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조선왕조실록)] [[파일:광해군일기.gif|width=375]] [목차] == 개요 ==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남은 중초본으로, [[광해군일기]]를 편찬할 때 쓰여졌다. == 상세 == 원래 일반적으로 실록 편찬을 완료하면 초초본과 중초본은 세초하여 없애고 정초본만을 인쇄해 사고에 보관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광해군일기만은 특이하게 중초본까지 사고에 보관하여 남겼다. 이는 [[광해군]]이 폐위되었고 그의 세력이 재기할 가능성이 아예 사라졌기 때문에 굳이 중초본을 없애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 광해군일기 중초본에는 정초본에 없는 광해군에 대한 기사가 있다. 또한 붉은 먹 또는 검은 먹으로 내용을 수정하거나 가필한 모습이 생생히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시 실록 편찬 체계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료로 인정받는다. 게다가 크고 작은 부전(附箋)이 허다하게 붙어 있으며, 각 면의 상하 난 외에 보첨한 부분이 많고 거의 초서로 쓰여 있다. 정초본(즉 [[광해군일기]]) 편찬 후 태백산사고(太白山史庫)에 보관하였다. [[청소북]], [[탁소북]], [[골북]] 등 [[북인]]계 붕당 설명을 꽤 자세하게 설명했다. [[분류:조선왕조실록]][[분류:광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