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스페인에 있는 도시 과달라하라, rd1=과달라하라(스페인))] [Include(틀:멕시코의 행정구역)] ||<-3> {{{#white '''{{{+1 과달라하라 }}}[br]Guadalajara'''}}} || ||<-2> [[파일:Flag_of_Guadalajara.png|width=90%]] || [[파일:Coat_of_Arms_of_Guadalajara_(Mexico).png|width=65%]] || ||<-2> '''{{{#white 시기(市旗)}}}''' || '''{{{#white 시장(市章)}}}''' || ||<-3> [include(틀:지도,장소=Guadalajara, 너비=100%,높이=100%)] || ||<-2> '''{{{#white 국가}}}''' || [include(틀:국기, 국명=멕시코)] || ||<-2> '''{{{#white 지역}}}''' || [[할리스코]] || ||<-2> '''{{{#white 면적}}}''' || 151 km² || ||<-2> '''{{{#white 인구}}}''' || 1,385,629명^^(2020년)^^ || ||<-2> '''{{{#white 도시권 인구}}}''' || 5,286,642명^^(2020년)^^ || ||<-2> '''{{{#white 인구밀도}}}''' || 1,491명/km² || [목차] == 개요 == [[멕시코]]의 도시.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 주의 주도로, '''멕시코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의 도시별 인구 순위는 단일시가 아닌 광역권을 기준으로 하며, 과달라하라는 광역권 기준으로 [[멕시코 시티]]에 이은 제2의 도시이다. 다만 2020년을 기점으로 기존 제3의 도시 [[몬테레이]]의 광역권 인구가 과달라하라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순위 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단일시 기준 과달라하라의 순위는 7위 정도.] 지역번호는 33. == 역사 == 1542년, 스페인의 도시 [[과달라하라(스페인)|과달라하라]]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스페인도 한 때 이슬람 영향권 아래 있었던 탓에 지어진 스페인의 아랍어 지명이 멕시코까지 오게 된 것. --그런데 정작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계 내에서는 원조 과달라하라와는 달리 강이 하나도 없다. 광역권 북쪽에 있는 [[산티아고 강]] (Río Grande de Santiago)을 두고 말한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곳에 실제로 돌이 많다.-- 스페인 식민기간에는 [[누에바에스파냐]] 영토의 일부였으며, 멕시코 혁명 기간동안에는 크리스테라 전쟁(Guerra Cristera)을 겪기도 했다. 이후 도시계획에 따라 도시가 발전했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혁명 이후 멕시코 인구와 경제면에서 제 2의 도시로 올라섰으며 1996년 IBM과 코닥 생산공장이 들어서 많은 해외자본이 유입되었다. 급속한 도시발전속에 1992년, [[과달라하라 가스 폭발 사고]]의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국제행사로는 1991년 7월,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에서 주관하는 첫 정상회담(Summit)이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었다. == 기후 == 과달라하라는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 [[온대 하우 기후]](Cwa)에 해당하며, [[사바나 기후]](Aw)와 근접한 아열대성 기후이다. 멕시코시티와 마찬가지로 고산도시여서 해발 1,550m에 위치한다.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시원하거나 쌀쌀한 기후이다. --1년내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시원하다-- 우리나라의 [[태백산]] 정상 가까이에서 산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참고로 태백산 높이는 1566.7m). 2,240m인 [[멕시코 시티]]보다는 낮은 편이며 오히려 옆 동네인 [[쿠에르나바카]]의 해발고도와 비슷하다. 1990년대 초의 과달라하라 공기는 나쁜 편이기에 과달라하라 밖에서 하루종일 머물고 온 사람은 시꺼먼 먼지가 온 몸을 뒤덮는다 라는 소리가 있었으나 요즘은 그런 것 없다. 멕시코시티보다도 공기가 좋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 도시 구조 == 할리스코 주의 주도로 지역 문화의 중심지이다. 농업, 관광업, 첨단 정보 산업이 고루 발달하였다. [[파일:Guadalajara_expiatorio.png]] 시내 중심에 있는 성당. [[파일:Guadalajara_edificios.png]] 자포판(Zapopan) == 교육 == 과달라하라 대학교 (Universidad de Guadalajara, UDG)가 이 지역의 대표적 대학이다. UDG 중에서도 과별로 캠퍼스가 다양하게 나뉘며 이 중 의대가 상당히 유명해서 대학교 근처에는 의사가운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과달라하라 자치 대학교 (Universidad Autónoma de Guadalajara, UAG)도 있는데, 멕시코 각 주의 [[공립대학]]처럼 이곳도 지역의 대표적인 공립대학[* 국립대학인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와는 달리 각 주나 시에서 운영한다. [[멕시코 시티]]의 멕시코 시티 자치 대학교 (UACM), 모렐로스 주의 모렐로스 주립 자치 대학교 (UAEM)와 편제상 비슷한 위치.]