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광센서 마우스, rd1=광마우스)] ||||||||||<#000000> '''{{{#white 금시조 월드의 시대순서}}}''' || || [[천뢰무한]] || → || '''광마''' || [[파일:attachment/Gwangma.png|align=right]] [[금시조(소설가)|박성진]]의 [[무협소설]]. 로크미디어에서 전 11권으로 완결. [목차] == 개요 == [[금시조 월드]]의 시대순서 상으로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이면서 모든 걸 끝내는 작품. [[환환전기]]와 [[광신광세]]에서 시작된 길고 긴 떡밥인 옥추문이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책 제목과 같은 별호를 가진 [[적무한]]. == 설명 == [[혈뇌서원]]도, [[뇌정마제]]도 완전히 사라진 시대이고 [[혈경]]도 [[낙무흔]]이 없애버린 데다가 아예 50년 전 팔마당의 난 이후를 배경으로 삼고 있어 마도세력이 완전히 증발한 덕에 마도세력이 안 나올 것처럼 보였지만 [[북궁남가]]에서 주로 개그역을 담당했던 팔마당이 중반부에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공간적 배경만 중국일 뿐 시간적 배경을 공유하지 않는 [[금시조 월드]] 작품임에도 주인공 [[적무한]]은 초반 부분부터 황제랑 태사랑 은원관계를 맺는다.주인공의 최종목표처럼 보였지만 후반부에서 쏟아지는 [[스포일러]]들 덕에 끄나풀 A로 격하되었다. 금시조 월드 최후의 작품답게 역대 주인공들이 이름이 짤막하게 언급되고 후반 부분은 몇몇 [[금시조 월드]]에 속한 작품을 읽지 않으면 도통 이해가 안 가는 것도 특징. 특히 [[광신광세]]는 필독해야 한다. 작품 자체가 '[[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고, [[광신광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광신광세를 선행으로 읽어두는 편이 좋다. [[금시조 월드]]의 작품을 많이 읽은 사람이 읽을수록 그 재미가 배가된다. 주요 악역은 황실 세력과 백도 연합맹처럼 보였지만 후반부에서야 세상을 뒤에서 조종하는 묘한 암류인 [[반고문|적수문]]이 등장한다. [[금시조 월드]] 내에서 대부분의 일을 조장한 암중의 세력이라는 설정으로 작중 등장인물 중 '맨손'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있는 사람은 다 반고문과 연결관계가 있다. 대체로 1, 2권은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3권부터는 평이 떨어진다. 4권, 5권은 읽다가 잠들지도 모를 만큼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지루한 편. [[자소의 요괴]]가 등장하는 7권 이후부터 다시 재밌어지긴 한다. 대신 후반부는 [[금시조 월드]]를 읽지 않으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 일반 독자에게 그다지 좋은 책은 아니다. 사실 이 소설은 [[금시조 월드]]라는 세계 자체를 끝낸다는 점에서 중요하지 소설 자체로 놓고 보면 명작이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다. 다만 요즘 넘쳐나는 마공서와 비교하면 확실히 수작이긴 하다. 광마를 읽은 몇몇 독자 중에서 [[적무한]]과 [[손혜상]] 커플이 이어질 듯하다가 멀어지고, 11권에서 이어지나 싶었더니 결국 꽤 비극적으로 깨진 것에 대해 씁쓸히 여기는 사람이 있는 듯하다. == 등장세력 == === 백도 연합맹 === 전작 [[천뢰무한]]의 백결맹의 뒤를 잇는 백도 문파의 연합으로 중심이 되는 문파는 철혈대제 [[하후벽]]의 철혈성이다. 크게 4개의 세력으로 구성돼있다. [[안효봉]]이 이끄는 풍운조화림, [[구파일방]] 중 검을 사용하는 사대검파로 구성된 사신검련, 맹주의 문파인 철혈성, 그리고 소림사를 주축으로 한 나머지 구파일방이 포함된 일월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구파일방에서 뽑힌 열 명의 봉공이 존재한다. 이 연합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은 맹주인 하후벽과 십절대선생 [[안효봉]]이다. 그리고 후기지수가 오르는 자리인 천지인황을 상징하는 네 명의 령주가 있는데 지령주 [[손혜상]]을 제외하면 전부 입지가 애매하고 황령주는 아예 잊혀서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천령주, 지령주, 인령주만 나온 덕에 천지인으로 작가가 착각한 모양~~ 본래 백도 연합맹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맹주는 하후벽이 딱히 백도 연합맹에 크게 관여하지 않아 좀 느슨한 감이 있던 조직이었지만, 광마 [[적무한]]의 황궁 습격 사건을 하후벽이 막았기에 면사철권을 부여받아 맹주가 절대적인 권력을 소유한 철혈맹으로 개편된다. === 풍뢰곡 === 전대 황제가 [[반고문]]의 존재와 반란을 눈치채고 만들어낸 비밀 세력. 10세 미만의 소년과 소녀를 모아 금제를 걸어둔 뒤 가둬 무공만을 익히게 했다. 당연히 반란에 대비한 세력이다 보니 황궁의 무공을 상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적무한]]은 적기상에게 풍뢰곡에 대해 들은 뒤에 전대 황제를 죽이고 황제에 오른 현 황제와 방여곤을 죽이기 위해 풍뢰곡에 가서 금제를 풀고 풍뢰곡의 우두머리가 된다. 