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오트슨]]의 [[라이트 노벨]] [[미얄의 정장]]에 등장하는 개념. 어원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해지는 기억법인 [[기억의 궁전]]으로 보인다. 사람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아망을 보관하고 있는 공간. 동시에 [[미얄(미얄 시리즈)|손각시]]와 [[도깨비(미얄 시리즈)|도깨비]]가 아망을 사이에 두고 영원히 싸우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조금씩 형태는 다르지만 대체로 '무대'의 모습을 띠고 있는 듯. [[허공 말뚝이]]에서도 여러번 언급되며 허공 말뚝이에 따르면 [[석 선생]]이 주장한 이론이라고. 당시 그는 기억궁전에 관한 논문을 대학에 제출했는데, 당시 사람들에게는 헛소리 취급받고 실망한 그는 논문을 태워 버렸다. 이후 뒤늦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남은 조각들은 [[PPPP]]서 신줏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석 선생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노먼]] 교수의 회고에 따르면 논문보다는 한 편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였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기억궁전에 다가갈수도 없지만 무당 [[소무(미얄 시리즈)|소무]]와 [[제인 어셔]]는 소무의 기억궁전에서 마주쳤으며 [[장민오]]는 [[민오]]로 추정되는 부랑자를 만난 이후 몇번씩이나 다녀왔다. 그리고 7권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원할 때 기억궁전에 갈 수 있게 된 듯하다. [[분류:미얄 시리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