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설정 변경 이전의 고딕메이드, rd1=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 [[파일:GTM Meloura.jpg|width=600]] ゴティックメード (GTM) [목차] == 개요 ==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거대 전투병기(탑승형 [[거대로봇]]). 약칭은 'GTM'. == 해설 == [[파일:GTM Mer.jpg|width=600]] [[파일:GTM_004686_0.jpg|width=600]] ''''고딕메이드''''는 '하모이드 시스템(ハーモイド・システム : [[이레이져 엔진]])'이라는 [[영구기관|반영구 기관]]에 의해 움직이는 전체 높이 약 25m 정도의 [[휴머노이드|인간형]] 거대 전투병기(탑승형 [[거대로봇]])로, 작품 중의 주요 무대인 성단력 시대 이전의 [[AD세기]] 5000년대에 [[초제국]]의 [[네들 나인|불꽃의 여황제]](炎の女皇帝) 시대에 탄생한 것이다. 범용 주력 무기인 고딕메이드는 육, 해, 공, 우주 모든 지형과 전장에서 [[조커 성단]]의 여타 다른 [[무기]]들을 전부 능가하기 때문에 [[전쟁]] 자체가 GTM을 중심으로 치루어지게 된다. GTM에 장착된 [[이레이져 엔진|하모이드 엔진]]은 거대한 [[전함]]이나 [[우주선]]의 기관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내고, 이 천문학적인 고출력 [[에너지]]는 [[마력]]으로 환산하면 경(京) 단위를 넘어선다. 이렇듯 엄청난 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팔]][[다리(신체)|다리]]의 움직임의 스피드도 [[아광속]]의 영역에 이르며, 그렇기 때문에 GTM은 다리를 사용한 보행만으로도 아광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개발되면서 현용의 전체 높이 약 25미터 정도로 규격화된 듯하지만 간혹 규격외의 GTM도 존재한다. 주 무장은 전자검(電磁剣)과 전자 라이플(電磁ライフル)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근거리 [[백병전]]에서는 [[칼날]]에 [[플라즈마]]를 [[파워 웨폰|덧씌움으로서]]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라즈마 커터|특수한 실검]]으로 쓰고 원거리 사격전에서는 [[플라즈마 병기|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발사무기]]로 쓰이는 멀티 레인지 무기 '[[거트 블로우]](ガット・ブロウ)'이고 그 외에도 다수의 대인&대물 [[지뢰|마인]], [[레이저포]], [[미사일]] 등을 장비하고 있다. 일부 GTM은 궁극의 파괴병기인 '[[버스터 런처#s-2]]'나 [[화염방사기]] '[[플레임 런처]]'를 장비하기도 하고 그 외에 특화된 무기를 지닌 GTM도 존재한다. 이 인류 역사상 최강의 전투병기는 ''''워 캐스터'''(ウォーキャスター)' 또는 ''''[[헤드라이너]]''''라고 불리는 강화된 신체와 능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서만 조종될 수 있고, 보통 [[인간]]보다 몇 십배나 높은 반응 속도를 가진 그들은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라고 불리고 있다. 기사와 GTM의 능력이 어우러져 합치게 되면 GTM은 GTM 이외는 파괴 불가능한 무적이라고 일컬어진다. 탑승한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는 기체의 조작에만 전념하고, 세세한 제어와 [[정보]] 수집을 행하며 [[조종사]]인 기사를 보좌하는 [[AI]]([[인공지능]]) [[컴퓨터]]로서 ''''[[신 파이어]]'''(シン・ファイア)'라고 불리는 [[가스]]체 [[컴퓨터|인공두뇌]]가 탑재되고 있었다. 그러나, 성단력 2310년에 [[인공생명체]] [[파티마(파이브 스타 스토리)|파티마]]가 ''''오토매틱 플라워즈'''(オートマチック・フラワーズ)'라는 이름의 [[바이오 컴퓨터|생체 컴퓨터]]로 재탄생한 뒤로는 거의 모든 GTM이 파티마 탑재형으로 옮겨지게 된다. [[파일:GTM_poverty56605.jpg|width=600]] [[파일:GTM_poverty56606.jpg|width=600]] [[파일:gtm_c_073_t1.jpg|width=600]] == GTM의 조종방식 ==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가 GTM의 움직임을 조종하는 데에 쓰이는 조종장치는 [[강화복]](파워드 슈트)에 가까운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조종사]]인 기사의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사지(四肢)의 움직임을 증폭하여 확대복사하는 방식]]으로 기체를 조종하도록 되어 있다.