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세금]][[분류:자선]][[분류:법]]

[목차]

== 개요 ==
[[https://ilovegohyang.go.kr/|홈페이지]]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고향]]이나, 관계가 깊은 지역 또는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하고, 기부자에게는 그만큼 세금 감면([[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

일본의 [[고향납세]]를 참고하여 [[2021년]] [[9월 28일]] [[대한민국 국회|국회]]에서 [[https://www.law.go.kr/법령/고향사랑기부금에관한법률|고향사랑기부금에관한법률]]이 통과되었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별도의 기금(고향사랑기금)으로 관리하며, 주민복리 증진 등의 한정된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다.
== 기부 방법 ==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https://ilovegohyang.go.kr/|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할 지역을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 후 기부하기를 실행하면 '전자납부번호'가 생성되며, [[https://www.wetax.go.kr|위택스]]의 [[지방세]] 조회/납부 화면으로 이동되어 납부할 수 있다.

상세 절차는 [[https://ilovegohyang.go.kr/donation/guide2.html|기부절차 안내]] 참조.

[[2022년]] 1월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는 꽤 불안정한 상태이다. [[모바일]]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원활한 기부를 위해 [[PC]]로 접속하라는 공지가 출력된다. 접속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버티지 못하고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한다.

팝업창이 차단되어 있으면 정상적인 기부가 불가능하다. 브라우저에서 설정에서 '팝업창 차단'을 해제해 주어야 한다.

간혹 기부를 하기 전 답례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주문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는 팝업이 나온다. 설명이 애매해서 착각하기 쉬운데, 그냥 해당 지역에 먼저 기부를 한 뒤 답례품 품목을 선택하라는 의미이니 원하는 답례품이 있는 지역을 확인만 한 뒤 기부 후 선택하도록 하자.
=== 기부의 제한 ===
 1. [[주민등록등본]] 상 자신의 거주지에 해당되는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에는 기부할 수 없다.
  *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충청남도]] [[서산시]]에 거주하는 경우 '충청남도 본청'과 '서산시'에는 기부할 수 없다. 단, 충청남도 내 다른 시군에는 기부할 수 있다.
  * 또한 [[특별시]] 및 [[광역시]]는 [[도(행정구역)|도]]와 같은 [[광역자치단체]]이므로 자기가 사는 [[특별시]], [[광역시]], [[자치구]]에 기부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사는 경우, '대구광역시 본청'과 '수성구'에는 기부할 수 없다. 단, 대구광역시 내 다른 [[자치구]]에 기부할 수 있다.
 1. 고용, 업무, 계약, 처분 등으로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지자체에도 기부할 수 없다.
 1. 다른 사람의 명의로 기부할 수 없다.
 1. 기부는 [[자연인|개인]]만 가능하며, [[법인]]은 불가하다.
 1. 연간 최대 기부 한도는 500만 [[대한민국 원|원]]이다.
===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
 1. 10만원 이내의 기부금은 100%, 초과분은 16.5%의 금액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된다.
 1.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지급되고, [[https://ilovegohyang.go.kr/goods/index.html|답례품몰]]에서 포인트 이내의 답례품을 주문할 수 있다.
  * 답례품은 기부금을 낸 지자체의 답례품 중에서만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답례품이 있다면 해당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자체에 기부하여야 한다.
  * [[2023년]] 1월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시작했을 때 거의 모든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답례품은 [[지역사랑상품권]]이고 이외에는 1차 산업 생산물 위주인지라 [[시골]] 지역이 많은 지자체의 답례품이 가짓수가 많고, [[도시]] 지역이 많은 곳은 빈약한 편이었다. 최근에는 경쟁이 붙어서 현재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성동구]]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SMTOWN 견학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이용권을 답례품으로 준다.[* 모티브가 된 일본의 [[고향납세]]도 지자체 간의 경쟁에 따라 기부자의 선택폭을 높였고, 고향납세 관련 컨설턴트도 있고, 기발한 상품을 내세워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도 오르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