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공격성([[攻]][[擊]][[性]])은 [[성격]]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려는 성향을 뜻한다. == 상세 == 공격성이 높을수록 난폭하고 당당하며 [[호전적]]이다. 공격성을 절제하지 못할 경우 [[폭력]] 등의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공격성은 [[외향성]](활발하고 사교적인 성향), [[열정]], [[모험]]심, [[자존감]], [[자신감]], [[용기]], [[정신력]] 등과 비례하며 [[신경성]], [[도덕]]성과는 반비례한다.[* 그래서 공격성이 강한 [[범죄자]]나 [[일진]]들의 성격이 밝으며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장거리 [[여행]]을 자주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한 공격성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밝은 성격이나 용기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에너지가 넘치는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공격성이 가장 높으며,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가 지긋하지만 활동적이고 다혈질적인 노인들도 많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듯, 공격성도 적당해야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 지나친 호전성으로 문제를 빚는 사람들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원인 == 첫 번째로 정신적 원인이 있다.타고난 공격성이 높은 사람은 통제하지 못할 경우 범죄자로 전락하기 쉽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자기 외엔 모두가 적이기 때문에 극도로 방어적이며, 자기 보호의식에 기반하여 공격성을 드러낸다. [[조현병]] 환자는 환청과 피해망상 때문에, [[분노조절장애]] 환자는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쉽게 분노하고 감정조절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성을 잃은채 폭력을 휘둘러 주변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는 [[권총]]을 여러 발 맞아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선천적으로 전두엽과 측두엽이 매우 위축되어 있으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도덕성과 사회성이 부족해 강력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 엄밀히 말하자면,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 [[인격장애]]다.] 하지만, 예시로 든 정신질환자들 역시 강력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잠재적 범죄자]]라고 매도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모든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강력범죄를 저지른다고 결론을 내린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감정을 실시한 후,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정체가 발각되면 이들을 죽을 때까지 [[종신형|평생 감옥에서 썩게]] 하거나 [[정신병원]] 병동에 가둬놓는 게 당연한 것이 된다.] 두 번째로 환경적 원인이 있다. 유아청소년기 시절의 올바른 양육환경의 부재는 '''공격성 발현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원인이다.''' [[사이코패스]]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사회화 교육을 제대로 받으면 친사회적 성격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부모가 어렸을 때 아이를 [[아동학대|학대 혹은 방임]]을 하거나, [[언어폭력|정신적]] 및 [[성폭력|성적 폭력]]을 가하게 되면, 아이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서 미성숙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고 부모의 행동을 자기도 모르게 학습하게 된다. 이 때문에 [[비행청소년]]이 되어서 [[소년원]]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 되고, 성인이 되면 동네 [[양아치]] [[백수]] 또는 [[조직폭력배]] 테크를 타는 경우가 흔히 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쇄살인범]]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렸을 적 사회화 교육의 부족과 [[PTSD|정신적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부모]]의 역량이 아이의 공격성 발현 억제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분류: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