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의 음악]] '''北の宿から'''(북녘의 [[여인숙]]) [youtube(jdGD4XvUszk)] [[일본]]의 [[엔카]] 명곡. [[1975년]] 재일교포 2세(한국 이름 이춘미)인 미야코 하루미(都 はるみ)가 발표한 싱글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되자 크게 히트를 쳐서 [[1970년대]] 엔카의 대표곡이 되었다. 노래의 내용은 여인이 어떤 남자를 그리워 하는 내용인데 이 노래를 들은 남성들은 이 여인을 비련의 여인이나 심지어는 무서운 여인으로 보기도 했다. 그런탓에 소위 엔카박멸운동을 펼친 아와야 노리코가 이 곡을 예로 들면서 수동적인 여성상이라고 대차게 까기도 했다. 작사가는 이에 대해서 '''"나는 강한 여자를 생각하고 가사를 썼는데 사람들은 비련의 여인이나 무서운 여인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리콘]] 싱글차트 부분에 무려 '''44주'''동안이나 랭크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은 [[2003년]]에 나카지마 미유키에 의해 깨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선 [[임상수]]감독의 [[2005년]]작 [[그때 그 사람들]]에서 [[각하(호칭)|각하]]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가수 [[김윤아]]가 [[심수봉]]을 반영한 초대가수 역으로 캐스팅 되어 이 노래를 불렀다. [[https://youtu.be/GTHtKv4KgF8|김윤아의 기타노 야도카라]] 영화 OST에는 수록되지 못했다. 저작권 문제도 있고, 이 노래는 OST를 위해 녹음된 것이 아니라 촬영 당시 즉석으로 김윤아 씨가 부른 곡이라서 재녹음하기가 곤란했기 때문. 그런데 '''당시 김윤아 씨가 __노래를 굉장히 잘 불러서__ 실제 [[10.26]] 때도 [[심수봉]]씨가 이 엔카를 불렀다는 루머가 돌았고, 결국 심수봉 본인이 당시 궁정동 현장에서 엔카를 부른 적이 없다고 해명해야 했다.''' 실제로는 다른 일본 노래를 불렀더니 박 전 대통령이 사람들에게 왜 일본 여자를 데려왔냐며 크게 화를 내서 다른 노래를 부르면서 달래느라 고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