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고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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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이전 ==
원래는 [[김동현(스타크래프트)|김동현]], [[김태훈(1987)|김태훈]] 등과 함께 [[MBC GAME HERO]]의 [[저그]]라인을 담당했었다.

처음은 괜찮은 신예 [[저그]]였다. 데뷔 시즌이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시즌에서 프로리그 데뷔전이었던 2007년 4월 29일, [[한빛 스타즈]]의 노준동과의 경기부터 승리를 한 것을 포함하여 2007 전기리그에는 4승 2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후기리그]]에는 7승 3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때의 활약으로 인해 저그 라인 보강이 필요했던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이 그를 눈여겨 봤고 그의 현금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MBC GAME HERO]]의 거절로 무산, 그래서 정영철(現 [[정범수(프로게이머)|정범수]])로 방향을 선회해 영입한다.] 그러나 후기리그 플레이오프에서 3대1로 앞서서 이제 한 세트만 더 이기면 결승에 가는 상황에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의 [[박영민(1984)|박영민]]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승기를 잡고도 이해할 수 없는 판단력과 발교전을 보이며 패배하고 말았다. 덤으로, 당시 팀도 이후 경기들까지 포함하여 세 개의 세트들을 내리 패하며 결승 진출 실패. 그리고 2008년 봄에 열린 [[EVER 스타리그 2008]] 24강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또 다시 박영민에게 패하면서 [[PSL#s-1|PSL]]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2009년]] [[7월]], 10연패를 찍으며 [[패왕라인]]에 가입. [[온게임넷 스타리그]] 정도는 밟아봤던 게이머가 당시 프로리그에서의 경기력은 매우 부실했다. [[잉여라인|T1 저그]]급 1패 저그 카드로 부상하고 있었으며, 2009년 [[7월 13일]] 기준으로 패왕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런데 11연패를 기록 중이던 [[동병상련]]의 인본 [[김동건(e스포츠)|김동건]]에게 승리하며 패황 등극에는 실패했다. 

프로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09-10 시즌]]이 시작할 무렵에도 패왕의 명성은 여전했었다. [[스갤]]에서는 그가 어쩌다 승리를 거둘 때마다 '이것이 2천만원짜리 승리다.'라는 글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런데 [[하태기]] 감독 복귀 효과 덕분인지 프로리그가 진행될수록 승수를 조금씩이나마 착실히 쌓아가며 [[패왕라인]]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09-10 시즌, [[김윤환(1989)|김윤환]]을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에서 2번 만나 2번 다 이김으로써 '''뇌거품'''이라는 오명을 씌워 버렸다. 1라운드 vs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는 [[에결]]에 출전해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기도 했었다.[* 물론 상대가 당시엔 개화하기 전이었던 [[전태양]]이었긴 했었지만, 그가 에결에 출전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사실 전에 [[김명운]]과 에결에 출전한 적이 있었지만...] 게다가 송병구도 잡아내었으며, 2009년 [[12월 14일]]에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영호]]의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 연승까지 깨 버렸는데, 3R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에게 패배를 안긴 유일한 [[저그]]'''였다.[* [[MSL]] [[조지명식]]에서도 프로리그에서 유일하게 '''이영호'''를 이긴 저그라고 나왔다.] 12월 14일 기준으로 4연승 중이었는데, 상대가 '''[[김윤환(1989)|김윤환]]''', '''[[송병구]]''', '''[[이영호]]''' 등이였다.

그리고 [[12월 20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토스 에이스 [[윤용태]]를 격파 5연승을 이어가며 그야말로 에이스 킬러가 되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연봉 드립을 쳤다. 

== 2010년 이후 ==
[[2010년]] [[1월 9일]], vs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박태민]]의 10연패 탈출 제물이 되었다. 에이스가 아니라서 패배한 것인가? 하지만 바로 [[에결]]에서 [[박영민(1984)|박노인]]을 잡아냈다. [[1월 12일]]에는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했는데, [[전태양]]에게 보복당했다.[* 이때 드랍을 시전했으나 [[히드라리스크|히드라]]들이 마인밭에서 폭사, 버뮤다토스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에 이어 '''버뮤다 저그'''라는 별칭을 획득하게 된다.] 역시 '''에이스 킬러'''.

