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킹덤(한국 드라마)/등장인물)]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8.킹덤21_캐릭터포스터_중전-691x1024.jpg|width=100%]]}}} || || '''{{{#fff 성·본}}}''' ||해원 조씨 || || '''{{{#fff 신분}}}''' ||[[왕비]] || || '''{{{#fff 배우}}}''' ||[[김혜준]] || [목차] [clearfix] == 개요 == 「[[킹덤(한국 드라마)|킹덤]]」의 등장 인물. == 상세 == [[파일:계비 조씨.jpg]] [[금상#s-3]](今上)의 두 번째 정비(正妃). [[조학주]]의 외동딸로, 왕의 [[서자]], [[이창(킹덤)|이창]]에게 [[계모]]이자, 적모(嫡母)이다. 새로 원자(元子)를 잉태했으며[* 이미 세자가 있는 상태니 원자는 맞지 않는 호칭이다.], 그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왕위가 존속될 수 있도록 이미 죽은 왕을 생사역으로 되살렸다. '''그런데...''' ==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시즌 1 === [[파일:81f01ef5bab74a321be10713be6d33d3.jpg]] > 세자는, 아바마마에 대한 효만 배우시고 이 어미에 대한 효는 못 배우셨나 봅니다. 아랫것들 앞에서 어미를 이리 불층하게 대하시다니요. 이 어미가 그리도 미우신 겝니까? 아니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이 아우가 미우신 겁니까? >---- > 「킹덤」시즌 1 1화 - 무력한 세자의 처지를 비꼬우며 통명전(通明殿)에, 왕을 알현하러 며칠을 석고대죄하는 세자 앞에 등장. "곧 태어날 동생에게 질투하시는 것입니까?"라며 무력한 세자의 처지를 비꼬아 조롱한다. 곧 밤이 되어 깨어난 왕은 궁녀들을 잡아 먹는다. 그때, 중전은 혈흔이 묻은 버선을 바라보는데, 뒤이어 중궁전 상궁이 버선을 태워 없앤다. 그후, 조학주의 명령으로 강녕전 출입을 금한 그녀는 조학주가 대제학, 병판, 좌의정을 데려 온 것을 보고 막아서나, 조학주의 기세에 밀려 그들을 들인다. 강녕전에 든 그들은 왕이 살아있음[* 실체는 생사초로 인해 괴물이 된 것이지만 조학주는 궤변으로 대제학을 찍어누른다.]을 알게되고, 그럼에도 역모를 꾀한 대제학은 추포된다. 그녀는 "제게 미리 상의하셨어야죠."라며 조학주에게 와 그 앞에 놓인 상자를 열어보는데, 큰 오라버니 조범일의 목이 있었다. 이를 갈고 있던 조학주에게 "그를 대신할 아들을 낳아 '''지켜드리겠다'''"하지만, 조학주는 "내가 너를 그 자리에 앉힌 것은 내 앞길을 막으라 한 것이 아니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후, 왕의 병세가 알려져 그녀가 수렴청정을 하게된다. > 어떠하냐? '''내 아이가 아주 건강해 보이지 않느냐?''' >---- > 「킹덤」시즌 1 6화 - 자신의 복대를 보고 경악하는 궁녀에게 그러나,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는데, 복대를 차고 있었다. 즉, 몸이 허하여 '''이미 아이를 유산한 것이었다.'''[* 이후 시즌 2에서 조범팔이 서비에게 계비가 임산부가 복용하면 안되는 약초를 구해달라 했다고 귀띔하는 걸로 세자 측도 이를 알게 된다.] === 시즌 2 === [[파일:08.킹덤21_캐릭터포스터_중전-691x1024.jpg]] 왕의 춘추(나이)가 지천명(50세)이 넘었는데, 뱃속의 용종(龍種)을 잃어 세자 [[이창(킹덤)|이창]]이 왕위에 오르게 될 상황에 놓이자, 이창과 원수 사이인 큰 오라버니 조범일과 협력했다. 내선재에 만삭의 임부들을 모아 거짓 회임을 하려 했지만, 궁궐의 수많은 눈과 귀를 속이지 못하고, [[민치록(킹덤)|어영대장]]이 이 사실을 짐작하게 된다. 임부들을 실은 가마 여섯 채를 세 채로 나누어 그 가마를 찾아 중궁전 행각에 침입한 어영대장을 추포한다. 그후, 문경새재에서 한양으로 돌아온 조학주를 '''독살한다.''' 그리고 그 장례를 치러준 조범팔을 공석인 어영대장에 임명한다. 그러나, 뒤이어 그 임부들 중 하나였던 무영의 처를 지키기 위해 한양으로 돌아온 세자에 의해 그 사실을 들킨다. 그리고 병판, 훈련대장에 의해 포도청, 내금위들이 무력화되고 조범팔이 이끄는 어영청까지 세자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그녀는 피신하지 않고 정전(正殿) 용상에 앉아 세자를 맞이한다. >계비: 궐을 오래 떠나있더니, 어미에게 예를 갖추는 법도 잊었습니까? >세자: 당신은 내 어머니가 아니오. >계비: 어미에 대한 효를 모르는 것은 여전하십니다. >세자: 내려오시오. 그 자리는 당신이 있을 곳이 아니오. >계비: 그런다고 백성들이 아드님을 따를 것 같습니까? 아니요. 아드님은 [[적반하장|아버지의 목을 쳐 죽인 대역 죄인일 뿐입니다]]! 이제 이 용상은 적통을 이은 내 아들의 것입니다. 그녀는 칼을 뽑아든 이창[* 이때 이창은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계비의 비난을 받아친다.]