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승객수가 적음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공기수송(교통))] == 공기를 이용해 가벼운 물질 따위를 수송하는 것 == 수송관 안에 [[공기]]를 불어 넣어 일정한 속도로 흐름을 유지하면서 가벼운 물질들을 나르는 일. 시멘트, 가루 따위의 수송에 쓴다. 원통형의 관 안에 거의 딱 맞는 크기의 용기를 넣고 압축공기로 용기를 발사하여 주고받는 형태의 공기수송도 있다(일명 에어슈터 혹은 Pneumatic Tube). 19세기에 주로 유럽 등지에서 우편물 등의 단거리 운반용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쓰이지 않고 있다.[* 프라하에서는 유럽 대홍수 직전인 02년까지 쓰였다. 홍수가 없었다면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쓰였을 거란 이야기도 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한 때 우편물과 도서의 단거리 운반용으로 사용하였고, 이를 이용해 사람도 수송하는 공기추진 열차 사업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실패하였고, 물자 수송 또한 현재 운용중인 예는 없다. [[파일:981937547383482834.gif]] 그러나 건물 내에 설치된 공압튜브는 지금도 쓰이고 있는데,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곳은 미국의 드라이브-인[* 차를 타고, 혹은 주차를 하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차에 탄 채로 주문을 하고, 매뉴를 받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자동차 극장등이 포함된다.] [[은행]]이다. 소통은 인터콤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입출금의 경우는 인터콤 옆에 있는 관의 캡슐을 사용한다. [[코스트코]]의 매장에서도 계산대에서 많이 사용한다. 현금을 이용한 계산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에어슈터는 지금도 많은 국내 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90년대에 전북대부속병원에서 사용했었고 창원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등에서 혈액 샘플등을 수송할 때 사용중이다. 또한 국내 코스트코[* 대표적으로 양재점. 상봉점에서는 예전에는 이용했었으나 현재는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 인천 송도점에도 설치되어있고, 실제 사용하는 모습도 목격된 바, 다른 지점에서도 사용은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도 해당 시설이 설치되어있다. 매장 특성상 현금계산이 많아 쌓인 지폐를 처리하는데 쓰는 듯하다. [[오사카]]의 원단 가게인 토라야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윗층에 있는 창고로 주문서를 보내고 창고에서 더스트 슈터와 비슷한 방법으로 원단을 1층의 카운터로 보내준다. 천정이나 벽면등에 노출된 관을 볼 수 있다. 개발될 당시까지만 해도 세계를 묶는 하나의 거대한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소설 [[1984(소설)|1984]]의 오세아니아에서는 거의 모든 문서 전달이 압축공기를 이용한 캡슐 수송으로 이뤄진다. 게임 [[포탈]]의 중형 큐브(및 쓰레기, 사람, 터렛 등등)를 실험실까지 배달하는 것도 이 공기수송. 타보면 바람소리가 나며 슉슉 날아간다.[* [[포탈 2]]에서는 실험실 뿐만이 아닌 시설전체에 사용되는 운송수단으로 나온다. 운송할 물건을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 공기가 새어나가는 구간도 많기 때문에 같은 규모라면 실제 공기수송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개발진들 역시 이를 알고 있었지만 [[애퍼처 사이언스]]의 비효율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전파통신이 확산되면서 이런 기압 통신은 20세기에 점차 소멸한다. == 글자 그대로 공기를 수송하는것 == 말 그대로 공기를 수송한다는 의미이다. 수중, 지하 등에서 작업시 호스를 통해 공기를 공급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스프레이 캔 등에 산골 공기를 담아파는 봉이 김선달 뺨치는 경우도 있다. 레몬향 등을 첨가한 알프스산 공기제품이 제일 유명하다. 과거 [[SARS]] 유행이나 황사가 심했을 당시의 반짝상품으로 아직도 공기 질이 험악한 중국에서는 팔리고 있다. [[관세]]를 내지 않기 위해 일부 과학자들이 고안해낸 수법이기도 하다. 산업혁명 이후 국가 간 관세가 극에 달했을 때 [[과학자]]들[* 대표적으로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게이뤼삭]].]은 안 그래도 쥐꼬리만한 예산에 비싼 실험 도구들이 관세까지 붙자 [[버틸 수가 없다]] 모드로 들어가게 되었고 편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실험용 용기(플라스크나 기타 등)를 수입할 때 품목을 실험용 용기가 아니라 '공기'로 표시해서 수입한 뒤 관세청에 "이건 해당국 '''공기'''입니다. 설마 공기에 관세를 매길 건가요?" 하고 관세를 피한 것. 당시 프랑스 관세청은 이 문제를 가지고 갑론을박에 빠졌으나 결국 무관세를 인정했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