[[1월 16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처두션]]과의 경기에서 '''당시의 웬 [[듣보]](?) 토스 [[장윤철]]'''을 만나 지고 말았다. 그리고 [[위너스 리그]]가 시작되고 나서 [[1월 31일]]에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잡은 [[전태양]]'''에게 잡혔다. 특히 이 vs 전태양전은 전설의 [[변길섭]]vs[[최가람]]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최강의 [[OME]] 경기로 손꼽히고 있다...

[[2월 9일]]에는 [[김명운]]에게 졌다. 웅진의 에이스는 [[윤용태]]였는가? 아무래도 패왕라인이 그리운 듯?? 점차 '''최강의 에이스'''를 못 만나고 있었다.

그런데 [[2월 22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이재호(프로게이머)|emfwogh]]와 [[김재훈(프로게이머)|버뮤다]] 등을 연달아 잡은 '''[[장윤철|맹구]]'''를 잡고 1월 16일의 복수를 했다. 거기다 [[신동원|참치]]도 잡아냈으며, 결국 [[김정우(프로게이머)|매정우]](!!!!!)까지 잡았다. 그러나 거품화된 [[조병세(프로게이머)|좂푸치노]]에게는 졌다.

2010년 [[3월 4일]], [[이예훈]]과 [[변형태]]를 격파하고 생애 첫 [[MSL]]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그리고 [[3월 25일]], [[하나대투증권 MSL]] 조지명식에서 [[이대길]] 컨셉으로 등장, 등장 세레모니의 새 장을 열어버렸다![[http://www.fomos.kr/board/issue/1269518687_1.JPG|사진]]. [[http://qudakt.tistory.com/attachment/cfile27.uf@190D35054BAB38694D9EAD.swf|플짤]].

그러나 그 세레모니 탓인지 [[4월 8일]]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에서 [[김성대]], [[이영호]] 등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광탈]]당하고 말았다.

[[4월 21일]],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을 상대로 선봉출전,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잡아낸다. 정명훈의 배럭+팩토리 입구막기를 저글링 닥돌로 뚫어낸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4월 24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에 출전. '''에이스가 아닌 당시 듣보였던 [[황병영]]'''을 잡았다! 비록 팀은 졌지만 이로써 불안하게나마 패왕 칭호를 떨쳐냈다.

그러나 [[전태양]]에게는 잘 잡힌다. [[천적]] 확정??

[[5월 12일]], [[STX SouL|스특스 재활훈련소]]와의 경기에서 [[김동건(e스포츠)|옛날에 한 번 잡았던 패왕]]을 다시 한번 잡았다. 팀은 졌지만... 그리고 그 후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을 상대로 승리했다. [[포식귀|디바우러]]를 가지고!

그리고 [[현충일]]인 [[6월 6일]]에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을 잡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것도 [[가필패]]를 가지고 승리했다!! 나아가 전상욱의 프로리그 저그전 연승도 끊어주었다. 이 날, 인터뷰에서는 '''나는 A4용지에 진 경기와 복수할 명단을 다 적어 놓는다.'''라는 말로 개그를 선사했다. 고석현의 명단에는  '''[[안기효]]도 있다'''고 한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504&db=interview&page=&field=&kwrd=|#]]

[[6월 14일]], [[eSTRO]]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김도우(프로게이머)|턱도우]]를 찢어버리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6월 19일]], [[공군 ACE|공군]]과의 경기에서 [[박태민|운영의 맙소사]]에게 잡혔다. 덤으로 팀도 졌다. 

[[7월 5일]]에는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처두션]]과의 경기에서 [[김정우(프로게이머)|매]]의 3해처리 저글링 러시에 쪼였다. 그러나 팀은 이겼다.

