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탐라 군주)] ---- ||<-2> '''탐라국 성주·왕자[br]{{{+1 고말로 | 高末老}}}'''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고말로.jpg|width=100%]]}}} || ||<:> '''{{{#gold 본관}}}''' ||<(> [[제주 고씨]](濟州 高氏) || ||<:> '''{{{#gold 가족}}}''' ||<(> 부친 [[자견왕]] || ||<:> '''{{{#gold 생몰년도}}}''' ||<:>? ~ ? || [목차] [clearfix] == 개요 == 高末老 [[탐라국]]의 인물로 [[제주 고씨]]의 중시조이다. == 상세 == [[자견왕|고자견]]의 아들로 탐라국의 [[태자]]였다. 탐라국은 [[후삼국시대]] 고려와 [[후백제]]가 대치중일 때부터 고려에 공물을 바쳤는데, [[왕건]]이 [[삼한일통]]을 이루자 태자를 고려에 보내 입조한다. 고말로는 고려 태조 21년(938) 12월 고려에 입조했고 [[성주#s-3]](星主)·왕자(王子)의 작위를 받는다. 이것이 [[정사(역사)|정사]](正史)로 분류되는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언급되는 고말로의 유일한 행적이다. >冬十二月. 耽羅國太子末老來朝, 賜星主王子爵. >겨울 12월, 탐라국 태자 말로가 와서 입조하니 성주·왕자 작을 하사했다. 고말로가 받은 성주 왕자의 작위는 왕건이 근본도 없이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탐라지』에 따르면 [[신라]]가 삼한일통을 이룬 뒤 [[문무왕]]이 입조한 [[고후(탐라국)|고후]], 고청 형제에게 처음 내린 것이다. [[통일신라]]가 작위를 하사하던 관례를 계승함으로 고려는 한반도의 통일국가로서 탐라국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통일의 정당성을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제주 고씨 족보에 따르면 탐라 출신으로 고려에 임용된 [[고유(고려)|고유]]의 부친인데, 고유는 말로의 입조 100년도 뒤에 과거에 급제하므로 사이에는 적어도 1~2대(代)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분류:한국의 태자]][[분류:탐라국 성주·왕자]][[분류:제주 고씨]][[분류:제주특별자치도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