[* 덧붙여 [[조커 성단]]에서는 탑승형 [[거대로봇]]인 고딕메이드와는 별개로 [[보병]]용 [[강화복]](파워드 슈트)도 군의 제식 병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일반 보병부대에서는 운용되지 않지만, '장갑보병' 또는 '돌격보병'이라 불리는 [[엘리트|정예]] 보병부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사람]]이 들기 어려운 무거운 중화기와 사람이 갖추기 어려운 무거운 중장갑을 가볍게 장비할 수 있어 공격력과 [[방어력]]이 일반 보병보다 우수하며 [[이레이져 엔진|하모딕 엔진]]을 탑재해 날아다니는 등 기동력도 뛰어나 [[전투력]]은 일반 보병부대보다 당연히 훨씬 위이지만,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에게는 허무하게 발린다….] 쉽게 말하자면 [[풀 메탈 패닉!]]의 [[암 슬레이브]]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가이메레프]]에 가까운 조종방식이다.[* 또한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가 GTM에 탑승할 때 착용하는 장구류 중에는 [[HMS#s-2|HMS]] 기능이 갖추어져 GTM의 [[머리]]와 [[목]]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데 사용되는 전용 [[헬멧]]도 존재한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이 헬멧을 사용하지 않는 기사들도 많다.] 이런 방식의 조종장치를 사용하여 조작하기에 고도의 [[자동화]]가 요구되는 것도 GTM의 조작에 [[가스]]체 [[컴퓨터|인공두뇌]] [[신 파이어]]나 [[인공생명체]] [[파티마(파이브 스타 스토리)|파티마]]를 필요로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순히 기체의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을 넘어선 범위의 작업인 센서 전환, 기체 설정 제어, [[대미지 컨트롤|대미지 관리]] 등의 복잡한 제어관리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조작을 자동화해서 조종을 보조해줄 필요가 있고, [[플라즈마]]형 [[AI]]([[인공지능]]) [[컴퓨터]]인 신 파이어나 [[바이오 컴퓨터|생체 컴퓨터]]인 파티마의 도움을 통해서 복잡한 제어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조종사인 기사가 [[계기판]]이나 콘솔 패널의 스위치들을 조작하면서 일일이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수동으로 기체의 각 장치들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없앤다는 것이다. 한편 [[AD세기]] 최강의 GTM '[[옌싱 페이디|염제(焰帝) 슈티엔]]'으로 대표되는 [[초제국]] 시대의 GTM은 [[조종사]]인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의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사지(四肢)의 움직임을 증폭하여 확대복사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을 이용하여 조종사인 기사의 [[뇌파]]를 감지함으로서 [[에반게리온|조종사인 기사의 사고를 기체의 조작에 직접 반영하는]] 뇌파 컨트롤 방식으로 움직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모르포 술탄]] 등의 초제국 시대의 유물들의 분석을 통해 사실로 증명되었는데, 이러한 뇌파 컨트롤 방식의 조종장치는 점진적으로 퇴보하고 있는 성단력 시대의 [[조커 성단]]의 기술 수준으로는 원래대로 재현할 수 없음이 밝혀졌다. [[아뢰야식 시스템|기사와 기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유니콘 건담|오직 생각만으로 기체를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초제국 시대의 뇌파 컨트롤 시스템의 잔재는 상기한 모르포 술탄 등의 일부 유물급 GTM들에게 남아 있다. == GTM의 장갑 == 고딕메이드의 전신을 덮고 있는 [[장갑(무기)|장갑]]을 가리키는 말은 여러가지가 쓰이지만, 대개는 '''헬리오스 킬데트'''(ヘリオス・キルテッド)라고 불린다. 자가 치유 기능을 지닌 크리스탈 적층 규화물(結晶積層珪化物)로, 얇은 규화물의 결정으로 구성된 [[극세사]]가 체크무늬나 바구니처럼 짜깁기되어 겹쳐서 형성된 물질이다.