[[7월 17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포스트시즌]]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세트에 출전, 그 동안 자신을 많이 잡아왔던 [[전태양|태양왕]]을 잡고 팀을 승리시켰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6세트에 출전해 [[신노열|노열로더]]에게 [[패배]]. 팀도 졌다. 그리고 3차전에서도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에게 졌다. 패왕모드가 완전히 꺼진 게 아닌 것 같다. 아니면 너무 심하게 긴장한 탓일지도... 그리고 팀도 6강에서 [[탈락]]했다.

[[2007년]] 데뷔 당시, [[오지헌]]을 미묘하게 닮아서 세레머니로 '[[꽃보다 아름다워(개그콘서트)|난 민이라고 해]]'를 작렬시킨 적이 있다. 그리고 경기 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사랑과 전쟁]]'을 무척 감명깊게 봤다고 답한 적이 있다. 손 빠른 누군가가 이 글도 캡처했다.

[[6월 16일]], [[위메이드 폭스|위메이드]]의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선수가 [[인터뷰]]에서 고석현을 [[드록바]]와 닮았다며 [[조지명식]]에서의 드록바 분장을 요청했다.

[[9월 24일]], prozerg 라는 닉네임으로 [[조마문]]의 스타 연승전에 몰래 출현. 하지만 4연승 중 진짜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가 나타나면서 자신도 정체를 밝히며 연승전을 하게 된다.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뮤탈 무한러쉬로 승기를 잡았지만 이어지는 리벤지에서 2연패하여 1승 2패가 되었다. 이 때 재호녀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팬이 아니라 별로라고 했다. 그리고 쿨하게 [[GG]].

[[10월 18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5.19|10-11 시즌]] 1라운드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T1]]전 6경기에 출전. 상대는 [[김택용]]. 서로 무난하게 가다가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커세어]]에 [[뮤탈리스크|뮤탈]]을 헌납하는 바람에 [[하이 템플러]] 저격이 불가능해졌고, 한타에서 밀리며 타 스타팅 지역 멀티까지 파괴당하며 패했다. 완전히 패하기 직전까지 김택용의 멀티에 럴커드랍으로 피해를 주었으나 [[프로토스]]의 한방병력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멀티까지 밀렸다. 하태기 감독이 사퇴하면서 다시 패왕이 될 것만 같은 모양새다. 거기다 [[화승 OZ]]와의 경기에서는 [[방태수]]에게 졌다. 그러나 하이트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신동원|참치]]를 잡으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이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다가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선봉에 출전, [[박준오|작은북]]을 찢었다.

10-11 시즌부터 [[적발]]로 염색했다.

[[2011년]] [[1월 31일]] 위너스리그에선 선봉으로 출전하여, KT의 선봉 [[고강민]]을 [[패왕라인|10연패의 나락]]으로 굴러떨어트렸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12풀 하고 첫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을 죄다 정찰보냈다가 9풀을 한 [[김성대]]가 우회한 저글링에 털려서 패배.

[[2월 12일]], 위너스리그에선 3세트에서 [[김구현]]을, 4세트에서 [[이신형]]을 꺾어 [[SouL|STX]]의 에이스 둘을 무찌르고 [[매치포인트#s-1]]를 만들었다. 5세트에서는 [[김윤환(1989)|김윤환]]에게 저글링 올인 공격이 막히면서 졌으나, 팀 승리에 절반을 공헌했다.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김진,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 등을 모두 2:0으로 잡아내며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24일]], MSL 서바이버 본선에서 1차전에서 [[김태균(프로게이머)#s-1|김태균]]에게 무난히 패하여 패자전으로 가서 삼성 테란 [[조기석]]과 명경기를 만들고[* 양 선수의 [[네임드]]를 보면 어떤 명경기일지는 당신의 추측에 맡기겠다...] 승리하여 최종전으로 진출. 최종전의 상대는 자신을 패자전으로 내려보낸 김태균. 이미 패자전에서 즐길만큼 즐긴 스타팬들은 누가 이기든 전 경기를 앞설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으나 바로 전 패자전에서 나온 명경기를 뛰어넘은 명경기[* OME + OME = 명경기...]를 보여주며 김태균을 잡고 승리하여 MSL 본선에 진출하였다... 저 두 경기로 인해 고석현은 [[스갤의 친구]] 확정.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starcraft&no=29bcc427b78177a16fb3dab004c86b6f5737608fe2af730e44233e8f5d761f6bb73938df08d0d554cbfa7e9c5e38e5f12ddeddc5e568471bf35fa0ec0b631aeabad14af85141f9ca755b6130ff&f_no=06f08276b48368f53ceb9bed4684706d98dac9c266.jpg]]
그 경기가 있을 무렵 [[이재호(프로게이머)|다른 팀에 간 투명인간]]은 고석현을 [[디스]]했다.
[kakaotv(31755442)]

