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김대중]][[분류:정치인 별명]]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김대중)] [include(틀:김대중)] [목차] == 개요 == [[김대중]]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별명]]이다. == 중립적 별명 == === DJ === 이름의 영문 표기의 약자이다('''D'''ae'''J'''ung). 보통 대통령들을 약자로 부를 때는 성씨를 한자로 쓴 것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김대중의 경우 직전 대통령 [[김영삼]]과 성씨가 겹칠 뿐더러 김씨는 상당히 흔한지라 김영삼의 YS처럼 DJ로 표기되었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경우 이씨와 박씨 역시 흔하지만 같은 성씨를 가진 이승만과 박정희는 꽤 옛날 사람이라 한자 성씨가 쓰이기도 한다. 다만 이명박은 MB라는 약칭이 유명한 편이다.] 약칭 때문에 [[DJ대중]]이라는 드립도 있다. === 김머중 === 김대중의 '대'를 '머'로 바꾼 [[야민정음]]식 별명으로, '머중이', '머중'이라고 짧게 부르기도 한다. 2010년 당시 디시인사이드 정사갤에서 한창 유행하던 '[[○○○ 개새끼 해봐|김대중 개새끼 해 봐]]'라는 짓궂은 요청에 답변자가 모양이 비슷한 '김머중 개새끼'로 답변하면서 유래되었다. === 엉덩이 === [youtube(s_nTERIt6iY)] 김대중의 어릴 적 별명이라고 언급된다. 썸네일에서 마이크를 대고 있는 사회자는 [[서세원]]이다. == 긍정적 별명 == === 문화 대통령 === [[김대중]] 대통령이 이끌던 [[국민의 정부]] 기간 동안 [[1세대 아이돌]]들이 등장하거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일본 대중문화 수입이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등]] 문화적 자유주의 풍조가 넘쳤고 본인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문화 정책을 이끌었기에 생긴 별명이다.[[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1998041701651|한국경제]] === 인동초 === 야당 총재시절에 광주 [[5.18 민주화운동]] 묘역을 방문할 당시 "나는 혹독했던 정치 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계기로 인동초라는 별명이 생겼다.[[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21040516322011893|전남일보]] 또한 차용애와의 사별, 잇다른 낙선, 납치, 투옥, 그리고 죽음의 위협등을 이겨내고 인고의 꽃을 피운 김대중의 삶을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인동초에 비유하게 됐다. ===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 === 젊은 시절 오랜 투옥 생활 등 갖은 고초를 겪은 인권 운동가 출신이라는 점과 대통령 취임 후 정적들을 용서하는 등 [[남아공]]의 국부인 [[넬슨 만델라]]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실제로 생전에 두 사람은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14353.html|한겨례]] == 부정적 별명 == === [[슨상님]], 슨상, 슨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슨상님)] === 핵대중 ===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로는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는 주장 때문에 나온 별명이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62200289101006|91년 북한의 김영남 외무상이 한 말]]로, 김대중이 한 말이 아니다. 김대중이 실제로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한 발언은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367345|다음과 같다.]](색깔 다른 글씨부터) [[https://www.news1.kr/articles/1463651|뉴스1]] 두번째로는 김대중이 [[햇볕정책]]으로 [[북한]]에 퍼주고 또 퍼줘서 결과적으로 핵을 만드는 [[김정일]]의 [[물주#속어]]가 된 셈이라는 의미로 나온 별명으로, [[국민의 정부 불법 대북송금 사건]]과 연결되어 쓰이기도 한다. 최악의 범죄행위다. 위의 '김머중' 드립과 합쳐 '핵머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쌀로 핵을 연성하는 [[강철의 연금술사]] 등으로도 까인다. 일명 북핵의 연금술사. 하지만 [[노벨상]]을 받은 [[열등감]] 때문에 책임전가를 저지른 행위인거 같아서 이 별명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고 [[박근혜 편지 사태]]도 보면 [[박근혜]]가 김정일한테 찬양 편지를 보내서 몰래 퍼준게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러다가 조웅 목사의 폭로에서 퍼준 의혹적인 증거도 나오고야 말았다. 자세한건 [[박근혜/별명#s-4.16|박근핵]] 별명에 참고. ==== [[노벨상]] 드립 ==== ||<#ffffff> [[파일:반도의노벨왕.jpg|width=100%]] || 김대중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에서 착안해,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노벨화학상]] 또는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는 드립이다. 당연히 좋은 의미는 아니고 당시 안티들이 남북합의로 북한에 쌀을 포함한 각종 경제적 지원을 해준 [[햇볕정책]]이 [[북한의 1차 핵실험|북한의 핵개발]]에 보탬이 되었다며 쌀로 핵을 치환하는 전무후무한 과학적 성과를 이뤘다며 조롱하는 것에 가깝다. [[북한의 핵개발]]을 비꼬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 원래는 [[원자력]]과 관련이 있는 노벨물리학상 또는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는 드립이었으나 이후 온갖 노벨상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 [[노벨화학상]]: '''쌀을 [[우라늄]](...)'''으로 바꾼 기적의 [[연금술]]에 성공한 업적 * [[노벨물리학상]]: [[햇볕정책|태양광]]에너지를 [[핵무기|핵]]에너지로 바꾼 업적 * [[노벨문학상]]: [[앙망문]]을 집필한 업적 * [[노벨경제학상]]: [[금모으기|나라 재산 다 팔아서]] [[1997년 외환 위기]]를 극복한 업적 * [[노벨평화상]]: 노벨평화상은 실제로 김대중이 받은 것이지만 비꼬는 의미로 쓰일 때는 '[[고인드립|뒤져서 우리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 업적]]'으로 변경당한다. 