인 만큼 할리스코 주에서의 지방거점국립대 지위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선문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의 [[스페인어과]] 학생들이 [[교환학생]]을 위해 유학을 오는 도시 중 하나이다. 대표 버스는 과달라하라(멕시코) 버스 25번인데 ~~아침에 한번 타려면 정말 죽어난다~~ 2015년 즈음 부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버]]를 이용하고 있다. 이웃국가인 [[미국인]]도 굉장히 많이 온다. 또한 드물게 [[유럽인]]과 [[브라질인]]도 온다. == 문화 == === 스포츠 === 프로축구팀 [[리가 MX]] 소속의 [[CD 과달라하라]]와 [[아틀라스 FC]]의 연고지이다. 프로야구팀도 존재하는데 [[멕시칸 리그]] 소속의 [[마리아치스 데 과달라하라]]와 [[멕시코 태평양 리그]] 소속의 [[멕시코 태평양 리그#s-2.9|차로스 데 할리스코]]가 있다. 다만 경기장은 위성도시인 자포판(Zapopan)에 위치해있다. == 치안 == 멕시코 내에서는 [[치안]]이 좋다고 소문이 나 있으나, 어디까지나 멕시코 기준이다. 해외 여행 다닐 때는 치안 기준을 동아시아 > 유럽 혹은 캐나다 > 미국 >>> 중동 > 라틴아메리카 >= 아프리카 라는 점을 기억하고 다니자. 미국만 해도 뉴욕의 1성급 호텔에서 세면대에 피가 고여있다든지 등등 별별 더러운 꼴을 다 보는데 라틴아메리카 쪽은 더 심하다. 멕시코 기준으로 치안이 좋다고 해도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군대에서나 상상할 법한 별의별 황당한 경우가 나온다. 버스 강도의 경우 멕시코의 여느 대도시처럼 있는 편이며, 그나마 [[멕시코 시티]]와 [[몬테레이]]보다 나은 (?) 점은 다른 곳과는 달리 과달라하라의 버스 강도는 승객들은 건드리지 않고 운전기사에게만 강도짓을 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주로 돈통에 있는 현금과 운전기사 소지품을 턴다. 광역권 중 일부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은데, 일례로 과달라하라 종합버스터미널 근처는 강도 사건이 자주 벌어질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다. 터미널 지역은 규모가 꽤 큰 만큼 치안이 괜찮으나 이를 벗어나면 주변이 어두컴컴하거나 해서 이를 노린 강도사건이 벌어진다. 해당 터미널에 도착하고 나면 과달라하라 경전철을 통해 신속히 벗어나도록 하자. 유명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인 과달라하라 카르텔이 있었고 지금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유명하다. == 교통 == === 항공교통 === 과달라하라 남동부에 있는 트라호물코 데 수니가 (Tlajomulco de Zúñiga)에 [[과달라하라 미겔 이달고와 코스티야 국제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de Guadalajara Miguel Hidalgo y Costilla)이 있다. 주로 멕시코 국내선과 미국으로 가는 노선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중미 방면으로는 과테말라의 과테말라시티, 코스타리카의 산 호세,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정도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가기 위해서는 --미국을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데,-- 2017년 [[아에로멕시코]] 항공으로 한국-멕시코 간의 직항이 생겼다.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면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등지에서, [[델타 항공]]을 이용하면 애틀랜타에서,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면 댈러스-포트워스를 거쳐서 올 수 있다. [[멕시코 시티]]와는 달리 [[에어 캐나다]]를 이용할 수 없는데,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캐나다 경유는 불가능하다는 소리. 할리스코주에서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는 과달라하라가 아닌 관광지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으로 취항한다.[* 웨스트젯이 매일 운항하며, 에어 캐나다는 주 4회 취항중인데, 미국을 경유하지 않고 캐나다를 경유하여 과달라하라로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잘 확인하고 이용할 것. 여기에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과달라하라까지는 버스로 이동해야하는데, 프리메라 플루스, ETN, 푸투라, TAP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이 공항에 화물기를 취항시키고 있다. 