에게 피식 웃음을 지으며 용상에서 일어나지 않는데, 그때, 일전에 양성했었던 생사역들을 '''궁궐에 풀어 놓는다.''' > 보고 계십니까, 아버님? [[정신승리|저는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의로 내어주지 않았고, 이창에게 만큼은 내어주지 않았으므로 맞는 말이 되었다.] >---- > 「킹덤」시즌 2 6화 - [[유언/한국 창작물|마지막 순간의 독백]] 이창은 소수의 정예 병력을 끌고 역병을 진압하기 위해 자리를 떠나고 남은 인력으로 근정전을 수호하는데, 모든 궁인들이 감염되어 그곳에 들이 닥쳤고, 결국 그녀도 사망한다. 그후, 생사역이 된 채로 등장하는데, 그 흉폭함이 상당하다. 끝까지 항전하던 군관들을 물어 뜯다가, 수장된다. 또한, 그녀에 의해 어영대장에 파직된 [[민치록(킹덤)|민치록]]은 그녀가 하고 있던 용잠(龍簪)을 집어 들고는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 성향 == > 넌 어렸을 때부터 그러했다. [[세르세이 라니스터|천성이 간악하고 교활했으며 어리석기 그지없었지]]. >---- > [[조학주]] 아비와 마찬가지로 잔혹하고 권력욕이 있다. 그러나 일을 쥐도새도없이 처리할 능력은 부족했으며 권력욕에 따른 목표의식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방해되면 죽인다는 생각 말고는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악역으로서의 평가는 좋지 않는데, 덫을 쳐 민치록을 잡아내기는 했으나, '''막무가내로''' 조학주의 독살을 감행하고 수많은 방비책이 있었음에도 세자가 환궁하는 데까지 구경만 했기 때문이다.][* 다만 후술하듯이 그녀는 아무리 권신이라도 일개 신하인 조학주와 달리 어찌됐건 태후의 지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세자를 상대로 '''합법적으로''' 압력을 가할 수 있었다. 즉 어염집 여성들을 살해하는 죄만 짓지 않았다면 세자로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대였다는 뜻이다.] 그녀는 '계집'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멸시 당했고[* 아버지는 물론, 큰 오빠에게도 멸시 당했다. 그녀를 멸시하지 않았던 자는 마음이 유약해 그녀의 청을 하나 하나 들어주었던 사촌 오라버니 조범팔 뿐이다. 그 때문에 계비 조씨 역시 조범팔 앞에서는 독기가 사라지고 자주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주체'''로서의 큰 권력에 대한 집착을 갖게 되었다. 끝내, 그녀는 본인의 말대로 '권력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다가 최후를 맞았으니, 허망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생사를 함께한 상궁들이 있는 것이나 민치록에게 꼬리를 밟히기 전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살인행각을 은폐하는 데 성공한 점. 어찌됐건 민치록과 훈련도감 세력을 함정을 파 잡아낸 점. 막판 좀비사태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 나름 챙겨줘야 할 사람들에게 챙겨주는 것이나 계획을 짜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머리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안 없이 자신의 욕망대로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트러블은 혼자서 머리 굴려서 해결하려 든 결과 지지세력을 충분히 구축하지 못했고, 여기에 임신을 위장하기 위해서라지만 너무 많은 여인들과 여아들을 살해한 죄가 결정타가 되어[* 조학주가 딸을 감금하기로 결정한 결정적인 계기가 이 사건이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무슨 짓이건 할 수 있지만 일반 백성의 여인들을 사기쳐 끌고온 뒤 딸 낳았다고 아기와 함께 죽이는 건 왕이라도 실드가 불가능한 엄청난 죄였기 때문에 목숨을 붙여주는 것만도 고마운 처사였다.] 결국 세자와의 파워게임에서 밀려 몰락하게 되었다. == 여담 == * 담당 배우 김혜준은 시즌1에서 연기력 관련 혹평을 들었지만, 다음 시즌에서 다른 배우들의 도움으로 인물톤을 잡아가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큰 호평을 받았다.[[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34005.html|#]] * 드라마에서 권력을 가진 여성 캐릭터로 [[왕좌의 게임(드라마)|왕좌의 게임]]의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비교되기도 한다. 권력을 탐하고 잔혹한 성격이지만, 멀리 보는 안목이 부족하여 눈앞의 상황에만 몰두해 과실을 범하고, 결국엔 자멸하는 과정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평. 마침 아버지인 [[조학주]] 역시 [[타이윈 라니스터]]와 유사한 점이 있는 캐릭터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킹덤(한국 드라마)/등장인물, version=1006, paragraph=2.2)] [[분류:킹덤(한국 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