[[4월 7일]],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 취객 분장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 해주며 세레모니상 1위를 차지하였다... 해설들은 웃겨 죽는 상황이었고, 고석현은 참가명단을 보더니 '''"뭐야? 아직도 [[택뱅리쌍]] 너희들이 다 해먹고 있냐? 1년 동안 뭐 변한 게 없어?!"'''라고 일갈했고, [[김택용]]에게 '''"코만 커서! 너 이번에 나 안 만난 거 다행인 줄 알아!"'''라고 쏘아붙였다.[* 김택용과는 MBC게임 HERO 시절에서의 친분이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그리고 "나 이번엔 2패 탈락 안한다."라고 공언했는데, 과연..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starcraft&no=29bcc427b78177a16fb3dab004c86b6f5737608fe2a8730d47233e8f5d761f6bcd2f6b3e365269326fe2680a6b89250488a077017b2fea455c61c352ce&f_no=7cf3da36e2.jpg]]

'''[[겜알못]]'''의 창시자 [[허영무]]가 [[트위터]]를 시작하자 티격태격하면서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4월 19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C조 경기에서 [[김명운]],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등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했다. 조지명식 때 2패 탈락 안 한다고 했으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5월 1일]],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패배. 김택용은 고석현 덕에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전에서 [[남승현]], [[이예훈]] 등을 모두 2:0, 김성운을 2:1로 이기도 스타리그 24강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45717|데일리e스포츠]] 인터뷰에서 '''PD에게 조지명식 흥하게 하겠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듀토 상대가 하필이면 '''[[이영호]], [[이제동]], [[이신형]]'''[* 굳이 설명하면 [[리쌍(스타크래프트)|리쌍]]은 굳이 길게 말할 것도 없고, 이신형은 그 당시 [[김윤환(1989)|뇌거품]]과 [[김구현|2010년의 토스]] 등이 부진에 빠져 있던 [[SouL|STX]]를 먹여 살리고 있었다.] 고베르만 모드라면 또 모르지만...

그리고 결국 [[6월 22일]]에 열린 스타리그 듀얼 A조 경기에서 [[이영호]], [[이신형]] 등에게 연패하며 2연패로 [[광탈]]해 버렸다.

[[7월 7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조 경기에서는 [[허영무]], [[한두열]] 등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 [[광탈]]하였다. 이로써 양대리그 모두 고석현의 모습은 아예 볼 수가 없게 되었다.

== 하태기 매직 ==
'''최강의 에이스만 잡는 에이스 킬러'''. 이거 하나로 모든 게 설명이 가능하다. 선술했듯이 09-10 시즌에서 4연승 중이었을 때 상대가 [[김윤환(1989)|김윤환]], [[송병구]], [[이영호]] 등이였고, 웅진 토스 에이스였던 [[윤용태]]도 고석현의 에이스 킬러 모드 발동 시엔 박살났다.

그러나 에이스 아닌 선수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고, 에이스급 선수라 해도 기세가 떨어져 있으면 약해졌다. [[12월 23일]], [[eSTRO]]와의 경기에서 그는 --[[신희승]]--에게 졌다. 거기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벌어진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허영무|허필패]]에게 졌다. 허영무도 이때는 에이스는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아무리 에이스가 아니라고 해도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과의 경기에서는 '''[[잉여라인|티원저그]]''' 중 하나인 [[어윤수]]에게도 졌다. 저저전이 빌드가 중요하다곤 하지만..

[[분류:프로게이머/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