과달라하라 시내와 꽤 멀리 떨어져있어서 연계 교통편은 열악한 편이다. 차팔라 플루스 (Chapala Plus)가 시외버스 면허로 과달라하라 국제공항과 과달라하라 구. 터미널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https://chapalaplus.com/horarios|링크]] ETN 시외버스도 다니고 있고, 일부 장거리 노선을 굴리고 있긴 하나[* 대표적으로 만사니요발 쿠에르나바카행 노선. 자정 즈음에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 정차한다. 그러나 이걸 타고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서 멕시코시티라던지 쿠에르나바카까지 이용할 수 없다. 과달라하라나 콜리마에 가서 타야한다.]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숨겨진 목적지이다. === 시외교통 === 과달라하라 시내에서는 총 n개의 터미널이 있으며, 가장 큰 터미널은 [[과달라하라 종합버스터미널]] (CENTRAL NEW TAG Bus Terminal Guadalajara)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광역권인 틀라케파케 (Tlaquepaque)에 있다. 멕시코 전국 각지로 가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지역 특성상 [[ADO]]가 들어오지 않아 오아하카, 치아파스, 유카탄 등지로 가는 노선은 없다. 모두 푸에블라에서 환승해야한다. 건너편에 미국행 국제선 노선을 운행하는 [[토르나도고속 과달라하라지점]], [[ACN 과달라하라지점]]이 있다. 인근 15번 국도 지점에는 [[TUFESA]] [[TUFESA 과달라하라지점|과달라하라지점]]이 있으며, 멕시코 서북부 지역으로 가는 국내선 노선과 미국 서부지역으로 가는 국제선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틀라케파케 종합터미널]]에서도 전국 각지로 가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과달라하라 터미널에 비하면 운행 횟수는 적다. 광역권인 사포판에서도 전국 각지로 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에 플라사 델 솔 백화점에서 프리메라 플루스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실 과달라하라에도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긴 있다. Las Conchas에 구.터미널이 있긴 있는데, 차팔라 (Chapala) 등 근교 지역에만 간다.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도 이곳에서 출발하는데, 차팔라 플루스에서 운영하기 때문. 고로 실질적으로는 과달라하라에 주소를 둔 시외버스 터미널은 하나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 전부 틀라케파케 아니면 사포판에 있기 때문. 과달라하라에서 시외 지역으로 나가는 도로 모두 민자고속도로인데다 멕시코도로공사 (CAPUFE)가 운영하는 재정구간은 단 하나도 없어서 지방으로 나가는 데 상당한 돈을 깨먹는다. 동부 지역으로는 레드 비아 코르타 (Red Vía Corta)가 레온과 모렐리아 방향으로, 서쪽으로는 [[이데알 그룹(멕시코)|이데알 그룹]]이 운영하는 과달라하라 ~ 테픽 고속도로, 남쪽으로도 콜리마로 가는 54D번 고속도로가 민자구간이다. 과달라하라 주변으로는 역시 이데알 그룹이 운영하는 마크로리브라미엔토 (Macrolibramiento)가 운영중이다. 그래서 과달라하라에 들어오는 데 재정구간만으로는 절대로 올 수 없게 만들어놓았다. 그래서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 시티]]나 [[푸에블라]] 로 가는 데 많은 돈을 깨먹는다. 이는 멕시코 시티와 푸에블라로 가는 도로가 모두 민자고속도로이기 때문이며, 특히 과달라하라와 마라바티오를 잇는 레드 비아 코르타와 푸에블라로 갈 때 이용하는 아틀라코물코와 산 마르틴을 연결하는 [[멕시코 아르코 노르테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매우 비싸다. 과달라하라에서 푸에블라까지 승용차 기준 652km에 1,335페소 (약 80,100원), 버스는 2,451페소 (약 147,060원)이나 나온다.[* [[한국도로공사]] 기준을 적용할 경우 3만원 가량 나올 것이다. 민자고속도로가 중간이 끼인다 해도 [[상주영천고속도로]] 같은 레벨이면 3만 5천원 ~ 4만원 가량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그래서 과달라하라에서 파추카나 푸에블라로 가는 버스 요금이 거리 대비 매우 비싸다. 목적지가 [[틀락스칼라]]면 과달라하라에서 틀락스칼라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푸에블라에서 환승한 뒤 다시 거슬러 가야하기 때문에 돈을 엄청 깨먹는다. 통행료를 아끼고자 한다면 아르코 노르테 대신 [[수도고속도로(멕시코)|수도고속도로]]를 타고 중앙아메리카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매우 돌아가는거다. 그리고 수도고속도로도 엄청 비싸서 그냥 아르코 노르테 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더미/과달라하라, version=10)] [[분류:팬아메리칸 게임 개최도시]][[분류:멕시코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