회천곡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풍령과 뇌령, 강호에서는 초혼평이라고 불리는 혼령이라는 세 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진다. 각각 방울을 신물로 지니고 다닌다. 당연히 황제가 만든 세력답게 강호의 온갖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일의조화심결]]이라든가, [[무당파]]에 숨겨진 [[자소의 요괴]]에 대한 진실이라든가. === 팔마당 === 여덟 마리 마귀를 주축으로 해서 구성된 집단. [[북궁남가]]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우두머리는 여덟 개의 하늘을 상징하는 [[팔천마제]]. 그리고 그 밑으로는 각각 여덟 하늘을 상징하는 팔마가 있다. 파천백마와 만마동에 뽑은 수많은 무사를 하위 집단으로 두고 있다. 이 만마동은 팔마를 뽑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팔마의 구성 인원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50년 전에 팔마의 난을 일으켜 마도천하를 이룩하려 했고, 실제로도 분열된 정파를 상대로 순조롭게 승리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하후벽]]의 방해로 팔천마제는 패배하고, 나머지 인원 역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강호에 널리 퍼진 사실과는 다르게 [[팔천마제]]와 구성원의 반수 이상은 멀쩡히 살아남아 다시 한 번 비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반고문 === 통칭 적수문. 강호에 은밀히 흐르는 '암류'로 뒤에서 수많은 사건을 의도적으로 조종하고 있다고 알려진 괴담과도 같은 문파. 몇몇 이들만이 그 존재를 눈치채고, 저항하려고 하는 곳이나, 저항하려는 마음을 품는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당할 만큼 엄청난 정보력을 갖춘 그야말로 이상적인 암중지배를 재현한 문파이다. === 영겁조화문 === 위의 반고문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걸 막고 있다는 빛의 문파. 반고문이 마왕이라고 불리는 자들을 조종해 겁난을 일으켰다면, 이들은 영웅을 지원하여 그런 겁난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 등장인물 == * [[금시조 월드/등장인물#s-14|/등장인물]] 항목 참조.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반고문주인 [[백파천]]과 [[적무한]]은 사실 형제였고 각각 양과 음의 [[아수라혈존]]이었다. [[반고문]]과 [[영겁조화문]]은 서로 악마와 신이라 불리면서 대적하는 듯 보였지만 이는 훼이크고 사실 공통의 목표, 즉 [[옥추문]]을 여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에 둘은 서로 협력해 [[옥추문]]을 여는 의식을 행한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의지 + 역대 반고문주의 집합의식 + 역대 영겁조화문주의 집합의식이 환환지존 [[청무량]]이 옥추문에 남긴 의지를 열려고 했지만, 힘이 모자라 대등한 관계를 이루다가 또 다른 아수라혈존이라 볼 수 있는 적무한이 합류함으로써 옥추문이 열린다. 여기서 당대의 영겁조화문주인 안효봉은 옥추문에 쌓인 역대 영겁조화문주의 영혼들이 이제 자신을 스스로 신으로 생각하게 되고 인간이었을 때 잊게 되었고 자신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기에 [[옥추문]]을 열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남언의 기억에 걸어놓은 금제를 풀어 아수라혈존인 [[백파천]]을 죽인다. 그렇게 해서 [[적무한]]만 죽으면 모든 게 끝인 것처럼 보였지만 적무한과 백파천이 똑같은 성격을 가졌기에 적무한은 [[백파천]]이 육체를 버리고 떠난 건 백파천의 [[함정 카드]]임을 눈치챈다. 적무한이 [[팔천마제]]와 [[하후벽]]을 감염시켜 수족으로 썼듯이 백파천은 [[옥추문]] 너머로 건너가 옥추문 너머에 있는 모든 존재를 자신으로 바꿔버렸다. [[백파천]]이 모든 걸 파괴할까 봐 두려워진 안효봉은 적무한과 협력해 4명의 적무한 vs 수만 명의 백파천이 서로 싸웠지만 백파천이 경험의 부족(…)으로 털리기 시작했고 털린 놈들은 정신적인 존재이기에 순식간에 적무한으로 변질, 이에 따라 겁먹은 백파천이 또 적무한으로 변질, 이하 무한 반복으로 적무한이 승리한다. 아수라혈존인 적무한만 남자 세상이 멸망할 것처럼 보였지만 [[손혜상]]이 자살하고 이에 절망한 적무한이 세상을 리셋해 세상에서 무공이란 게 완전히 사라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광마 [[적무한]]의 이름도 잊고, 환환지존 [[청무량]]의 이름도 사라진 더는 무공 자체가 존재한 적이 없었던 걸로 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런데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일각수 월드가 연재됨으로 [[적무한]]이 한 게 다 뻘짓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분류:장르소설(구)/목록]][[분류:한국 무협 소설]][[분류:금시조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