[* [[카본]] 레이어와 같은 구조다.] 헬리오스 장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경도가 높지만, 가격 또한 [[귀금속]]에 맞먹을 정도로 비싼 재료이다. 외부 충격에도 강하지만, 전자기파 투과율은 약 63%에 반사율은 대략 30% 수준이어서 [[조커 성단]] 사격 무기의 주류가 된 대부분의 [[광학병기]]는 거의 무효화된다. [[거트 블로우]] 같은 대전열(帯電熱) 무기에 의한 압도적인 고화력이나 GTM의 파워로 휘두르는 실검의 충격 같은 것이 아니면 피해를 입히기 어렵다. 헬리오스 장갑은 일반적으로 풀 메탈릭 광택이지만, 성형할 때 처리하는 제법에 따라 내부에서 빛을 발하는 [[디 카이제린|발광 반투명 장갑]]이나 완전히 [[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투명한 장갑]] 같은 특수한 장갑으로 외형을 마감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런 [[장갑(무기)|장갑]]들은 지휘기나 한 국가를 대표하는 기기(旗騎)가 눈에 잘 띄게 하는 가시성을 높이게끔 채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GTM의 구조 == [[파일:FSS_GTM_1606468d805303c7d.jpg|width=300]] [[파일:FSS_GTM_1606468d93b303c7d.jpg|width=600]] [[휴머노이드|인형 병기]]라고는 하지만, 고딕메이드의 생김새는 [[인간]]과는 사뭇 다르다. GTM은 긴 [[목]]과 기괴하게 꺾인 [[관절]], 호리호리한 작은 동체에 비하면 매우 거대한 [[손]] 등으로 구성된 괴상한 실루엣을 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트윈 스윙'''(ツインスイング)이라는 독특한 구동 시스템인데, 2개가 한 쌍을 이루는 척주와 [[경추]]로 이어진 [[프레임]] 및 [[장갑(무기)|장갑]]이 그대로 골격을 통과하는 트윈 스윙 [[관절]]로 구성되어 있다. [[팔꿈치]]와 [[무릎]] 관절은 옵셋되어 스윙의 이동 거리를 늘이고, 관절의 가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구조인 것이다. [[파일:1450193932518s.jpg|width=600]] GTM의 [[두개골]]은 메인 프레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편의상 '''스컬 프레임'''(スカルフレーム)이라고 일컫는다. 내부에는 [[시야]]를 확보하는 아이 카메라와 음향 센서도 들어가지만 무엇보다도 [[파티마(파이브 스타 스토리)|파티마]]가 탑승하는 '''AF 셸'''(AFシェル)이 설치되기 때문에 매우 튼튼한 1차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그 위에 외장을 포함하는 2차 장갑이 덧씌워진다.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가 타고 있는 GTM 흉부의 [[콕핏]]과 파티마 셸은 공히 부유반발 시스템(浮遊反発システム)으로 외부로부터의 진동과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구조이다. == 메인 프레임 == [[파일:FSS_GTM_Frame_20170709190224215.jpg|width=800]] GTM의 기본 뼈대가 되는 구조물로, 소위 주요 골격이라 불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척추]]와 거기서 뻗어나온 한쌍의 척주, 그리고 거기에 설치된 부대 골격을 모두 합하여 이와 같이 부른다. 이를테면 사지([[팔]][[다리(신체)|다리]])와 [[머리]]를 제외한 골격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척추]]와 [[경추]], [[골반]]까지만 뼈대이며 그 이외는 [[프레임]]에 속하지 않는 별도의 부품으로 분류된다. 간단하게 [[프레임]]이나 [[선박|배]]의 [[용골]](竜骨)을 뜻하는 킬(Kee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그 크기와 구조에 따라 각 유형을 분류하고 있으며, [[라이온 프레임]], [[치타 프레임]], [[판터 프레임]]과 같이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을 부여하고 있다. 이 프레임의 분류와 명칭은 오직 [[성단 갈란드 학회]]에서만 지정할 수 있다. 