 현대의 겹눈은 빈말로도 시력이 좋다고는 못할 수준이지만 삼엽충의 경우 현대 곤충들과는 비교할수 없이 선명한 상이 나타난다. [[스티븐 제이 굴드]]曰 눈의 성능 면에선 후대의 절지동물이 삼엽충에게 쨉도 안 된다고. [[AESA]]는 이러한 겹눈의 원리를 적용시킨 물건이다.[[https://blog.naver.com/dapapr/222433709664|#]] == 겹눈인 캐릭터 == * [[곤충]]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들 대부분.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곤충]]을 기반으로 한 라이더들 대부분.[*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선 굳이 곤충 모티브가 아니어도 눈부분은 다 복안이라 부른다.] * [[귀멸의 칼날]] - [[코쵸우 시노부]] * [[도로헤도로]] - [[도쿠가]] [* 이름부터가 독나방을 뜻하며 타액에는 치사량의 독을 품고 있어서 크게 말을 하지 못한다.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는 확인이 안되나 이 영향인지 눈동자도 겹눈이다.] * [[벤10 시리즈]] - [[아이가이]] * [[장갑악귀 무라마사]] - [[오오토리 카나에#s-2]] * [[총몽 라스트 오더]] - [[젝카]] * [[토리코(만화)|토리코]] - [[토미로드]][* 토미로드의 몸은 곤충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그중엔 겹눈 역시 포함되어있다. 거기에 시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분류:생물의 기관]][[분류:눈(신체)]][[분류:곤충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