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죽음|죽다]]'''를 의미하는 [[한국어]] [[관용구]]. 능동형(=죽이다)일 때에는 "골로 보내다"라고 한다. ~~[[축구|Goal]]로 가다가 아니다~~ == 유래 == 유래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력한 설은 골이란 [[관(장례)|관(棺)]]을 뜻하는 [[고어]]이며, '골로 가다'라고 하면 '관속으로 들어가다', 즉. '죽는다'는 뜻으로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는, 한국에 [[공동묘지]]가 생긴 것은 일제강점기이고 그 전의 장례는 [[선산]] 문화였기 때문에, 죽으면 산골에 묻혔으므로 '골로 가다=죽었다'라고 쓰였다는 가설이다. 국내의 아픈 근대사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는데, [[6.25 전쟁]] 당시 양측 군대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벌어질 때마다 산골에 데려가서 죽였기 때문에, "너 말 조심 하지 않으면 골로 간다" 라는 식으로 생겨났다는 설이다. [[동남 방언|경상도 말]]에 "골로 간다(죽는다)"는 표현이 [[보도연맹 학살사건]]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지만 이 표현은 전쟁 전에도 존재했다. 그밖의 가설로는 '고택골로 가다'의 준말이라는 주장으로, 오늘날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에 있는 고씨 집성촌인 고택골(高宅谷)에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고택골로 가다"라는 말이 줄어서 "골로 가다"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고택골에서 고택은 왜 빠지고 골만 남았는지 설명이 안되기 때문에 유력시 되는 가설은 아니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070411180103749|기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30827165709084|기사 2]] == 사용례 == * "그 사람, 함부로 중앙선 침범하고 하더니 결국 교통사고로 골로 갔어." * "우리 사촌 형이 7명이 있었는데, 한 명은 암에 걸려서 골로 갔어."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보도연맹 학살사건, version=496)] [[분류:한국어 관용구]][[분류:비속어]][[분류: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