메인 프레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파츠는 스윙 플레이트(スイングプレート)와 스윙 프레임(スイングフレーム)이다. GTM을 정면에 봤을 때 [[허리]] 블록에서 위쪽으로 튀어나온 뼈처럼 보이는 구조가 그것으로, 메인 프레임(트윈 스윙 프레임)과는 달리 1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스윙 프레임이 2개의 척주 사이에 끼워진 형태로 조립되어 있으며, GTM은 이렇게 3개의 프레임 연결을 통해 동체의 유연한 움직임을 확보함과 동시에 하체 동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 [[라이온 프레임]] * [[판터 프레임]] * [[티거 프레임]] * [[푸마 프레임]] * [[스미로 프레임]] * [[치타 프레임]] * [[티틴 프레임]] * [[레오파드 프레임]] == 제네레이터 == [[이레이져 엔진|하모딕 엔진]]과 함께 사용되는 [[발전기]]를 가리켜 '''폴리스케일 제네레이터'''(ポリスケール・ジェネレーター)라고 한다. 엔진 코어에서 만들어진 하모이드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폴리스케일(polyscale)은 '다단계'를 의미하며, 기존의 다이나모식 발전기처럼 회전 운동을 [[전기]]로 바꾸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조커 성단]] 초과학의 결정체이다. GTM에 달린 것은 외부에서 수집한 [[입자]]끼리 서로 빠르게 충돌시켜 [[전자]]를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해서 막대한 전력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지닌 탓에, 분자 충돌 제네레이터(分子衝突ジェネレーター)라고 불린다. 설정집 디자인스 4의 해설에서 GTM의 제네레이터는 하나씩만 장착되어 있다고 했지만, 연재 재개 후에 [[바가 하리]]의 정비 장면에서 보인 것처럼 흉부 좌우에 각각 1기씩 탑재된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 트윈 스윙 오토 드라이브 시스템 == GTM의 [[관절]]인 트윈 스윙은 [[자기력]]의 반발을 이용해 움직이며 동력계에서 보내진 하모이드 [[에너지]]가 관절에 내장된 전력 기관에 공급되고 [[운동에너지]]로 환원된다. 각 [[관절]]은 원반끼리 전자기적으로 밀착되어 있는 상태여서 [[샤프트]]나 [[기어]] 같은 기계적인 구조는 없다. 또한 관절 자체가 댐퍼 및 [[쿨러|냉각 기구]]의 역할을 하므로 마치 [[총기]]의 [[슬라이드]]나 [[노리쇠]] 같은 극히 단순한 구조에 스윙 볼트(スイングボルト)라는 부품으로 조여놓은 방식으로 조립되어 있다. 구동 개시부터 관절이 실제로 움직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나노]][[초]] [[단위]]로 극히 빨라 마치 총기의 [[노리쇠]]나 [[화포]]의 [[주퇴복좌기]]처럼 빠르게 작동한다. 이처럼 [[인간]]의 관절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가진 일종의 옵셋 조인트가 곧 트윈 스윙 오토 드라이브 시스템(ツインスイング・オートドライブ・システム)인 셈이다. [[기어]]나 [[피스톤]] 따위의 구동부가 없기 때문에 작동 [[저항]]을 극한까지 감소하고, 이 특별한 구조가 [[키(신체)|신장]] 25미터가 넘는 거대 [[병기]]인 GTM의 민첩한 운동을 가능하게 만든다. GTM의 트윈 스윙 [[관절]]은 고속으로 관절을 움직이는 도중에도 순간적으로 관절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사실 이것은 [[나가노 마모루]]가 트윈 스윙 [[관절]]을 고안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한다. 나가노 자신이 과거에 고안했던 [[헤비메탈(중전기 엘가임)|헤비메탈]]이나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의 관절 구조를 비롯한 기존 [[거대로봇]]의 관절 구조는 고속으로 관절을 움직이는 도중에 순간적으로 관절의 움직임을 정지시킨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이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이러한 새로운 관절 구조를 고안한 것이라는 모양.] 관절의 움직임을 멈추는 방법은 [[마찰]]을 이용한 방법으로 스윙 록(スイングロック)이라는 파츠를 이용하는데(이 파츠의 작동 원리는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이 사용하는 [[브레이크]], 그 중에서도 특히 [[마찰력]]을 이용한 마찰 브레이크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즉 트윈 스윙 관절은 관절 자체에 브레이크를 내장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문에 스윙 가이드라고 불리는 레일 홈에 서로 맞물려 접촉 가능한 면적을 넓게 확보하고 있는 구조이다. 