의학 분야는 김대중과 별 관련이 없어서인지 [[노벨생리학·의학상]]은 관련 드립이 없다. [[박근혜 편지 사태]]에서 [[김정일]]한테 찬양 편지를 보낸게 있어서 노벨상을 받은 열등감 때문에 극우 성향들이 일부러 왜곡하여 [[억까]]한게 아닐까 하는 의혹도 있었고 거기다가 [[문재인]]이 [[https://v.daum.net/v/20170411060304775|보낸 편지로 바꿔 왜곡하려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짓을 하다가 [[https://www.yna.co.kr/view/AKR20180303015100004|벌금형 선고까지 나올 정도]]로 더욱 기름을 붓는셈이 되었다. === [[펭귄]] === 동물 [[펭귄]]에서 비롯된 별명으로, 1971년 유세 도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김대중은 이후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때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 뒤뚱뒤뚱 걷는 펭귄의 걸음새와 유사하다고 놀리는 표현이다.[[https://www.khan.co.kr/article/200907241810245|경향신문]] ==== 핵펭귄 ==== 위의 펭귄과 핵무기의 핵자를 합쳐서 나온 파생형으로 핵대중과 비슷한 유래의 핵이란 접두어를 펭귄에 더해 나온 별명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0907241810245|경향신문]] === 쩔뚝이 === 위의 펭귄이란 별명과 어원이 가까운 별명으로 김대중은 한쪽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딛고 걸었는데 이 모습을 본따 만든 동상들이 하나같이 지팡이 딛는 손 위치가 각각 다른 위치라서 다리 불편하다는 것도 사기치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시하면서 그의 걷는 모습이 쩔뚝거리며 걷는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https://www.news1.kr/articles/1463651|뉴스1]] 당연하지만 동상의 모습이 다르다고 장애에 의문을 표하는 건 빈약한 근거이다. 실제 김대중이 지팡이를 짚은 사진들을 보면 걸을 때는 오른손으로 짚지만 악수를 하거나 손인사를 할 때에는 오른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왼손으로 고쳐 짚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논란의 동상들은 손을 뻗어 인사를 하고 있는 포즈이므로 왼손에 지팡이를 짚고 있는 쪽이 고증에 맞고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있는 동상들은 고증오류라고 할 수 있다. === 도요타 다이쥬 === 김대중의 [[창씨개명]]인 도요타 다이쥬(''豊田大中, Toyota Taichū'')를 별명삼은 것이다.[[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206091227351|경향신문]] 성 혹은 이름만 따서 도요타, 탁음을 붙여 도요'''다'''라고 하거나 이름만을 가져와 다이쥬라 부르기도 하며 자동차 회사 [[토요타]]와 엮이기도 한다. 과거 [[PC통신]] 및 인터넷 초창기 시절엔 일부 김대중 안티 네티즌이 도요'''따'''라고 된소리로 표기해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PC통신 시절부터 [[큰마을]]류 정치게시판에서 김대중 지지자와 김대중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한참 싸우던 시절에 나온 것 같아 보이지만, 기원은 의외로 더 오래되었는데, [[박정희 정부]]에서 김대중을 가리키는 은어로 쓰였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ufever&logNo=22070885689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1995년에 방영된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에도 묘사된다. 아무리 창씨개명을 했다지만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을 일본식으로 부르는 건 좀 그랬는지 2005년 방영된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에서는 고증에서 빠졌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1/07/31/2001073170357.html|16대 대선을 앞둔 2001년에는]] 민주당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부친의 친일 경력에 의혹을 제기하자 한나라당에서 김대중의 목포상업학교 일본인 담임선생이 김대중이 방일할 때 전화를 걸어 일제 때 [[창씨개명]]한 일본이름을 일본말로 '선생님, 도요타입니다'(先生、豊田です。)라고 말했다고 인터뷰한 아사히신문 기사를 제시하며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일본이름으로, 일본말로 인사를 하는 존일파 대통령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반박했다. 김대중이 학창시절을 보낸 1940년대는 [[민족말살정책]]으로 창씨개명이 의무화된 시기라 김대중도 창씨개명을 하였다. 다만, 민족말상정책이 시작된 [[1937년]]에 김대중은 만 13세에 불과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해서 한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당시 [[민족말살통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씨개명을 거부한 사람은 사회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얻었던지라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연세가 많은 정치인 중에서 창씨개명을 안한 사람을 더 찾기가 어렵다.[* 다만 남(南)씨 미나미, 류(柳)씨 야나기, 임(林)씨 하야시, 계(桂)씨 카츠라, 오(吳)씨 쿠레 등 은 이미 일본에 존재하는 성씨들이라 창씨개명을 안해도 한 거로 속여넘길 수 있었다.] 일본인 선생이 김대중이라는 한국 이름을 모를 수도 있으니 배려 차원에서 일본식 이름을 꺼냈을 수도 있으나, 광복을 맞은지 50년이 지났고, 일국의 대통령이 된 입장에서 굳이 일본식 이름을 꺼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 개대중 === 김대중의 성인 김을, 한국의 유명한 욕설 표현 중 [[개새끼]]를 이용하여 누군가를 비하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개'로 성을 바꿔 별명이다. '좌익효수'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다 기소된 전직 국정원 직원도 쓴 별명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5112716251674929|머니투데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개와 중의 싸움, 혹은 개 vs 중 이라는 완곡된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개와 스님이 대치 중 이거나 싸우는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한다. === 핵슨상 === '핵'과 '[[슨상]]'을 붙여 만든 별명.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828291&code=11131100|국민일보]]