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guichamsipjang.jpg]] 鬼斬り十蔵 [[세가와 마사키]]의 만화. 1998년~2000년 [[영 매거진]]에서 연재. 전4권 완결. 국내에는 삼양출판사를 통해 정발되었다. 세가와 마사키의 첫 장편연재작이며 원작없이 오리지날인 작품이다.[* 다만 작가가 나중에 그린 다른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있긴 한데, 쥬조의 사부(무려 텐구다!)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Y十M 야규인법첩과 주 ~인법마계전생~ 의 주인공인 쥬베에가 등장한다. 보통 인간은 익힐 수 없는 퇴마검술을 익힌 딱 3명밖에 없는 인간 중 하나라며 엄청 띄워준다. 참고로 나머지 둘은 본작에 등장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주인공 쥬조.] 이 작품 이후로 세가와 마사키의 모든 작품은 [[야마다 후타로]] 아니면 [[나가이 고]] 원작의 작품들을 만화화한 것들이다. 즉, 작가의 창의성은 이 작품에 다 응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전개나 캐릭터의 매력은 이후 다른 작가의 작품을 만화화한 작품들과 달리 세가와 마사키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카이나 쥬조의 과묵함과 의지력이 작품을 이끄는 주요 강점. ~~무수히 많은 일본 만화작품들의 주인공들이 싸움 장면에서 대화나 말빨 혹은 생각 말풍선으로 도배를 하는 거에 비하면~~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베노 세이메이]]가 활동하던 시대 이후 80년 뒤의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아베노 세이메이가 칼에 가둬놓은 아시야 도만이 부활해 카이나 겐조의 몸을 빼앗고, 밖으로 끄집어낸 겐조의 혼을 그의 여동생 쿠요 카나코의 육체에 집어넣는다.[* 몸 하나에 영혼이 2개 들어있기 때문에 수시로 카나코와 겐조의 인격이 바뀐다. 보통은 아는게 많은 겐조가 팀을 이끌고 카나코는 요리나 집안일 등 가사에 능숙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때 나와서 돕는다.] 형인 겐조의 몸을 되찾고 도만을 무찌르기 위해 카이나 쥬조와 쥬조의 수호령인 견신, 도만과 인연이 있는 여우요괴 오사기, 겐조&카나코 가 여행을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실존인물들이 언급되는데, 취급이 좀 안좋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혼없이 부활하여 정신미숙상태로 주인공들을 습격하다 또다시 사망하고, [[무사시보 벤케이]]가 사실 견신이었다든지 사악한 견신이 깃든 [[아케치 미츠히데]]가 빙의된 상태로 혼노지를 불태웠다든지...특히 결말부에 아베노 세이메이의 진짜 정체와 아시야 도만과의 수백년에 걸친 인연이 밝혀지는 부분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황당하다. [[분류:일본 만화/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