때문에 동작을 멈춘 직후에는 마찰열로 인해 상당한 고온이 발생되며, 때문에 그 [[열]]을 식히기 위해 수시로 냉각을 실시해줄 필요가 있다. 때문에 GTM은 고도로 발달된 [[쿨러|냉각 기구]]와 [[방열기]]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관절 자체가 냉각 기구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것도 그 때문이고, 후술할 아이들러 플라이어나 헤드 피겨 등의 대대적인 방열 시스템을 갖추는 이유 중 하나도 그 때문이다. == 스윙 바텀 == GTM의 양 [[다리(신체)|다리]] [[장갑(무기)|장갑]]에서 [[무릎]]부터 발등까지를 가리켜 스윙 바텀(スイングボトム)이라고 하는데, 대개 GTM의 구성 요소 중에서 가장 큰 파트이다. 하단 끝 균형점을 극한까지 높이기 위해 발등의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이런 구조는 마치 높은 [[하이힐]]은 신은 상태와 비슷하다. 따라서 GTM의 걸음걸이나 다리의 움직임은 [[발레]] 무용수와 일맥상통한다. 구조적으로 튼튼한 탓에 실력있는 기사와 파티마라면 접근전에서 거대한 [[둔기]]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GTM의 시야 == [[파일:グリット・ブリンガー.jpg|width=600]] GTM의 [[머리]] 안면에 설치된 메인 [[카메라]]를 가리켜 아이 카메라(アイカメラ)라고 하며, 기체 각부에도 [[F-35|보조 카메라와 광학 센서가 비치되어 있다]]. GTM의 두 [[안구|눈]]은 복안투시 시스템(電磁波投射システム)이라고도 하는데, [[인간]]과는 달리 주로 전방 [[시야]]를 맡고 있으므로 후방이나 사각을 확인하는 경우는 [[목]]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COFFIN|기체 각부의 카메라에서 얻은 시야로 전환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모니터]] 구석에 화상을 호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주변을 살피고 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다. 물론 집단 전투에서도 이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 [[파일:ファンダウン・ブリンガー.jpg]] GTM의 [[안구]]에는 패시브 광학 센서를 비롯해 [[자외선]], [[적외선]], [[감마선]]/[[베타선]], [[X레이]]에 [[전파]]와 [[중력파]]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장]]에서 수집한 [[시야]]를 바탕으로 은폐, 엄폐된 물체 너머도 쉽게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그 확대 배율은 [[현미경]]에서부터 [[우주 망원경|천체 망원경]]급까지 가변적이며, 그 모든 기능이 양쪽 눈에 집약되어 있다. [[디 카이제린]]의 경우 양 눈은 각각 10개의 카메라와 광학 센서가 모여있으며, [[그릿트 브링어]]처럼 색적 능력이 강화된 GTM은 한쪽 눈에만 15종류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 음향 탐사 시스템 == GTM의 [[귀]]에 해당되는 [[감각]] 센서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머리]] 양쪽에 비치되어 있으며, 가청/불가청역대의 다양한 [[주파수]]의 [[음향]]을 감지·측정 및 분석한다. 파티마 셸 양쪽 하단이나 [[기사]]의 [[콕핏]] 내부에 설치된 물결 모양 패널이 바로 음향 탐사 시스템(音響探査システム)의 일부로, 외부의 [[소리]]를 재현하는 [[청각]] 센서로 기능하고 있다. 이때 파티마는 [[잠수함]]의 음탐수와 마찬가지로 특정 대상으로 좁혀 소리를 포착하거나 불필요한 [[소음]]을 소거하고 전체 주파수 범위에서 수색하기도 한다.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중에서도 [[디 카이제린]]에 탑승한 상태의 [[트리하론]]이 20 m 아래 지상에 있는 [[베린 란|베린]]의 대화를 듣는 장면이 나왔고, 단행본에서도 [[메이유 스카]]가 [[슈펠터]]와 싸울 때 파트너 [[린자]]에게 외부의 음향을 분석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묘사가 있다. 인간의 귀와 같은 위치에 있는 사이드 벌지(サイドバルジ)에 뚫린 슬릿이나 개구부로 수집된 음향은 [[머리]]의 뒤쪽에 있는 시스템 본체로 전해져 파티마 셸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음향 분석 시스템으로 처리하게 된다. GTM의 [[두개골]]을 포함하여 사이드 벌지의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충격]]이 아니면 잘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음향 정보는 [[음속]]의 제한 때문에 비록 전달 속도는 느리지만 [[재밍]]이나 오로라 필드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지상전에 있어서는 [[육안]] 다음으로 강력한 색적 체계 중 하나이다. == 아이들러 플라이어 == [[파일:GTM Baga Hari.jpg|width=600]] [[파일:フォクスライヒバイテ.jpg|width=600]] GTM의 등 뒤 [[견갑골]] 위치에 연결되어 있는 마치 [[날개]]처럼 보이는 부품을 가리킨다. 아이들러 플라이어는 [[이레이져 엔진|하모딕 엔진]]에서 발생시킨 하모이드 [[에너지]]의 잉여분을 전력으로 바꿔 방전시키는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하모딕 엔진이 방출하는 고온과 신체 곳곳의 트윈 스윙 [[관절]]의 [[마찰]]에서 동반하는 [[열]]을 방출하는 [[방열기]]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수리나 정기적인 메인터넌스를 할 때 GTM의 상체를 일으킬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바가 하리]] 같은 경우는 이 파트가 비정상적으로 보일 만큼 대형화되어 있는데, 아이들러 플라이어(アイドラ・フライヤー) 자체가 보조[[팔]]과도 같은 역할을 해서 [[방어]] 및 [[공격]]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구설정에서 [[A-Toll]]이 가진 가동 [[방패]]인 액티브 바인더를 대체하는 개념이다. == 하켄 힐 == [[파일:GTM haken.jpg|width=600]] GTM의 [[발]]뒤꿈치에 해당하는 부품을 하켄 힐(ハーケン・ヒール)이라고 한다. 하켄(Haken)은 [[독일어]]로 갈고리나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가리키지만, [[등산]]용 피켈을 뜻하기도 한다. GTM의 경우 발꿈치 위쪽으로는 [[아이젠]]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지면에 박거나 펼쳐서 접지면적을 늘려 기체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가진 발뒤꿈치에 하켄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 이 부품은 [[반동]]이 큰 사격무기(예를 들어 [[버스터 런처]] 등)를 사용할 때도 유용하다. 발 뒤쪽에서도 마치 [[하이힐]]처럼 보이는 뾰족한 파트는 액티베이트 핀힐이라고 부르는데, 상황에 따라 접어서 발끝으로만 움직이거나 혹은 뒤로 펼치거나 아예 세워서 지면에 박아 고정시킬 수도 있다. == 스태빌리티 토우 블록 == 하켄 힐이 [[발]] 뒤꿈치라고 한다면, 스태빌리티 토우 블록(スタビリティ・トゥブロック)은 GTM의 [[발가락]]에 해당하는 파트이다. 외부로 보이는 발가락이 있는 GTM은 없지만, 발바닥의 접지면에는 작은 5개의 스윙 댐퍼(スイングダンパー)가 내장되어 그 모두가 지면이나 딛는 곳의 상황에 따라 제각기 움직여 최적의 접지압을 일정 비율(80%)로 유지시켜 준다. == 암 가드 == [[파일:GTM Yourey.jpg]] GTM의 [[팔]] 위로 붙여놓은 [[장갑(무기)|장갑판]]을 가리키는데 수갑(手甲)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과 비교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커다란 [[손]] 자체를 [[무기]]로도 쓰는 GTM에게 있어서 암 가드(アームガード)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필요불가결한 부품이다. 기체마다 형태도 다르지만 [[필모어]]의 [[홀다|유레이]]처럼 수납식 가드 [[스파이크]]를 사출해 공방 양용의 [[무기]]로 쓰이는가 하면 [[메로우라]]처럼 암 가드 아래에 보조 [[거트 블로우]]를 숨겨두는 마운트로 쓰이기도 한다. 유레이의 것처럼 크고 가동 기능이 추가된 것들은 암 플라이어(アーム・フライヤー)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많은 GTM들은 이러한 암 가드의 겉표면에 추가로 플라이어(フライヤー)라 불리는 [[방패]]를 설치하기도 한다. [[중세]] [[유럽]]의 소형 방패 [[타지]]([[손]]으로 들지 않고 대신 팔뚝에 매달아 둔다던지 하는 식으로 [[팔]]에 걸쳐서 사용하는 형태의 소형 방패)와 비슷한 양식을 취하는 방패인 플라이어는 2기 1조로 양 팔에 설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메로우라]]의 경우처럼 1기만을 한쪽 팔에 설치하기도 한다. == 헤드 피겨 == 톱 피겨(トップ・フィギュア)라고도 불리며, GTM의 [[머리]]를 덮어놓은 장식성이 높은 [[장갑(무기)|장갑]] 구조물을 가리킨다. 각 기체의 개성을 살려 특징적이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형태를 한 헤드 피겨(ヘッド・フィギュア)는 유례 없을 정도로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디 카이제린]] 같은 경우는 거대한 [[왕관]]을 본뜬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방열기]]를 겸하고 있으며 [[이레이져 엔진|하모딕 엔진]]이 방출하는 고온과 신체 곳곳의 트윈 스윙 [[관절]]의 [[마찰]]에서 동반하는 [[열]]은 용골을 통해 정수리 부분으로 옮겨져 헤드 피겨에서 방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반드시 모든 GTM이 열을 헤드 피겨에서 방열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러 플라이어로 방열되는 구조로 된 기체도 많다. [[라이온 프레임]]을 채택한 GTM은 [[엔진]] 출력도 큰 편이어서 필연적으로 헤드 피겨나 아이들러 플라이어가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 웨폰 브레이커 == GTM의 외부 [[장갑(무기)|장갑]] 중에서 [[어깨]]나 하완부 같은 부분에 장갑의 돌출된 모서리 부분을 가리켜 웨폰 브레이커(ウェポン・ブレーカー)라고 부른다. 이런 모서리 부분은 적기의 [[공격]]을 받기도 쉽기 때문에 한 덩어리로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때로는 [[적]]의 [[무기]]를 파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는 탓에 이런 명칭이 붙여져 있다. 또한, 플라이어([[방패]]) 같은 가동 부품을 고정하는 하드 포인트로서의 역할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 람 어설트 == GTM의 [[사타구니]] 사이에 크게 돌출된 [[쐐기]]형 [[장갑(무기)|장갑]]은 람 어설트(ラム・アサルト)라고 불리는 일종의 [[충각]]이다. 이 부분은 사실 [[로봇]]을 [[전쟁]] [[무기]]로 사용한지 오래된 [[조커 성단]]의 [[역사]]와 [[전통]]이 남겨놓은 [[흔적기관]]과도 같은 것으로, 과거 태고적 인형 병기의 [[진화]] 흔적이다. == 무명 GTM == 연재가 재개된 후에 아직까지 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거나 설정을 통해 언급만 된 GTM들이다. * [[그룬 엘다그라인|오스카드]] * [[다이아몬드 뉴|아그님]](アグニム) * [[샤크타|바이글론]](バイグロン) * [[아마르카발리|카일리다운]] - [[피치카토 공국]]의 주력 GTM. * 스이센(スイセン) - [[가마샨]] 공화국 친위 기사단에서 사용 중인 GTM. * 아그부라(アーグ・ブーラ) - 행성 보오스 부근의 공역에서 출몰하는 오다 우주해적(オーダ宇宙海賊)의 GTM. * 애들러(アトラ) - [[성궁 란]]에서 [[달리 기어|노이스 고류노프]]와 [[마기 코터]]가 함께 개발 중. * 우싱우위(ウーシング・ウーユー) - [[모나크 세이크리드]]를 본 [[네들 나인|헬리오스 나인]]이 [[옵티컬 타이폰]]과 몰게 될 GTM. * 페이스라 슈치엔(フェイスラ・シュッツィエン) - [[얀 밧슈|얀 다카스 카스테포]]가 모는 기체로 성단력 이전에 만들어진 고대 유물. * 하미톤(ハーミトン) - [[베라국]]의 주력 GTM으로 출연은 했지만 병풍 신세. * 올가 V(オルガⅤ) - [[베라국]]의 GTM으로 출연했지만 병풍 신세. 올가 시리즈 후기형이라고 한다. * 스달타(ズダルダ) - 디 요군 연합의 최신형 GTM으로, [[키아리 세트메]] 박사의 손녀 킬리 세트메가 설계. * 후드(フドー) - 디 요군 연합의 차세대 GTM으로 [[유고 마우저]] 교수가 설계중. * [[아웨켄|랑룬]](ラングルーン) - [[스카이트라 보차드|스카이트라 보챠드]]가 설계한 GTM * 박시코어(バクシコア) - [[그론 보챠드]]가 [[AD세기]] 말기에 개발한 GTM * 다이나니즘(ダイナニズム) - [[그론 보챠드]]가 [[AD세기]] 말기에 개발한 GTM * 그람라(グラムラー) - AD세기 말기의 갈란드 마르케스 루거가 개발한 구축 GTM * 에비큐라(エピキュラ) - GTM 연구기관 [[달리 기어]]에 소속된 갈란드 마나스 레밍턴이 설계한 GTM * 베란타(ヴェランタ) - [[하프하미톤 공국]]의 2선급 GTM * 다이스(タイス) * 화이트 모르포 - FSS 단행본 14권 표지속의 GTM. [[분류:파이브 스타 스토리/고딕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